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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의 여정

아가서와 함께하는 120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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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웅

비홀드

2025년 12월 30일 출간

ISBN 979119317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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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한 구절, 히브리어 원문 강해 ::


지금, 당신은 신랑을 맞이할 준비가 되셨나요?



신랑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신부를 단장시키기 위한 영적 이정표


아가서는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을 사모하는 신부의 영원한 사랑을 노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난해한 문맥과 복잡한 화자로 인해 그 속에 담긴 깊은 사랑의 메시지를 놓치곤 합니다. 이 책은 아가서의 난해함이라는 장벽을 허물고 진리를 온전히 드러내기 위해 히브리어 원어에 충실한 해석과 깊은 영적 통찰을 담아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지적인 앎에 머물지 않고, 신랑의 사랑 안으로 깊이 들어가는 실제적인 신부의 여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제 우리는 120일간의 이 여정 속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구속사적 관점으로 아가서를 조명하며, 신부의 궁극적인 소명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구절마다 새겨진 신랑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하십시오. 신부의 정체성을 회복하여 온전한 사랑으로 신랑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는 거룩한 신부로 단장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너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며

 너를 향한 내 사랑은 결코 멈우지 않는단다

 이제 일어나 나와 함께 가자!”


이 책은 당신의 삶에 다음과 같은 물음을 던지며 ‘사랑’으로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 나는 신랑 예수님을 향한 첫사랑과 열정을 잃고 ‘굳어진 마음’으로 살고 있진 않은가?

⦁ 나는 자기중심적이고 형식적인 사랑의 틀을 깨고 온전한 사랑 안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로서, 오늘 내 삶은 거룩하고 정결하게 단장되고 있는가?

⦁ 나는 비유와 은유 속에 감춰진 아가서의 메시지 속에서 ‘신랑 예수님의 심장소리’를 듣기를 갈망하는가?

⦁ 죽음도 끊을 수 없는 ‘맹렬한 사랑’ 안에서, 내 삶의 깨지고 상한 부분들이 온전히 회복될 것을 확신하는가?


죽음도, 그 무엇도 끊을 수 없는 주님의 완전하고 맹렬한 사랑이 오늘도 당신을 향해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 거룩한 신부의 여정에 기쁨으로 동참하십시오. 당신을 향한 결코 꺼지지 않는 그 사랑에 온전히 사로잡혀, 다시 오실 신랑을 가장 아름답게 맞이할 준비된 신부로 단장될 것입니다. 이제, 베일 속에 숨겨진 신랑 예수님의 보석 같은 음성이 당신에게 들릴 차례입니다.



목차


추천의 글

신부의 여정으로 들어가며

아가서 개요

히브리어 직역 아가서 전문


아가서 1장

DAY 1. 내게 입맞춰 주세요

DAY 2. 당신의 기름은 향기롭고

DAY 3. 나를 이끌어 주세요

DAY 4. 내가 검지만 아름다우며

DAY 5. 햇볕에 그을려 검게 되었다고

DAY 6. 어디에서 양 떼를 먹이며 쉬게 하는지 말해 주세요

DAY 7.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가

DAY 8. 바로의 병거를 이끄는 암말

DAY 9. 너의 두 뺨과 목이 아름다우니

DAY 10. 은이 박힌 금 귀고리

DAY 11. 내 나드기름 향기

DAY 12. 내 가슴에 품은 몰약주머니 같으며

DAY 13.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꽃송이

DAY 14. 보라! 아름답구나! 비둘기 같은 눈

DAY 15. 우리 집 들보와 서까래 


아가서 2장

DAY 16. ‘샤론의 꽃’ 그리고 ‘슈샨 들꽃’

DAY 17. 가시나무들 가운데 있는 슈샨 들꽃

DAY 18. 숲의 나무들 가운데 있는 사과나무

DAY 19. 내 위의 그의 깃발은 사랑이구나

DAY 20. 건포도로 힘을, 사과로 새롭게

DAY 21. 왼팔과 오른팔의 은혜

DAY 22.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간청한다

DAY 23. 산들과 언덕들 위로 달려오시는구나

DAY 24. 창살 틈으로 자신을 드러내 보이시는구나

DAY 25.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DAY 26. 겨울도 지나갔고 비도 그치고

DAY 27. 꽃들이 피어나고 노래하는 때가 되었으니

DAY 28. 이른 무화과 열매와 포도나무 꽃의 향기

DAY 29. 바위틈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

DAY 30. 이 작은 여우들을 잡아 주세요!

