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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김윤상

한동대학교를 졸업하고, 크리스천 사업가로서의 성공을 꿈꾸며 과테말라로 떠났던 그는 2017년 멕시코로 가라는 강력한 부르심에 순종하여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한 선교 공동체에 몸담게 된다. 그러던 2018년 10월, 선교지인 멕시코의 한 고속도로에서 마주 오던 차와 정면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겪는다. 24일간 혼수상태에 빠진 그는 그사이 실존하는 영적 세계를 경험한다. 생명이 꺼져 가는 순간 예수 그리스도를 실제로 대면했을 뿐만 아니라, 보혈이 갖는 실질적인 능력과 진정한 생명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깨닫는다. 그 후 모든 영혼이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밖에 없음을 확인한다. 의학적으로 살 소망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그는 본격적인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며 “예수 보혈 구원”을 외치기 시작한다. 심판과 구원이란 주제는 모든 사람에게 곧 다가올 현실의 문제임을 직시하고, 제한된 인생 가운데 단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자 복음 전하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고 있다. 가족으로는 방민경 사모와 슬하에 예준, 예성, 예왕 삼 형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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