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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 3

평신도 눈높이에 딱 맞춘 정곡을 꿰뚫는 쉽고 바른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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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주

브니엘(도)

2025년 02월 07일 출간

ISBN 9791193092347

품목정보 145*210*25mm440p51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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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하나님 나라의 시작, 창세기.

그 역사를 꿰뚫는다!


우리는 창세기를 통해 세상의 기원, 인간의 기원, 죄의 기원, 

의의 기원, 이스라엘의 기원 등 다양한 기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이해는 창세기를 깊이 있게 이해할수록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보다 더 선명하게 보여 준다.


창세기를 바로 아는 게 인생의 시작이자

하나님을 나의 자신감으로 삼는 은혜의 척도다!



창세기는 재미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경 제일 처음에 자리 잡은 데다 쉽게 읽혀 사랑을 많이 받는 책이다. 하지만 심오하다. 쉽게 읽히지만, 그 의미는 여전히 안개와 같을 때가 많다. 창세기에는 인류의 기원과 타락, 도시문명의 출발과 바벨탑, 노아의 홍수와 심판, 약속의 땅을 향한 족장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여정, 그리고 요셉의 모험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기원을 비롯하여 신구약 성경 전체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고대 근동과 현대 사이의 문화적인 간격에도 불구하고 인간 내면을 향한 예리한 통찰의 말씀 앞에 우리는 거리감을 느낄 새도 없이 많은 내용에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다.


하지만 창세기를 읽어가다 보면 아리송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다. 창세기 곳곳에 펼쳐지는 여러 족보가 그것이다. 어찌 보면 친숙하지 않은 이름들을 지루하게 나열한 것 같다.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는 이런 족보들이 창세기를 이해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까? 고대 근동지역의 지명과 지리도 생소하다. 믿음의 선조들이 어떻게 열방으로 흩어졌고, 또 어떻게 지리적인 이동을 했는지가 우리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지지 않는다. 구성에서도 생소하다. 창세기라고 해서 세상의 창조에 관한 것인 줄 알았는데, 1장부터 흥미롭게 출발하던 인류기원의 역사가 갑자기 11장에서 멈추고, 12장부터는 한 사람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삭, 그리고 손자 야곱에게로 이어지는 족장들의 이야기가 자세히 펼쳐진다.


이 책은 창세기 전체의 흐름 가운데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창세기의 내용을 더욱 생생하게 이해하고, 이 안에 담긴 풍성한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쓰였다. 특히 창세기의 내용을 한 곳도 건너뛰지 않고 모든 단락을 꼼꼼히 다루려고 했다. 시중에 창세기에 관해 강해서 및 주석서가 여럿 나와 있지만 주요한 부분만 다루고 족보와 같은 애매한 부분을 건너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책은 창세기에 나온 모든 내용을 진지하게 다루며 이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자 애썼다. 


오늘날, 이 시대를 향한 성도들의 자신감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젊은이들은 모든 것을 포기한 N포세대라 자처하며 삶의 의지를 잃어가고 있다. 좀처럼 의욕적으로 하고 싶은 것도 없다. 게다가 세상에 빛을 발해야 할 교회는 자꾸만 세상 속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점점 자신은 그리스도인이라 당당하게 밝히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이 늘어간다. 우리가 이렇게 의기소침한 것은 이런 현상적인 일들 때문만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세상의 거짓 프레임에 맞서 대응할 거대 담론, 즉 성도가 가져야 할 자신감의 근원이 되는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다. 성도는 누구이고, 이 세상은 무엇이며, 우리가 무엇으로 부름을 받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확신이 없으면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들이 퍼뜨리는 부정적이고 자조적인 이야기에 설득당하기 쉽다. 그래서 성도들에게는 붙들어야 할 명확한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창세기는 바로 그런 이야기를 제공한다. 이 세상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창조되었고, 이런 세상은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활동할 인생의 무대가 된다. 그렇다. 세상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인간이다. 또한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이 담겨 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축복 선언과 부르심이 있다. 그리고 세상 끝 날까지 변치 않고 우리를 붙드실 하나님의 언약이 있다. 이것의 기원과 실체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책이 바로 창세기다.


