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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성경 시리즈 03) 사랑 하나되게 하는 힘

깨지고 분리된 현대교회를 향한 에베소서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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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유하출판사

2019년 07월 16일 출간

ISBN 979118592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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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깨어진 채로 방치되어도 괜찮은가?

교회 공동체가 다투고 싸우고 분리된 채 서로 적대시하는 모습을 띠어도 좋은가?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 되게 하옵소서(17:11, 21, 22, 23 )”라고 기도하셨다. 그들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 주님께서 피를 흘리심으로 회복하고자 하신 것은 믿음의 가정과 교회 공동체가 아닐까? 사탄은 죄를 통해 집요하게 하나됨을 늘 깨뜨려왔지만 이제는 이 영적싸움에서 승리하여 하나가 되어야 한다.

에베소교회는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 사랑하여 세워진 교회였다. 하지만 공동체 내부는 여전히 유대인과 이방인이라는 구분을 넘어서지 못했고, 또 그 구성원들이 바울을 아는 세대와 그렇지 못한 세대로 이루어져 있어 언제든지 사랑이 깨어지고 분리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었다. 에베소서는 이 분리의 가능성을 차단하고 더욱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쓰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까워지게 했고 그들을 하나로 만들었으며 둘을 한 몸으로 만들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했다. 에베소서는 이미 상처입고 찢어진 가정과 교회 공동체를 하나로 회복시킬 수 있는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들어가며

 

필자가 신학공부를 할 때에 성경은 하나님께서 의도를 가지고 성경의 저자들로 하여금 그 의도를 전달하기 위해서 기록된 책이다라고 배웠다. 요한계시록은 이 가르침이 맞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신약성경들은 시대적으로, 지역교회의 필요성에 의해 기록되었다고 보는 것이 좋다. 에베소서도 필요성에 의해 기록된 서신임에 틀림없다.

바울은 AD 33-35년 사이에 회심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바나바의 초대로 안디옥교회에서 1년 동안 성경을 가르쳤다(11:26). 그러나 일 년으로 에베소교회 사역이 끝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안디옥교회가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 선교사로 파송한 것이 대략 AD 47년경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1년 사역 후 최소한 2년여 안디옥교회에 머물며 성도를 양육하며 교회를 섬겼다.

바울은 대략 5-6(53-58) 동안 3차 선교사역을 했다. 전반기 3년 동안 에베소 지역에서 사역했다(19:1-41, 특히 8, 10). 3차 선교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대략 58년경) 밀레도에서 에베소교회 장로들을 초청해서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20:17-38, 특히 29, 30). 이때 바울은 장로들에게 두 가지 강력한 예언적 메시지를 선포했다.

첫째, 사나운 이리가 양떼를 삼킬 것이다(20:29).

둘째, 장로들 중에 어그러진 말을 하여 자기 편을 만드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20:30).

바울은 예루살렘에 돌아온 후 체포되었고(21:27-34) 가이사랴 감옥에서 2년 동안 구금되었다(24:27). 바울은 감옥에 구금되어 있는 동안 주님께로부터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23:11)”는 특별 메시지를 전달받았다. 바울은 로마 황제에게 재판 받을 것을 상소했고(25:11). 바울은 로마에 도착하여 약 2년 동안(61-62) 가택연금을 당한 채 선교사역을 했다(28:30). 에베소는 예언적 선포 후 약 5년째 되던 해에 기록된 서신이다.

바울이 에베소서를 기록한 내적 동기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그들의 믿음과 서로 사랑(1:15)”이고, 다른 하나는 성도들이 감옥에 갇힌 바울의 사정을 궁금해 한다(6:21-22)”는 것에 대한 답이다. 바울은 서신 내에서 후자에 관해서는 거의 메시지하지 않고 두기고를 보내서 자세하게 사정 이야기를 전하기로 했다. 반면에 바울은 전자인 믿음을 더 돈독하게 하기 위해서, 서로 사랑하는 현재의 신앙생활의 지속을 위해서 에베소서를 기록하였다.

1부는 믿음과 관련된 본문(1:3-2:10)을 다뤘다. 2부는 서로 사랑과 관련하여 하나 됨, 일치를 위한 말씀과 권면(2:11-6:20)을 다뤘다. 6:21-22은 에베소서 기록 동기에 해당하기에 1:15절에서 함께 다루었다.

에베소서를 연구한 결과 짧은 믿음 부분(1:3-2:10)을 제외하고는 모든 본문이(2:11-6:20) 서로 사랑과 관련되어 있다. 바울이 에베소서를 쓰기 직전까지 에베소교회 성도들은 서로 사랑하며 신앙생활 했다. 장로들이나 성도들 중 유력자가 성도들을 자기 패거리로 삼으려고 시도하는 순간 교회 공동체는 다투고 싸우고 분열될 것이다. 바울은 현재의 믿음생활과 서로 사랑하는 신앙생활이 지속되기를 소망하며, 그것들이 더 깊어지기를 바라며 에베소서를 기록하였다.

