복음이 없는 불신 가정에서 자라 청소년 시기에 예수님을 믿은 저자는 목회 사역으로 부름 받은 후 목회와 설교의 본질에 대한 깊은 갈증을 느끼다가 로이드 존스를 통해 그 본질에 다가서게 되었다.
한국성서대학교 성서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리버티신학대학교에서 신학 석사,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17년간 첼튼햄장로교회 담임목사와 미주 코스타 강사로 섬기다가 귀국해 현재 성서대학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며 한국성서대학교 초빙교수로 목회학과 설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극동방송 〈성서의 시간〉과 CBS TV 〈성서학당〉에서 “신앙의 근원”(2018년), “신구약의 샘과 인물 이야기”(2018-2020.8), “로마서 강해”(2021. 6)를 강의했고, 현재 “사무엘서 강해”를 진행하고 있다.
목마른 자의 심정으로 로이드 존스의 서적들을 연구하게 된 저자는 본서에서 로이드 존스의 설교 사상을 형성시킨 웨일즈 부흥 운동과 사상, 청교도 신학과 설교자들 그리고 로이드 존스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걸어간 바른 설교자의 모습을 그려 낸다. 또한, 목회자의 시각으로 로이드 존스의 남웨일즈와 런던에서의 목회를 비교 분석하고 웨스트민스터교회의 역대 목회자들과 로이드 존스의 계승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을 오늘의 교훈으로 적용한다. 그리고 로이드 존스가 몰입했던 ‘성경과 성령’이라는 거대한 산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