이번 창세기 해설서는 크게 3권 12부 9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 <인생 무대 위에 우뚝 서라!>는 창세기 1∼16장까지의 내용을 다룬다. 이는 창세기의 원역사로 알려진 1∼11장까지와 아브라함의 부르심의 일부 내용인 12∼16장을 포함한다. 1∼11장은 세상의 기원, 인류의 기원과 타락, 노아 때의 홍수심판과 바벨탑사건 등을 다룬다. 이는 창세기와 구약성경의 기초가 되는 거대 내러티브를 형성한다. 12∼16장까지는 바벨탑에서의 심판 이후 하나님이 한 사람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새로운 언약의 민족을 형성하는 과정을 다룬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사건은 가슴 벅찼지만 그 부르심을 지키기 버거운 상황들이 연속으로 아브라함 앞에 펼쳐진다. 약속의 땅에 찾아온 기근, 그리고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찾아온 육체적 기근, 즉 불임으로 인하여 아브라함은 힘겨운 시기를 지내며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기에 이른다.


2권 <보이지 않는 부르심, 믿음으로 인내하다>는 17∼33장까지의 내용을 중심으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바라며, 보이지 않는 부르심을 묵묵히 인내하며 나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3권 <마침내 성취되는 하나님의 꿈>은 34∼50장까지를 중심으로 야곱이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이스라엘의 기초가 되는 열두 아들과 함께 약속의 땅에 정착함과 동시에, 여기서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다룬다. 이 역사는 야곱이 가장 애지중지하던 아들 요셉을 잃어버림으로부터 시작된다. 요셉은 어느 날 불쑥 찾아온 하나님의 꿈 이야기에 사로잡혀 형제들에게 이 이야기를 나누었다가 ‘꿈쟁이’라는 조롱 섞인 말과 함께 애굽의 노예로 팔려간다. 이때부터 하나님의 꿈은 요셉을 인도하여 마침내 요셉에게 보여주셨던 꿈을 성취하는 동시에,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꿈, 즉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3권으로 구성된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의 3권으로서 창세기 34장에서 50장까지의 내용을 4부로 나누어 다룬다.


기원을 알아야 목표가 명확해진다. 오스트리아의 언론인이자 풍자가인 칼 크라우스는 일찍이 “기원은 목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우리는 창세기를 통해 세상의 기원, 인간의 기원, 죄의 기원, 의의 기원, 이스라엘의 기원 등 다양한 기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이해는 창세기를 깊이 있게 이해할수록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보다 선명하게 보여 준다. 부디 이 세 권의 창세기 해설서를 통해 성경 전체를 꿰뚫는 안목을 겸비하고, 인생 무대 위에 당당하게 우뚝 서서 하나님을 나의 자신감으로 삼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_마침내 성취되는 하나님의 꿈

Part 9. 약속의 땅으로 귀환하는 이스라엘
66. 견고한 가정을 세워야 한다 (34:1-14)
67. 견고한 공동체를 세워야 한다 (34:15-31)
68. ‘작은 나’를 주목하라 (35:1-15)
69. 아버지는 누구인가? (35:16-29)
70. 우리 집 ‘에서’는 누구인가? (36:1-43)

Part 10. 꿈꾸는 요셉, 먼저 보내심을 받다 
71. 꿈꾸는 요셉, 꿈꾸는 성도 (37:1-11)
72. 꿈을 가진 자에게 찾아오는 위기 (37:12-36)
73. 다말, 새로운 의를 붙들다 (38:1-30)
74. 넓은 문 속에 감추어진 유혹 (39:1-23)
75. 고난 속에 쌓인 실력 (40:1-23)
76. 하나님을 향한 시선을 키우라 (41:1-16)
77. 문제를 넘어 하나님의 대안이 되라 (41:17-40)
78. 성공 너머를 꿈꾸라 (41:41-57)