끝으로 에베소교회와 성도들은 언제 악한 영들의 공격을 받고 이 신앙에서 이탈할지 모른다. 그래서 바울은 다른 서신에서 언급하지 않는 매일매일 있는 영적 전투를 강조한다(6:10-17).

 

 

목차

 

들어가며

 

1부 믿음에 굳게 서라(1:1-2:10)__11

 

에베소서 1장 해설__15

1. 편지로 만나는 발신자와 수신자(1:1-2)__9

2. 성부 하나님은 구원을 계획하시고 성취하신 분이시다(1:3-6)__27

3. 성자 예수님은 구속하시고 죄를 용서하시는 분이시다(1:7-12)__39

4. 성령 하나님은 인치시고 보증하시는 분이시다(1:13-14)__49

5. 에베소서를 기록하게 된 동기(1:15; 6:21-22)__55

6. 소식을 전해 듣고 감사와 간구를 드리다(1:17-19)__65

7. 하나님이 큰 능력을 베푸셨다(1:20-23)__71

에베소서 2장 해설__77

8. 과거 :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었다(2:1-3)__79

9. 현재 :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2:4-7)__89

10.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2:8-10)__97

 

 

2부 서로 사랑하여 하나됨을 힘써 지키라(2:11-6:20)__103

 

11. 현재 유대인과 이방은 가까워졌다(2:11-13)__107

12. 서로 화평하게 되어 하나님과도 화목하게 되었다(2:14-18)__119

13. 성도는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이다(2:19-22)__135

 

에베소서 3장 해설__145

14. 1세대에서 2세대로 나아가다(3:1,13)__147

15. 2세대 성도들: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3:2-6)__153

16. 2세대 성도들: 바울이 누구인지도 알아야 한다(3:7-12)__163

17. 속사람: 사랑으로 강건하게 하라(3:14-19)__171

18. 송영: 교회는 영원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3:20-21)__181

 

에베소서 4장 해설__185

첫 번째 권면 이해(4:1-16)__187

19.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1-6)__189

20. 양육하고 양육 받아 하나 됨을 지킬 준비를 하라(4:7-12)__197

21. 장성한 성도는 하나 됨을 지킨다(4:13-16)__205

두 번째 권면 이해(4:17-6:9)__215

22. 권고1: 영이 새롭게 되어야 새 사람이 된다(4:17-24)__217

23. 권고2: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라(4:25-32)__227

 

에베소서 5장 해설__237

24. 권고3: 빛의 자녀로 살라(5:1-14)__239

25. 권고4: 성령충만을 받아라(5:5-21)__255

26. 성령충만한 실례1: 서로 복종하는 부부(5:22-32)__263

 

에베소서 6장 해설__273

27. 성령충만한 실례2: 서로 복종하는 부모와 자녀(6:1-4)__275

28. 성령충만한 실례3: 서로 복종하는 주인과 종(6:5-9)__281

세 번째 권면 이해(6:10-20)__287

29. 하나됨은 영적 전투의 승리로 완성된다__289

30. 마지막 인사와 축도(6:23-24)__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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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정동진 목사는 대학과 대학원 시절에 제자훈련에 매진했고 목사 안수를 받은 후 3년째 되던 해부터 영성에 관한 서적을 읽으며 소위 삼각산이라 부르는 곳에서 몇 년간 기도해 영적 은사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두 영역의 훈련을 통해 말씀과 영성의 균형을 늘 생각했고, 말씀 중에 예수님이 행하셨던 사역들이 나타나기를 소망하며 지금까지 달려왔다. 1956년 경북 의성에서 출생했고, 계명대학교, 총신대학신학대학원에서 수학 후 도미하여 풀러신학교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실천 신학으로 목회학 박사 학위를, 페이스 신학교(Faith Theological Seminary & Christian College)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두란노서원에서 근무했고 횃불선교원, 개혁신학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교육원 등에서 성경을 가르쳤다. 현재는 킹스웨이신학원 학장, 그리고 생명의빛교회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1983년 결혼하여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서울에서 살고 있다. 저서 「회개와 영성회복」(유하, 2015), 「주님과의 막힌 담을 허무는 깊은 우상숭배 회개문」(유하, 2014), 「쓰임받음과 버림받음」(유하, 2015), 「구원의 행보와 함정들」(유하, 2015), 「사랑,하나되게 하는 힘」(유하, 201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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