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O년 광주에서 출생하여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그 후 줄곧 고향을 지키며 살아왔다. 1994년 크리스찬문학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2022년 자신의 시 ‘사랑을 찾는 친구에게’를 영시로 번역해 응모한 ‘To a friend looking for love’가 2022년 영국 비평가협회 서정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한국 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여성인력개발센터 글쓰기교실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시 보급활동에 힘쓰고 있다. 2018년 김영일 다람쥐문학상 수상작품인 ‘해님하고 달님하고’ 등 지금까지 시집 6권을 펴냈다. 등단 30주년을 기념해 이번에 출간하는 ‘나의 삶 그리고 은혜’는 7번째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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