Part 11. 잊었던 꿈, 하나님의 방식으로 해석되다
79. 해석이 바뀌어야 진짜 은혜다 (42:1-17)
80. 성급하게 해결하지 마라 (42:18-25)
81. 평생 내려놓음 (42:26-38) 
82. 아버지는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43:1-15)
83. 하나님의 방식으로 성취되는 꿈 (43:16-34)
84. 위기 가운데 진심이 드러난다 (44:1-17)
85. 깊이 헤아려야 감싸줄 수 있다 (44:18-34)
86. 인생 계획을 하나님께 맞추라 (45:1-8)
87. 사명을 깨달아야 용서가 쉽다 (45:9-15)

Part 12. 마침내 성취되는 하나님의 꿈
88. 하나님의 꿈이 성취될 때 (45:16-28)
89. 버텨야 할 가나안, 떠나야 할 가나안 (46:1-7)
90. 믿음의 명문가문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 (46:8-27)
91.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 (46:28-34)
92. 이제는 거룩하게 살라 (47:1-12)
93. 하나님의 말씀에 미래를 투자하라 (47:13-26)
94.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 (47:27-48:7)
95. 역전의 하나님, 역설의 하나님 (48:8-22)
96. 리더십은 현재의 삶에서 결정된다 (49:1-12)
97. 지금 결단하여 축복의 통로를 열라 (49:13-27)
98. 야곱의 마지막 선물, 죽음 (49:28-50:14)
99. 성도의 자신감을 회복하라 (50:15-26)

에필로그_마침내 성취되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며
참고 문헌

본문 펼쳐보기


그렇다면 디나가 치욕을 당한 것은 단순히 디나의 잘못 이전에 야곱 가문에도 원인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무슨 말인가? 지금 야곱이 머물고 있는 곳은 세 게임 성읍이다. 야곱은 이곳이 머물기 좋았는지 아예 은 백 크시타라는 비싼 값을 주고 그 지역 땅을 샀다. 땅을 산 것은 그곳에 머물려는 의도가 있어서다. 원래 야곱이 가야 했던 목적지는 이곳이 아니었다. 벧엘이었다. 왜? 야곱이 형을 피해 하란으로 가다가 벧엘에서 잠을 자다 꿈에서 하늘 사다리를 보고서는 하나님께 맹세했다. …그러면 야곱은 하나님의 집에 거해야 했다. 그런데 야곱은 하나님의 집에 가지 않고 그냥 세겜에 머물렀다. …야곱은 거룩을 위한 치열한 싸움을 에서와의 갈등이 해결되자마자 멈추었다. 벧엘까지 더 치열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아가야 했는데 그만 여기서 주저앉고 말았다. 그러자 가족 구성원들도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데 나태해지고, 그동안 붙잡았던 하나님의 말씀을 그냥 슬그머니 놓아버렸다. 이를 반영하듯 34장에는 하나님이란 단어가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조금 전까지 그토록 치열하게 하나님과 씨름하던 야곱이, 상황이 안정되니 더 이상 몸부림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슬금슬금 찾아온 세겜의 이방문화에 무방비로 당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일이 일어난 후 하나님은 무엇이라 하시는가? 네가 하나님을 만나 약속했던 하나님의 집, 곧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시지 않는가? 벧엘로 올라가는 것, 이것이 바로 가정이 든든하게 설 수 있는 비결이다. 벧엘로 올라가 야곱을 인도하셨던 하나님을 뵙고 그의 영광을 구하며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 이것이 야곱 백성이 평안하고 복 받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p. 27_66. 견고한 가정을 세워야 한다 중에서

