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아나키스트, 사회사상가, 지리학자, 과학자이다. 귀족 가문 출신으로 젊은 시절 군 장교로 복무했다. 시베리아 지역을 탐사하면서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발표햇다. 지리학, 동물학, 사학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국내에서 명성을 높였다. 그러나 출세길과 귀족의 특권을 버리고 사회 정의의 구현을 위한 혁명가의 길을 걷는다. 스위스, 프랑스, 영국에서 활동하며 아나키즘 운동에 헌신했다. 프루동, 바쿠닌과 함께 아나키즘 사상을 대표하는 사상가이며 중앙집권적 정부나 국가없이 자율적 주체의 수평적 상호 협동을 통한 "아나르코 공산주의"를 학문적으로 정립했다. 대표작으로 <상회부조론:만물은 서로 돕는다><빵의 쟁취><뜰, 공장, 작업장><현대 과학과 아나키><청년에게 고함><한 혁명가의 회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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