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21세기를 맞이한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지만 우리 손으로 복음주의 입장에서 성경을 해석
하는 주석총서를 내지 못한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복음주의 신학과 신앙을 같이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뜻을
모아 한국 성경주석총서를 발간하기로 결의하고 집필자와 편집위원들을 선정해 놓았지만 강의와 연구 등에 분주한 나머지 별다른
진전 없이 여러해를 보내고 말았습니다.

그간 편집 위원도 바뀌고 한국복음주의 신학회 임원진도 여러 번 교체 되었으나 성경주석을 발간해야 하겠다는 결의는 변함없었
습니다. 한국교회뿐 아니라 복음적인 세계교회가 함께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할 필요를 느꼈고 올바른 성경해석과 적용을 통해
성도들과 교회가 더욱 건실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하여 성경주석 발간 작업을 계속해 왔습니다. 집필자는 물론 편집위원들의 노
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익 추구의 차원을 떠나 선교적 사명에 동참하는 뜻으로 본 주석 총서의 출판을 맡아 주신 횃불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복음 주의 신학의 최근 동향을 고찰 하면서 학문적 연구와 자료를 수집하고 비판 하면서 복음 주의 계통의 교인과 신학생 그리고
목회자들이 마음놓고 펴 들 수 있는 성경주석을 발간하게 된 데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목회자들과 신학생은 물론 평신도들까지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본 총서가 한국교회 강단을 기름지게 하고 개인의 삶에 부요
함을 가져오는 복된 총서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귀한 성경주석 총서가 계속되어 출간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성원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추천의 글

한국의 복음주의 신학자들에 의하여 한국 정서에 맞게 저술되어 교회부흥의 시대적 요청을 감당하는 주석서가 될 것입니다.

-전 총신대학교 총장 김의환

21 세기의 문턱에 서있는 한국 교회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바로 가르치고
바로 배우는 일입니다. 본 주석 총서는 한국 교회의 성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 성경을 바로 배워서 바로 믿고 바로 살아가게
하는 길잡이가 될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학장 신복윤

1970년대에 발족한 한국복음주의 신학회가 다각적인 신학 운동을 전개해 오다가 늦게나마 주석 출판에 착수한 것을 다행한 일로
생각됩니다. 복음주의신학회에서 발행하는 한국성경주석총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 위에 많은 이들에게 큰 유익을 끼치게 되리라
확신하며 한국교회에 추천하는 바입니다.

-전 고신대 총장 오병세 박사

본 총서는 학문적으로 충실할 뿐 아니라 복음적인 신학과 신앙에 입각한 성경 해석과 적용을 평신도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시해
주는 주석집으로 한국 교회가 진리 위에서 하나되고 더욱 깊은 영적 교제를 이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습니다.

-신촌성결교회 정진경 목사

그 동안 외국 주석가 들에게 거의 의존해 왔던 성경 주석서 들을 우리 교계의 신학자들에 의해 집필되게 된 것은 우리 교회의 큰
발전을 뜻하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고무적으로 느끼게 하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의 진리로 계시된 말씀을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의식과 상황 속에서 우리와 함께살며 체득한 우리의 신학자들에의해 주석되는 한국성경 주석총서의 출간을
기뻐하며 이 일과 책을 통해 한국교회가 더욱 성숙하고 부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서정운

목차

간행사
편집인서문
서언
서론

제 1 장
1. 아들을 통해 주신 완성된 계시(히 1:1-3)
2. 천사보다 탁월하신 그리스도(히 1:4-14)
제 2 장
3. 큰 구원을 굳게 붙잡으라는 권면(히 2:1-4)
4. 대속자 예수 그리스도(히 2:5-9)
5. 예수님의 겸비의 이유(히 2:10-18)
제 3 장
6. 예수 그리스도의 성실성(히 3:1-6)
7. 이스라엘의 본(히 3:7-11)
8. 역사적 교훈의 적용(히 3:12-19)
제 4 장
9.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안식(히 4:1-11)
10. 말씀의 효능과 큰 대제사장(히 4:12-16)
제 5 장
11.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히 5:1-10)
12. 젖 먹는자(히 5:11-14)
제 6 장
13. 성숙된 자(히 6:1-3)
14. 배도에 대한 경고(히 6:4-8)
15. 열매 맺는 자(히 6:9-12)
16. 신앙과 인내의 표본(히 6:13-20)
제 7 장
17. 멜기세덱의 탁월성(히 7:1-10)
18. 아론의 제사장직보다 탁월하신 그리스도의 제사장직(히 7:11-19)
19. 새로운 질서 속의 대제사장(히 7:20-28)
제 8 장
20. 참 장막에 들어가신 그리스도(히 8:1-6)
21. 옛 언약과 새 언약 비교(히 8:7-13)
제 9 장
22. 하나님이 공인한 첫 언약때의 제사 장소와 규칙(히 9:1-10)
23. 새 언약의 중보 그리스도(히 9:11-14)
24. 그리스도의 죽음과 새 언약(히 9:15-22)
25. 죄에 대한 궁극적 답변(히 9:23-28)
제10장
26. 옛 질서의 불완전성(히 10:1-4)
27. 옛 질서를 완성하신 그리스도(히 10:5-18)
28. 성도의 특권과 의무(히 10:19-25)
29. 엄한 경고(히 10:26-31)
30. 지혜로운 권면(히 10:32-39)
제11장
31.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세계(히 11:1-3)
32. 아벨, 에녹, 노아의 믿음(히 11:4-7)
33. 아브라함과 사라의 믿음(히 11:8-12)
34. 본향을 사모하는 마음(히 11:13-16)
35.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믿음(히 11:17-22)
36. 모세의 믿음(히 11:23-28)
37. 출애굽과 가나안 입성의 믿음(히 11:29-31)
38. 399사사들의 믿음과 수난을 이긴 믿음(히 11:32-38)
39. 하나님의 더 좋은 계획(히 11:39-40)
제12장
40. 믿음의 경주(히 12:1-3)
41. 참 아들과 징계(히 12:4-8)
42. 거룩에의 참여(히 12:9-13)
43.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히 12:14-17)
44. 너희가 이른 곳은(히 12:18-24)
45. 진동치 못할 나라(히 12:25-29)

제13장
46. 기독교인의 미덕(히 13:1-3)
47. 성도의 성결한 삶(히 13:4-6)
48. 영원토록 동일하신 그리스도(히 13:7-11)
49. 찬미의 제사(히 13:12-16)
50. 지도자의 마음(히 13:17-21)
51. 권면의 말(히 13:22-25)

참고문헌
성구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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