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이던 1974년에 ‘인생의 목적’을 알기 위해 갈급해 하던 중, 명동에 있는 한 교회를 3년간 다녔으나 명확한 복음을 듣지 못하여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다. 대학원 1년차였던 1978년, 고향인 경북 상주의 선교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던 중,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충만을 경험했으며, 인생의 목적이 열리게 되다.

그 후 사법시험 2차 시험에 실패한 직후, 교회 청년수련회에 참석하여 금강 강가에서 기도하던 중, 하나님으로부터 “주의 종이 되라”는 너무나 분명한 목사의 소명을 받게 되다. 이때 간디처럼 변호사로서 사회운동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는 꿈을 포기하고, 목사로서 사람을 세워 다음세대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비전을 갖게 되다. 이런 소명과 비전을 가지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다.

운화교회에서 목회하는 동안, 선교지향적 교회를 세우려는 소원을 가지고, 1993년부터 인도 선교를 시작하여 20여 년간 다른 목회자들이 하던 방법대로 재정 후원을 통해 신학교를 운영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열정을 다했으나, 제자들이 재생산되지 않다. 고심하며 기도하다가 예수님과 사도 바울의 사역을 통해 제자를 세우는 선교의 비결을 알고서, 2014년부터 인도의 나가족 피터 티우마이 선교사를 멘토링하여, 10년 만에 1,000 교회가 세워지는 열매를 보게 되다. 하나님이 주신 이러한 놀라운 결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사람을 세우는 선교》라는 책을 출판하게 되다.

* 現 운화교회 담임목사(부산 해운대, 37년째 시무)

*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역임(예장 합동, 2023~2024)

*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역임(2022)

* 미국 리젠트대학교(Regent University) 대학원(목회학박사, D.Min.)

*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M.Div. 81회, 예장 합동)

* 충남대학교대학원 법학과(법학석사)

* 단국대학교 법학과(법학학사)

* 대전고등학교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