DAY 31. 도디 리, 봐아니 로

DAY 32.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 주세요


아가서 3장

DAY 33. 내가 밤마다 내 사랑하는 님을 찾았도다

DAY 34. 이제 내가 일어나 돌아다니며

DAY 35. 지키는 자들을 만나 물었지

DAY 36. 꽉 붙잡고 놓지 않았도다

DAY 37. 몰약과 유향의 향기를 풍기며

DAY 38. 보라! 솔로몬의 침상이구나!

DAY 39. 넓적다리에 칼을 찬 용사들

DAY 40. 레바논의 나무로 만든 가마

DAY 41. 은, 금, 자색 천, 사랑으로 만들어진 가마

DAY 42. 어머니가 그에게 씌워준 왕관


아가서 4장

DAY 43. 베일에 가려진 비둘기 같은 눈

DAY 44. 길르앗 산에서 뛰어 내려오는 염소 떼 같은 머리카락

DAY 45. 목욕하고 나온 양 떼 같은 이

DAY 46. 붉은 실 같은 입 & 쪼갠 석류 같은 뺨

DAY 47. 용사들의 방패들을 달아 둔 망대 같은 목

DAY 48. 쌍둥이 노루 새끼 두 마리 같은 젖가슴

DAY 49. 내가 몰약산과 유향언덕으로 가리라

DAY 50. 너는 모든 것이 아름답단다

DAY 51. 레바논을 떠나 나와 함께 가자

DAY 52. 내 마음을 빼앗아 간 눈짓과 목걸이

DAY 53. 그대에게서 풍기는 향기름

DAY 54. 입술에는 꿀송이, 혀 밑에는 꿀과 젖

DAY 55. 잠근 동산, 덮은 우물, 봉한 샘

DAY 56. 신부가 흘려보내는 온갖 좋은 향들

DAY 57. 샘, 우물, 시내

DAY 58. 북풍아 깨어나라! 남풍아 불어와라! 


아가서 5장

DAY 59. 내가 내 동산에 들어가

DAY 60. 내가 자면서도 마음은 깨어 있는데

DAY 61. 어떻게 다시 입겠습니까?

DAY 62. 문구멍으로 손을 내밀자

DAY 63. 내 손과 손가락에서 흐르는 몰약

DAY 64. 그는 이미 가고 사라지셨구나

DAY 65. 성안에서 순찰하며 지키는 자들

DAY 66. 사랑 때문에 병이 났다고 말해 다오

DAY 67. 네 사랑하는 님이 더 나은 것이 무엇인가

DAY 68. 눈부시게 빛나고 불그스레하니

DAY 69. 순금 같은 머리, 검은 머리털

DAY 70.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 눈

DAY 71. 향기로운 뺨 & 슈샨 들꽃 같은 입술

DAY 72. 타르쉬스로 채운 금반지 같은 손

DAY 73. 사파이어 입힌 빛나는 상아 같은 몸

DAY 74. 대리석 기둥 같은 다리

DAY 75. 레바논 백향목 같은 그분의 형상

DAY 76. 그분의 입은 달콤하니


아가서 6장

DAY 77. 우리 함께 찾아보자꾸나!

