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난 저자는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지구문학〉에 수필과 시가 당선되며 문단에 등단했다.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공부하며 인간의 내면과 관계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있다.
어린이집 원장으로 일하던 중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는 새소망요양원과 클래상스요양원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돌봄과 존경을 실천하고 있다.
이전에 출간한 <사랑을 기억하다>를 통해 사랑과 기억의 의미를 조명한 바 있으며, 이번 저서에서는 요양원에서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 일에 대한 사명감과 어르신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경을 담아냈다. 저자는 요양원 옆에 카페 교회를 만들어, 오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그들의 고민을 듣고 위로를 전하는 공간으로 만들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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