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을 읽으면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읍시다
헬라어 원전을 번역한 공식적인 신약성서나 성서 주석이 많지만, 이 책은 신약학이나 헬라어를 전공하지 않았으나 교회를 담임하는 목회자로서 홀로 헬라어를 깊이 연구하고 탐독하여 펴낸 헬라어 원전 번역서 시리즈이다. 그중 이 책은 사도행전에 해당한다.
사도행전은 한마디로 교회 이야기다. 그리고 그 무대의 주인공은 베드로와 바울이다. 이 두 사람을 중심으로 히브리파와 헬라파의 대결 속에 기독교는 세계적인 신앙 공동체로 발전해 간다. 베드로는 그리스도께 직접 받은 사도직의 권위에 기초하여 창조적인 지도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그는 신학적 한계로 인해 세계 선교에 있어서 바울에게 주도권을 빼앗긴다. 바울의 천재성은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신학을 통해 세계 선교의 길을 개척했다는 점에 있다. 신학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마침내 기독교는 유대교 율법주의와 민족주의의 울타리를 부수고 광활한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게 된다.
여기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신학이 요구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오늘 이 시대의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새롭고 창조적인 신학은 무엇인지, 누가 그 역사적 사명을 감당할 것인지 사도행전을 통해 방향을 잡자.
추천사
머리말
사도행전 1장
새로운 시대의 개막(1:1-11)
새로운 지도력의 탄생(1:12-26)
사도행전 2장
성령의 특성들(2:1-4)
헬라파 유대인들의 등장(2:5-13)
베드로의 설교와 3,000명(2:14-42)
은혜의 공동체(2:43-47)
사도행전 3장
성전 미문에서(3:1-10)
베드로의 신학(3:11-26)
사도행전 4장
산헤드린 공의회에서(4:1-22)
교회의 기도(4:23-31)
교회의 본질(4:32-37)
사도행전 5장
아나니아와 삽비라(5:1-11)
예루살렘교회의 부흥(5:12-16)
강경파와 온건파(5:17-42)
사도행전 6장
히브리파와 헬라파(6:1-7)
스테파노스(6:8-15)
사도행전 7장
스테파노스의 신학(7:1-53)
영광의 면류관(7:54-8:1a)
사도행전 8장
난폭한 파괴자(8:1b-3)
빌립의 사마리아 전도(8:4-25)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8:26-40)
사도행전 9장
사울과 나사렛 예수(9:1-19a)
사울의 낙향(9:19b-31)
베드로의 전도여행(9:32-43)
사도행전 10장
베드로와 코르넬리우스(10:1-48)
사도행전 11장
안디옥교회와 이방인 선교(11:1-30)
사도행전 12장
교회의 흥망성쇠(12:1-25)
사도행전 13장
헬라파의 시대(13:1-3)
키프로스 선교(13:4-12)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바울의 첫 번째 설교(13:13-52)
사도행전 14장
이고니온에서(14:1-7)
루스트라에서 있었던 일(14:8-20)
안디옥교회로 돌아옴(14:21-28)
사도행전 15장
할례와 율법에 대한 논쟁(15:1-21)
공의회의 결의 사항(15:22-35)
바울과 바나바의 결별(15:36-41)
사도행전 16장
유럽으로 건너간 복음(16:1-15)
빌립보에서 있었던 일(16:16-40)
사도행전 17장
유대인들의 소동(17:1-15)
바울의 아테네 설교(17:16-34)
사도행전 18장
바울의 고린도 선교(18:1-28)
사도행전 19장
두란노신학교(19:1-20)
에베소에서 일어난 폭동(19:21-40)
사도행전 20장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20:1-38)
사도행전 21장
예루살렘의 반역성(21:1-40)
사도행전 22장
성령을 거역하는 사람들(22:1-30)
사도행전 23장
임마누엘의 하나님(23:1-35)
사도행전 24장
바울의 재판(24:1-27)
사도행전 25장
카이사르에게 항소하다(25:1-27)
사도행전 26장
바울의 간증(26:1-32)
사도행전 27장
폭풍 속에서(27:1-44)
사도행전 28장
로마에 가다(28:1-31)
20절
γέγραπται γὰρ ἐν βίβλῳ ψαλμῶν·
γενηθήτω ἡ ἔπαυλις αὐτοῦ ἔρημος
καὶ μὴ ἔστω ὁ κατοικῶν ἐν αὐτῇ,
καί· τὴν ἐπισκοπὴν αὐτοῦ λαβέτω ἕτερος.
참으로 시편의 책에 기록되어 있다.
‘그의 거주지가 황무지가 되게 하시고
그 안에 거주하는 사람이 없게 하소서.’
_〈사도행전 1장〉 중에서
바울은 고린도후서 5장 16절에서 역사적 예수를 버리고 신학적 케리그마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그것은 대단히 위험한 말이다. 온전한 믿음은 역사와 신학이 균형을 맞출 때 세워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바울이 개척한 고린도교회에서 일어난 온갖 추문을 알고 있다. 그러나 베드로의 제자들이 세운 로마교회는 300년의 박해를 이겨낸 영광스러운 교회다. 목회의 열매로 보면 베드로가 바울보다 훨씬 더 위대한 인물이다.
_〈사도행전 2장〉 중에서
해설
유대교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죽인 나사렛 예수의 제자들이 날마다 성전에 모여 백성을 가르치며 예수의 부활을 선포하자 심히 괴로워한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그들은 예수의 제자들을 잡아 산헤드린 공의회에 세우고 종교재판을 시작한다. 그들이 무슨 능력으로, 어떤 이름으로 앉은뱅이를 고쳤느냐 묻자, 베드로는 부활하신 예수의 이름이 그 일을 한 것이라고 대답하면서 하늘 아래 구원받을 이름은 오직 나사렛 예수밖에 없다고 선언한다.
_〈사도행전 4장〉 중에서
스테파노스=면류관
필리포스=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 이름
프로코로스=합창 인도자
니카노르=승리자
티몬=존귀한 자
파르메나스=변함없는 자
니콜라오스=백성을 이긴 자
그 일곱은 헬라파에서 뛰어난 자들이었다. 디아스포라 출신 유대인으로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이다.
_〈사도행전 6장〉 중에서
2절
συνεκόμισαν δὲ τὸν Στέφανον ἄνδρες εὐλαβεῖς καὶ ἐποίησαν κοπετ ὸν μέγαν ἐπ’ αὐτῷ.
그런데 경건한 사람들이 스테파노스를 장사 지냈다. 그리고 그를 위해 크게 통곡했다.
_〈사도행전 8장〉 중에서
그리고 야고보는 뛰어난 정치 감각을 통해 중도적이며 온건한 타협책을 내어놓음으로써 히브리파와 헬라파의 분열을 막고 교회의 평화를 이루어 낸다. 이것이 사도행전이 평가하는 야고보의 유일한 업적이다. 그러나 그것은 대세에 밀려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일시적인 미봉책에 불과한 것이었다.
_〈사도행전 15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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