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와 한세대학교 목회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결대학 교 선교대학원에서 공부한 그는, 배움을 텍스트에 가두지 않고 언제나 역사의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소련이 무너진 직후 거대한 격변의 한복판, 1995년 러시아 하바롭스크로 떠나 7년간 선교사로, 굿피플(선한사람들) 지부장으로 헌신했다. 차가운 땅에서 뜨거운 복음을 전했던 그의 열정은, 현재 안산 상록수명륜교회 담임목사로서 이웃의 가장 낮은 곳을 섬기는 사역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해비타트 경기북부지회 이사장, 안산 상록경찰서 경목위원 등, 그는 지금도 강단과 삶의 현장을 가로지르며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행동하는 목회자'이다. 저서로는 《러시아 명화 속의 나의 모습》, 《에따 러시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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