유다가 딱 보니 순간 눈이 확 커진다. 할 말이 없다. 왜? 자기 것이니까. 결국 자기가 다말에게 가문을 이어갈 씨를 준 것이다. 유다가 이것을 보고 기가 막힌 고백을 한다.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26절). ‘그는 나보다 옳도다!’ 본문의 클라이맥스에 터져나온 고백이다. 여기서 ‘옳도다’(히. 차다크)는 ‘의롭다’(righteous)는 말과 같다. 내 며느리가 나보다 의롭다는 뜻이다. 그동안 유다는 자기가 의롭고 며느리는 불의한 죄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며느리가 보여준 증표로 유다의 범죄가 드러나자, 자신이 진짜 원인을 제공한 큰 죄인임이 드러났다. 결정적인 증거가 드러나기 전까지 유다는 이중적인 기준을 적용하려 했다. 그러나 진리가 밝히 드러나자, 자신이 적용했던 이중적인 의의 기준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자신은 오히려 더 불의한 죄인이었음이 드러났다. 결국 유다는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고 탄식하며, 모든 사건의 원인제공이 자기에게 있음을 고백한다. 이는 다말이 죄인이 아니라 자신이 죄임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여기서 기존에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의가 등장한다. …유다가 붙들고 있던 옛 의, 옛 법도는 자기의 유익을 극대화하는 뒤틀린 의였다. 반면 다말을 통해 드러난 새로운 의는 자신을 믿음의 가문을 위해, 또 믿음의 공동체를 위해 아낌없이 믿음으로 내어주는 의였다. 이런 새로운 의는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날 새로운 의를 예표한다.
p. 122_73. 다말, 새로운 의를 붙들다 중에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며 성취감을 맛볼 때가 있다. 간절히 구하던 기도제목이 응답받고, 삶의 문제가 하나둘씩 해결될 때다. 직장에서 승진하고 사업이 풀리기 시작한다. 이럴 때 우리는 주님께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외부에서 주어지는 선물의 차원에서만 멈춘다면 우리는 절반의 은혜만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핵심에는 우리의 생에 대한 해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는 차원이 있다. 내 인생이 외부로부터 오는 복으로만 해석되는 게 아니라 주님이 주신 꿈과 사명 앞에 새롭게 해석되어야 한다. 주님의 은혜로 내 인생이 해석될 때 상황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외부세상을 해석할 수 있다. 이럴 때 우리는 진짜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이전에는 내가 복을 받으면 이 복이 내 것인 줄 알고 내 마음대로 사용하려 했다. 또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전보다 더 많은 성취, 더 많은 복을 향해 달려가려 했다. 그러다 보면 우리는 자신의 성공과 성취에 대해 착각한다. 내가 가진 뛰어난 능력이 부각되고 하나님은 그저 옆에서 힘을 좀 실어주신 정도로 축소된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한 차원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전에는 내가 힘 있고 능력 있는 존재인 줄 알았는데, 나는 그 이전에 주님의 은혜로 부름받은 존재임을 깨닫는다. 전에는 내 소유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내 삶의 모든 게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깨닫는다. 이전에는 외부상황이 큰 문제였는데, 이제는 문제보다는 문제를 문제로 바라보는 내가 더 큰 문제임을 깨닫는다. 더 나아가 하나님이 주신 복이 더 크고 놀라운 목적을 위해 쓰임받을 기초가 됨을 깨닫는다.
p. 203_79. 해석이 바뀌어야 진짜 은혜다 중에서

