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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을 향하여

신약성서 헬라어 원전 강해 시리즈 6 - 로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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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

동연출판사

2023년 11월 10일 출간

ISBN 9788964479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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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독(直讀)은 “단어나 구절의 글자 뜻 그대로 읽음”이라는 의미이고, 직해(直解)는 “문장이나 구절을 글자 뜻 그대로 해석함”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런 뜻에서 이 책의 가장 큰 특색이자 장점은 직독/직해이다.

신약성경 헬라어 원전을 읽어 그 원문의 뜻을 밝힌 책은 여럿, 아니 수없이 많다. 그중에서 이 책은 헬라어의 의미를 의미론적으로 해석을 확대하거나 윤문을 가하지 않고 날것처럼 그 뜻을 해석하였다. 저자가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원전이 가진 의미를 최대한 날것 그대로 전달하고자 하는 뜻에서다. 이는 원전에 붙인 저자의 해설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로마서는 기독교 신학과 교리를 체계화한 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리고 동시에 로마서는 미려한 문체를 가지고 있고, 저자 바울의 확신에 찬 목소리를 담은 듯 힘이 넘치는 책이다. 역자는 이를 그대로 잘 살려내어 독자로 하여금 로마서를 읽는 새로운 맛과 뜻을 느끼게 할 것이다.


[머리말]

로마서는 바울이 나사렛 예수의 사건을 실존적으로 해석한 후 그것을 기독교 윤리의 뼈대로 세운 글입니다. 로마서는 논리적이고 체계적이며, 동시에 아름답고 힘이 넘치는, 뛰어난 문학성을 지닌 예술작품입니다. ⋯ 바울은 그 시대에 나사렛 예수 사건의 본질을 구속사적 관점에서 꿰뚫어 보았던 유일한 인물입니다. ⋯ 바울이 일으킨 신학 혁명의 본질은 구원의 보편성입니다.


목차


추천의 글_ 전철 · 김지연

머리말


로마서 1장

인사(1:1-7)

로마 방문에 대한 열망(1:8-15)

하나님의 의 (1)(1:16-17) 

죄의 현실(1:18-32)


로마서 2장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2:1-16)

영적 유대인과 할례(2:17-29)


로마서 3장

역사의 하나님(3:1-8) 

율법의 기능(3:9-20) 

하나님의 의 (2)(3:21-31)


로마서 4장

아브라함이 얻은 것(4:1-12) 

아브라함의 부활 신앙(4:13-25)


로마서 5장

하나님과의 화해(5:1-11)

아담과 그리스도(5:12-21)


로마서 6장

그리스도와 함께(6:1-14)

의의 열매(6:15-23)


로마서 7장

그리스도인의 실존(7:1-6)

육체의 현실(7:7-25)


로마서 8장

존재론적 모순 구조(8:1-17) 

종말론적 희망과 영광(8:18-30) 

그리스도인의 자유(8:31-39)


로마서 9장

하나님의 절대주권(9:1-18) 

이스라엘과 이방인(9:19-29) 

행위와 믿음(9:30-33)


로마서 10장

율법의 끝(10:1-4) 

이스라엘의 불순종(10:5-21)


로마서 11장

남은 자들(11:1-10) 

이스라엘의 회복(11:11-24) 

하나님의 영광(11:25-36)


로마서 12장

존재와 은사(12:1-8) 

사랑의 신학(12:9-21) 


로마서 13장

그리스도인의 자유(13:1-7) 

사랑과 율법(13:8-10) 

은혜의 공동체(13:11-14)


로마서 14장

문화혁명(14:1-12) 

지식과 사랑(14:13-23) 


로마서 15장

사랑의 본질(15:1-6) 

부활과 종말론적 희망(15:7-13) 

이방인의 사도(15:14-21) 

바울의 계획(15:22-33) 


로마서 16장

바울의 의도(16:1-23) 

복음과 선포(16:25-27) 


본문 펼쳐보기


바울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 실존의 구제 불능하고 참혹한 모습을 폭로하고 있다.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는 하나님의 의에 도달하기는 커녕 오히려 걷잡을 수 없는 파멸의 구덩이로 끌려간다. 인간은 우주 만물 속에 계시되어 있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영광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대신 썩어 없어질 피조물에게 절하고 섬기는 어리석은 짓을 행한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더러운 욕망 속에서 자기 자신을 마음껏 더럽히도록 온갖 욕된 생각과 행동에 넘겨 버리신다. 그들의 고삐 풀린 욕정은 마침내 완전한 타락의 상태로 떨어지게 된다. 이로써 인간이 자기 자신을 구원하기 위한 모든 철학적, 종교적 노력은 비참하게 실패한다. 그중에는 유대교 율법도 포함된다.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는 자기를 구원할 수 없다.

