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청년시절 복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앙망하는 삶을 살아왔다. 미스 고, 사모, 상담실장, 전도사, 선생님, 집사, 권사 등 호칭이 많은 삶을 살았다. 15년간 목회자의 아내로 살며 교회와 가정을 섬겼고, 사별하고 12년간 홀 사모로 전도사, 훈련원 총무, 강사등으로 교회를 섬겨왔다. 평신도 남편과 재혼하여 13년간 살면서 중국사역과 다양한 교회 사역을 하였으나 장로가 된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당하고, 암을 두 개나 얻고 가짜 소문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 모든 가운데 말씀이 시시로 그녀를 붙들었고, 매일의 묵상교제를 통해 오히려 삶은 더 깊어졌다. 오늘도 오직 주님 한 분으로 기뻐하며, 고난으로 빚어진 수 놓은 삶을 입고 주님을 기다리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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