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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순

임영순

1961년 세례를 받고 후에 신학을 공부했다. 세월을 흘려 보낸 후 1975년 10월 하순, 서울을 떠나 우리나라 섬을 제외한 최남단 바닷가- 아주 작은 마을로 왔다. 그 후 목회자 부인으로서 예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평생대학원 수업을 49년 동안 지금까지 받고 있다. 긴긴 세월이 흐르다 보니 어느 순간, 주님은 나에게 연인 같은 스승이 되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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