DAY 78. 슈샨 들꽃들을 모으시는구나

DAY 79. 아니 레도디 베도디 리

DAY 80. 디르사, 예루살렘, 깃발을 세운 군대

DAY 81. 그대의 눈이 나를 사로잡았으니

DAY 82. 이는 목욕하고 나온 암양 떼 같고

DAY 83. 베일 속 그대의 뺨

DAY 84. 왕비, 후궁, 처녀, 그리고 신부

DAY 85. 어미가 낳은 자 중에 유일하고도 완전한 자

DAY 86. 새벽빛, 달, 해, 깃발을 세운 군대

DAY 87. 호두동산으로 내려갔는데

DAY 88. 내 백성의 전차들같이 되게 하였도다

DAY 89. 마하나임 춤을 추는 술람미 여인 


아가서 7장

DAY 90. 신을 신은 발 & 장인이 만든 넓적다리

DAY 91. 그대의 배꼽과 배

DAY 92. 그대의 두 젖가슴

DAY 93. 그대의 목은 상아 망대

DAY 94. 그대의 눈은 바드랍빔의 연못 같고

DAY 95. 그대의 코는 레바논 망대

DAY 96. 그대의 머리는 갈멜산 같고

DAY 97. 그대의 머리털은 자주색 빛깔

DAY 98. 나를 기쁘게 하는 내 사랑아

DAY 99. 그대의 키는 종려나무 같고

DAY 100. 그대의 젖가슴은 포도송이 같고

DAY 101. 그대의 콧김은 사과들 같으며

DAY 102. 그대의 입은 가장 좋은 포도주

DAY 103.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DAY 104. 들로 나가 마을에서 함께 밤을 보내요

DAY 105. 우리 일찍 일어나 포도원들로 가서

DAY 106. 합환채들이 향기를 뿜어내고


아가서 8장

DAY 107. 내 어머니의 젖을 함께 먹고 자란 오빠 같았더라면

DAY 108. 내 석류즙으로 만든 향기로운 포도주

DAY 109. 왼팔로 고이시며 오른팔로 안아 주실 것

DAY 110. 제발 내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까지는

DAY 111. 광야에서 올라오는 저 여자는 누구인가

DAY 112.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며

DAY 113. 많은 물로도 그 사랑을 끌 수 없고

DAY 114. 우리에게 작은 여동생이 있는데

DAY 115. 은 흉벽을 만들어 주고

DAY 116. 나는 성벽이요

DAY 117. 바알-하몬의 포도원

DAY 118. 내게 속한 내 포도원

DAY 119. 동산들에 거하는 자여

DAY 120.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서둘러 오세요! 


부록|신부의 여정을 돕는 그림 자료



본문 펼쳐 보기


우리의 조급함이 하나님의 공급하심보다 먼저 움직이면 안 됩니다. 그래서 먼저 믿은 믿음의 선배들은 이제 막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기 시작한 어린아이와 같은 신부들을 잘 보듬어 주고 아껴줘야 합니다. 그들은 질투의 대상이 아니라 보호하고 아껴줘야 할 사랑의 대상입니다. 그렇다고 이 오빠들이 사라져야 할까요? 아니요! 안 됩니다. 그들도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며 동생이 누리는 그 첫사랑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p. 73



우리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 조금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어리숙하게 표현하거나 잘못된 감정 표현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때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는 정말 잘하는데, 가까운 가족에게는 쉽지 않은 분들이 있습니다. 혹시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부모님에게 다른 인격이 되진 않으십니까? 내 성품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사실 나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남편이나 아내 혹은 부모님일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나는 어떤 성품을 가진 사람입니까? 오늘 저와 여러분의 ‘뺨’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신부가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p. 103



우리의 마음은 ‘십자가’로 완전히 리셋되어, 그분의 손으로 다시 창조되어야만 합니다. 여기서 ‘창조하다’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바라’인데,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쓰이지 않고 하나님께만 쓰이는 단어입니다. 창조의 영역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마음을 완전히 새롭게 하려면 창조의 능력을 소유하신 하나님의 손에 맡겨져야 하는 것입니다.

