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TV에서 "철가방 소년에서 복음전도자"로 소개된, 저자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로 엮어진 신앙의 여정이다. 초중학교시절, 지리산 골짜기에서 지게를 지며가족을 도왔고, 중학교졸업 후 서울 을지로 청계천에서 낮에는 철가방, 밤에는 책가방을 들고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그는 어려운 환경을 탓하지 않고 배움과 꿈을 향한 길을 스스로 개척하며, 고난을 인생의 디딤돌로 삼았다. 청소년 시기에 결핵 임파선염이라는 시련속에서 말씀으로 치유를 경험하고, 예수님을 구조로 영접하며 소명을 확신한 그는 사역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강원도 양구엣 군종병으로 복무를 마친 그는, 이후 독학으로 교육부 인정 영어영문학 학사학위(B.A.)를 취득하였고, 총신대학교(B.A.)와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에 이어 일반대학원(Th.M.)에서 역사신학을 전공하며 신학적 기초와 학문적 토대를 쌓았다.저자는 고국 대한문국 여러 교회에서 유년주일학교, 청년부, 시니어 사역, 교회행정에 이르기까지 목회 및 사역 경험을 쌓았으며, 이리중앙교회에서는 매년 대학생 단기선교팀을 이끌어 인도, 필리핀, 중국, 몽골 등지에서 선교 현장을 경험했다. 2007년 성탄절 다음 날, 갑작스러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네 살, 여섯 살, 여덟 살이던 세 자녀와 아내와 함께 온 가족이 인도 선교사로 떠났다. 저자는 남인도 벵갈루루 지역에서 8년간 신학교 강의, 목회자 훈련에 헌신하였다. 특히, Asia Evangelical Theological College & Seminary, New Life College, Bethel New Life College, Sharon Pastoral Seminary 등에서 교수로 사역하며 현지 지도자 양성에 힘썼다. 2015년 인도 정부의 추방 정책으로 미국으로 옮긴 후, 저자는 오랜 관심을 두었던 조나단 에드워즈의 선교신학을 연구하여 2018년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에서 국제선교목회학 박사학위(D.MinGM.)를, 2024년에는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에서 선교학 철학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현재 저자는 GMS 소속 선교사로서 미국 서부지부 지부장직을 맡고 있으며,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를 섬기는 한편, CPU 박사원 선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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