모자이크 조각 한두 개를 맞추어갈 때는 이것이 무슨 그림인지 잘 모른다. 그러나 계속해서 모자이크를 맞추어 가다 보면 이 그림이 무엇인지 점점 뚜렷하게 드러나고, 마지막 모자이크를 완성하고 나면 이 그림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한다. 요셉의 인생이 계속해서 꼬여갈 때 요셉은 자신의 인생이 왜 이렇게 갈수록 힘들어지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저 자신은 억울하게 이 감옥에 갇혔고 속히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가 바로의 꿈을 해석해주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 요셉은 예기치 못했던 인생의 역전을 통해 하나님이 준비하고 계시는 삶의 모자이크를 어렴풋이 보게 되었다. 그러다 2년 후, 식량을 구하러 온 형제들을 다시 만나자 요셉은 조금 더 큰 모자이크 그림을 보게 되었다. 형들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시험하여 형 유다의 심금을 울리는 진정성 있는 호소를 듣게 되면서 마침내 커다란 그림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요셉이 어릴 때 꾸었던 꿈이 물론 전체 모자이크의 일부 조각이었지만, 이 조각들은 45장에 와서야 마침내 전체의 큰 그림이 드러나게 된다. 이 그림이 무엇인가를 깨닫자 요셉은 만감이 교차했다. 형들이 요셉을 팔았던 일과 아버지의 슬픔, 그리고 이유를 모르고 낯선 애굽 땅에서 지금까지 달려온 요셉의 걸음걸음, 이 모두가 하나님께서 큰 그림을 완성시키려고 사용하셨던 퍼즐조각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감사하기도 하고 형들이 용서되기도 하고, 또 고생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p. 280_86. 인생 계획을 하나님께 맞추라 중에서 

추천의 글


본서는 세상의 시작과 역사의 흐름을 하나님의 시각에서 전해주는 창세기를 현대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가장 오래된 역사의 책을 가장 현대적인 시각으로 접목한다는 것은 탁월한 지적 노력과 과학적 탐구, 그리고 깊은 영성에서 나오는 묵상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성경, 역사, 신학, 문화, 그리고 변증학의 모든 영역을 넘나드는 양형주 목사의 탁월한 해석과 적용은 오랜 신앙 이력 속에, 때로 이제는 다 아는 책처럼 여겨지는 창세기를 다시 새로운 눈으로 읽는 감동을 선물해 준다.

이재훈|서울온누리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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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브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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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에 소재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Irvine)에서 철학(B.A.)을 전공, 장로회신학대학원(M.Div.)과 동대학원에서 신약학 석사(Th.M.) 및 박사학위(Th.D.)를 취득,
미국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TEDS) 방문학자(Visiting Scholar)를 역임했다.

신학대학원 시절 명성교회 교육전도사로 초등부, 중등부, 대학부, 찬양팀 사역을 감당했으며, 처음으로 어린이 메빅(MEBIG) 사역을 시작해 교회학교 사역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후 천안중앙교회에서 위프(WEEP)라는 사역구호 아래 청년사역의 큰 부흥을 경험했다.
또한 대전동안교회 청년부 디렉터로 섬기며 청년부 양육 체계를 수립하였고, 청년부에서 처음으로 30~40대 청년부서 사역을 개척하였다.
현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대전신학교에서 신약학 겸임교수로 사역하며, 한국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바이블백신센터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또한 2013년 6월 새로운 부르심으로 대전동안교회를 개척, 설립하여 건강한 부흥을 맛보며 행복하게 섬기고 있다.

<생명의 삶> <매일성경> <묵상과 설교> 등의 말씀 묵상지에 집필진

저서
「스토리 요한계시록」,「정말 구원받았습니까」,
「수줍은 리더십」,
《키워드로 풀어가는 청년사역》,《청년 리더 사역 핵심파일》,
《내 인생에 비전이 보인다》,《바이블 백신 1, 2》(이상 홍성사),
「평신도를 위한 쉬운 출애굽기 1, 2」,
「평신도를 위한 쉬운 이사야 1, 2」,
「평신도를 위한 쉬운 마가복음 1, 2」,
《평신도를 위한 쉬운 요한계시록 1, 2》,
《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 1, 2, 3》(이상 브니엘),
《신천지 백신 1, 2》,《청년사역》(이상 두란노),
「청년리더사역 핵심파일」(이상 홍성사) 등 다수

역서
세계적인 신약학자 톰 라이트가 저술한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주석 시리즈》(IVP) 총 18권의 성경본문 번역,
《게리 콜린스의 코칭 바이블》(IVP),
《신약의 본문》(브루스 메츠거의, 한국성서학연구소) 등이 있다.

저자 메일 주소 : achamt@daum.net
교회 홈페이지 : doanpc.org
바이블백신센터 홈페이지 : b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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