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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무라 간조의 로마서 연구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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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무라 간조

김유곤 역자

크리스챤서적

2002년 01월 10일 출간

ISBN 8947801534

품목정보 150*225mm34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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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무라 간조의 로마서 연구(상권)

내게는 일생이 소원이 있었다.
그것은 일본 전국을 향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의복음을 전하는 일이었다. 이 소원은 1878년 내가 삿뽀로에서 처음으로 기독교를
믿었던 때에 생긴 것이다.
그 후 40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 실현의 기회를 기다려도 그것은 오지 않았다.
혹시 내 소원이 한낱 꿈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은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회는 마침내 왔다. 하나님은 나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셨다. 그것은 도쿄 시의 중앙 내무성 정문앞에 있는, 지요다 언
덕에 위치해서 궁성을 가깝게 우러러보는 곳, 일본 위생회관 강당이었다. 나는 이곳에서 1919년 5월부터 1923년 6월까지 만 4년
에 걸쳐 주일마다 성서를 강의하는 자유를 허락받았다. 건물은 독일식의 웅장하고, 시설이 완비되어, 대지진 이전의 도쿄 시에
서 달리 구할 수 없는 건물이었다. 청중은 온갖 계층을 망라하여 기독교 각 파의 신자, 교회 이외의 신자, 또 스스로를 신자라
고 말하지 않는 자, 심지어 그 안에는 불교의 승려조차 보였다.
참으로 일본에 기독교가 전해진 이후 일찍이 보지 못한 청중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열심이 대단했던 것은 그들 가운데 우즈노미야에서 혹은 나고야에서 집회마다 참석한 사람이 있었던 것을 보아 알 수 있다.
나 자신으로서는 생애의 최고조에 달한 때였으며 59세에서 63세에 이르는 동안 이 즐거운 사업에 종사할 수 있어서 더없이 감사
했다.
나는 오오데마치에서 다니엘, 욥기, 로마서 및 공관복음의 일부를 강의하였다.
그 중에서 내가 가장 흥미를 느낀 것은 로마서였다. 사도 바울의 구술에 의해 쓰러진 이 책은 기독교의 진수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을 모르고는 기독교를 알 수가 없다. 또 47년 간의 신앙생활에서 내가 가장 주의를 집중해서 연구했다고 자부하는 것은 이 책
이다. 나는 로마서를 강의함으로써 사실은 나 자신의 신앙생활을 논하였다. 그러므로 60회를 걸친 이 강의는 내게는 기쁨의 연속
이었다. 이것을 100회 또는 200회 계속했더라도 나는 권태를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강론이다. 그
리스도에게 나타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전파다. 이보다 더 큰 즐거움이 달리 있을 까닭이 없다. 나는 60회의 마지막 강의를
마쳤을 때 석별의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저자인 나 자신이 이 책의 불완전함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나는 편찬자와 함께 최선을 다했지만 그 결과는 이상에 미치
지 못한 것이 많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고후 4:7)고 한 것과 같이, 바울이 남긴 이 글
은 보석이지만 우리가 여기에 붙인 주석은 질그릇에 지나지 않는다. 다만 그릇은 없는 것보다는 나으리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를 세상에 내놓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생은 잛고 진리는 길다. 우리가 이 짧은 생애에서 다소라도 하나님의 복음의 진리를 위하여 노력하며 그 영원한 진리를 서로
나누는 일에 참여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없는 영광을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
께 돌리는 바이다.

- 머리말 중에서

목차

머리말

제 1강 로마서의 큰 뜻
제 2강 바울의 자기 소개(1)
제 3강 바울의 자기 소개(2)
제 4강 바울의 자기 소개(3)
제 5강 바울의 자기 소개(4)
제 6강 로마의 방문 계획
제 7강 문제의 제기(1)
제 8강 문제의 제기(2)
제 9강 문제의 제기(3)
제 10강 이방인의 죄(1)
제 11강 이방인의 죄(2)
제 12강 유대인의 죄(1)
제 13강 유대인의 죄(2)
제 14강 전 인류의 죄(1)
제 15강 전 인류의 죄(2)
제 16강 율법의 능력
제 17강 하나님의 의(1)
제 18강 하나님의 의(2)
제 19강 하나님의 의(3)
제 20강 하나님의 의(4)
제 21강 영원히 변치 않는 말씀
제 22강 하나님의 성전
제 23강 아브라함의 신앙
제 24강 의롭다 함을 얻은 결과(1)
제 25강 의롭다 함을 얻은 결과(2)
제 26강 아담과 그리스도(1)
제 27강 아담과 그리스도(2)
제 28강 성결(1)
제 29강 성결(2)
제 30강 성결(3)
제 31강 성결(4)
제 32강 성결(5)
제 33강 성결(6)
소개
우찌무라 간조의 로마서 연구 (크리스챤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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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무라 간조
1861년에 일본 에도에서 다카사키 한시의 아들로 태어났다. 동경외국어학교(1874)를 거쳐 삿포로농업대학(1877)에 입학, 거기서 처음 기독교를 접했고 세례까지 받았다.졸업 후 잠시 농상무성(農商務省)관리로 있다가 미국 유학을 떠나 애머스트(Amherst)대학 에서 기독교 역사, 히브리어, 헬라어, 서양사 등을 공부했으며 졸업 후 하트포드 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했다. 1888년 소명을 품고 귀국한 그는 나가타 현의 호쿠에쓰 가칸 학교에서 교편 생활을 시작했다. 1891년 제일고등중학교에서 가르치던 중 천황의 "교육칙어(敎育勅語)"를 불경시(不敬視)했다는 이유로 교직을 떠나야 했으며, 이 때부터 본격적인 저술 활동에 들어가 주옥같은 저작들을 쏟아 냈다. 한때 그는 월간 "성서 연구"를 통해서 신앙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애국과 정의에 관한 견해를 펼쳤으며, 이러한 사상은 김교신과 함석헌에게로 이어져 "성서 조선"의 창간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기성 교회가 지나치게 의식적이고 조직에 얽매여 있으며 신학에 사로잡힌 나머지 그 본래의 생명성을 잃어버렸다고 판단, 무교회주의를 주창하며 성서 연구 중심의 기독교 복음 운동을 전개했다. 1930년 몰(歿) 우찌무라 간조는 젊어서 자연과학자로서의 탁월한 재능을 보였는데, 그는 근세 과학의 방법과 정신을 배움으로써 서구의 과학을 문제로 삼았을 뿐 아니라, 동시에 서구의 종교를 자기의 문제로 받아들여, 평생을 통하여 이를 추구하였다. 그리고 그는 과학자 로서의실험적 방법을 기독교의 방법으로하였다. 그에게 있어서는 기독교의 신앙을 기성의 교리로서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그 생 애의 구체적인 사건을 모델로 삼아 실험적으로 이를 체득하였다. 우찌무라 간조의 생애는 그 생활태도에 있어서 독자적인 깊이를 보여주고 있다. 더구나 그 강렬한 개성적인 생활태도는 일본의 역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겨놓았다. 그는 당시 일본의 문화, 정치, 종교교육등 사회 전반에 걸쳐 예언적인 예리한 필치로 그 병 페를 파헤치고 비판하면서 참된 삶의 방향과 일본의 천직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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