“1장_ 죄의 현실” 중에서


하나님 앞에서 유대인의 특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유대인의 신분도 할례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히려 하나님의 명예는 하나님의 백성들 때문에 모욕당한다. 참유대인은 보이지 않는 영적 유대인이고, 참할례는 보이지 않는 마음의 영적 할례다. 민족적 혈통으로서의 유대인이 아닌 영적 유대인, 육체적 표시로서의 할례가 아닌 영적 할례를 통해 이방인들은 민족적 혈통이나 종교적 전통과 관계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의 세계로 들어가는 보편적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된다. 이것이 바울이 일으킨 신학 혁명의 본질이다.

“2장_ 영적 유대인과 할례” 중에서


하나님의 의는 할례라는 종교적 의식을 통한 육체의 흔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아브라함은 단호하게 세상 줄을 끊어버리고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간다. 그는 이미 여호와의 말씀 안에서 죽은 사람이다. 아브라함은 매일매일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죽음의 길을 걸어간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에게 하나님의 의를 선물로 주신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죽음의 길을 가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부활의 약속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의는 바로 하나님 자신이다. 하나님의 의 속에는 하나님의 성품과 명예와 모든 영광이 들어 있다.

“4장_ 아브라함이 얻은 것” 중에서


인간의 의지는 선한 열매를 맺기 원하는 이성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인간의 내부에는 인간의 힘으로 제어할 수 없는 괴물 같은 악의 세력이 작동하고 있다. 인간은 자신의 선한 의지를 짓밟고 자신을 사로잡아 가는 무시무시한 악의 힘을 바라본다. 인간은 알면서도 속수무책으로 죄의 힘에 팔려나가는 죄의 노예다. 그것은 그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7장_ 육체의 현실” 중에서


추천의글


『로마인을 향하여』는 성서의 심연에서 꿈틀거리는 바울의 내면적인 열정과 복음의 역동적 울림을 선명하게 담았습니다. 이 책은 성서의 말씀과 능력에 주목하면서 오늘의 교회를 섬기고 신학을 하는 목회자와 독자들에게 큰 도움과 방향을 제공할 것입니다.

_ 전철(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장) <추천의 글> 중에서


목사님의 글은 짧고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글의 중심에는 언제나 예수님이 있고,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의요 생명이요 구원이요 능력이요 우리의 유일한 희망임을 말하며 그분의 십자가 사랑이 우리의 삶의 근거요 능력임을 깊이 깨닫게 해줍니다.

_ 김지연(인천 성린교회 원로목사) <추천의 글> 중에서

소개
신약성서 헬라어 원전 강해 시리즈 (동연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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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4월에 예실중앙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 1978년 한신대 3학년 1학기때, 독재정권으로 암울했던 시기 독재 타도를 외치며 역사의 소용돌이에 의연하게 달려든 멋진 신학생이었던 20대 청년은 친구들과 함께 감옥에 가게 되었고, 무시무시한 철권통치자가 심복의 총에 맞아 죽은 후 다시 세상에 나왔다. 독재정권과 5월 광주로 연결된 어둡고 긴 터널에서 아픔과 고통 그리고 홀로 외롭고 힘든 시간을 견뎌내야 했다. 그러나 애끓는 마음으로 민주화를 외치며 씨를 뿌렸지만 본인은 자유와 배움의 시간을 빼앗기고 감옥생활을 해야 했다. 이후에도 그는 박정희 시대와는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진 훨씬 더 잔인하고 야만적인 1980년대라는 세월을 정신없이 보냈다. 몇년 간의 공장노동자 생활을 정리하고, 하나님께 귀의하여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다시 성경 말씀을 붙들고 품어 성령으로 잉태한 생명처럼 소중한 책을 내게 되었다. 저마다의 삶에 바쁘게 흘러가다가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을 홀로 채우느라 애쓰던 아픔의 시간에 예수를 다시 만나 헬라어에 젖어 스스로 공부하며 헬라어 전공자 같은 경지에 이르게 되었던 것이다. 저자는 후배 신학도들이 이 책을 읽고 하나님 말씀으로 세상을 환하게 비추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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