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이라는 말을 종종 듣지만, 95학번이다. 전자전기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한세대학교 대학원(M.Div.)을 마쳤다. 그가 개척한 노크교회도 동안처럼 보이지만, 11주년을 앞둔 뜨겁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다. 노크교회의 사명은 ‘하나님께 멀리 있는 사람들을 그분께 가까이 이끄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지만, 그가 전하는 메시지인 예수님은 항상 동일하다.
그의 설교는 단순한 호소가 아니다. 생각과 마음을 파고들어 돌아보게 하고 움직이게 하며, 결국 예수님을 닮아 가게 만든다. Ableton으로 예배 때 쓰는 곡을 프로듀싱하고, 믹싱과 마스터링을 즐긴다. Roam Research로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크리에이터이며, 목사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창의력이 넘치는 즐거운 직업이라 믿는다. U2의 팬이며, 생각을 정리할 때는 음향 케이블을 감는다. 노크교회 담임목사이며, CTS 기독교TV <The Message>에서 젊은이를 위한 설교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