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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게일

제임스 게일

캐나다 출신의 선교사로 한국 개신교 형성기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1888년 토론토대학 YMCA의 후원으로 한국에 도착하여 이후 40년 가까이 성서 번역, 문학 번역, 목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한국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경과 『천로역정』 등을 번역했고, 한국 최초의 한영사전을 편찬했다. 『구운몽』을 영어로 번역하여 한국 문학을 서구에 처음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연동교회 담임목사로 27년간 목회하면서 전도에 힘썼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을 다수 집필했다. 게일은 한국을 사랑한 선교사였으며, 동시에 한국과 서구를 잇는 문화의 가교였다. ‘한국의 마테오 리치’라 불릴 만큼 그의 신앙과 지적 유산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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