p. 122



오늘 신부의 상태를 보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 ‘내 침대’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예수님께 나아감에 있어서 걸려 있는, 또 빠져나오지 못하게 발목 잡고 있는 ‘내 침대’는 무엇인지 체크해보고, 이제 그 안주함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나를 잡아끌고 있는 중독에서, 또 나를 묶고 있는 무기력과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 침대를 벗어나지 않는 이상, 아무리 그곳에서 주님을 찾고 부르짖어도 힘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우울함이 가득한 기도가 어떻게 능력이 있겠습니까? 마음에 평강도 없고, 불평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기도가 어떻게 능력 있게 역사하겠습니까? 죄도 끊지 못하고 내 안에 더러움이 여전한데, 어떻게 그 부르짖음에 능력이 있겠습니까? 의심하는 기도가 어떻게 힘이 있겠습니까? 야고보서 1장 6-7절에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제 편안하게 누워 있는 침대가 아닌, 일어나 다시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 포효하는 사자처럼 강력하게 믿음으로 선포하시길 축복합니다.

p. 276



개역개정에서는 ‘용사’와 ‘방패’가 단수로 나오지만, 사실 원문에서는 ‘용사들’, ‘방패들’ 이렇게 복수로 나옵니다. 즉, ‘용사들의 방패들’인 것입니다. 이것은 다양한 용사들이 다양한 전쟁터에서 승리한 흔적이 담겨 있는 방패들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적용해 본다면, 그 방패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믿음의 씨름을 하면서 생긴 크고 작은 믿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힘들 때 믿음으로 한번 이겨내 보고,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믿음으로 한번 뚫어내 보고, 내 힘으로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아픔과 고난 가운데 있을 때 믿음으로 한번 돌파해 내며 그 모든 전쟁에서 얻은 방패들, 그 믿음의 방패들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p. 378



지금 여러분이 여동생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신부’의 영적인 상태로 여겨지신다면, 오늘 본문에서의 신부의 소망과 열정이 동일하게 여러분에게도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허락하신 영혼들에게 아버지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할 수 있는 신부의 영성이 여러분에게 세워지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p. 927



추천의 글


「신부의 여정」은 단순한 성경 해설서가 아닙니다. 이 책은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신부의 갈망과 순결한 사랑이 진실하게 녹아 있는, 한 영혼의 깊은 여정입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지식 이상의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곧,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신랑의 음성, 그리고 처음 사랑의 떨림을 말입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지 그 내용 때문만이 아니라, 저자 차서웅 목사님의 삶 자체가 이 책의 메시지를 증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젊은 날 혈액암이라는 고통 속에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 이후 ‘신부로서의 삶’을 붙드는 치열한 신앙의 여정을 살아왔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현지에서 유일하게 M.Div 과정이 있는 ‘홀리랜드대학’에서 성경의 땅과 언어, 문화를 몸소 배우며 말씀의 실제를 살아낸 사역자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그를 가까이에서 지도하며 보아온 바, 그의 메시지는 화려하지 않지만 진실하며, 감정에 기대지 않지만 뜨겁습니다. 그는 오늘날 교회가 잃어버린 ‘첫사랑의 감격’을 회복하는 길을 삶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신부의 여정」은 사랑이 식어가는 이 시대, 신랑 되신 주님께 다시 마음을 고정하고자 하는 모든 신부 된 자들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신랑을 기다리는 모든 성도가 이 책을 통해 그분의 발소리를 들을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 책을 주님의 신부 된 교회와 성도들에게 기쁨으로 추천합니다.

정연호 교수|University of the Holy Land 부총장



성경 66권 중 가장 아름답고, 어쩌면 가장 비밀스러운 책을 꼽으라면 단연 ‘아가서’일 것입니다. 이 책은 구약성경의 욥기, 잠언, 전도서와 함께 지혜서로 분류되지만, 그 표면적 내용은 하나님과 이웃과의 성공적이고 실용적인 관계보다는 한 남자와 여자의 지고한 사랑을 노래합니다. 아가서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단순히 남녀 간의 사랑 노래로 치부되거나, 혹은 영해(靈解)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선뜻 마음이 가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저자는 「신부의 여정」에서 교회론적 관점을 더 분명히 하여, 아가서가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몸이요 신부 된 교회와의 언약적 사랑을 노래함을 밝히 드러내 보여 줍니다. 신랑을 맞이하는 신부의 절실한 마음이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잇닿아 그 영혼의 깊은 곳이 치유와 회복을 얻는 이야기로 그려집니다. 이 책은 신앙의 열망이 사그라지고 있는 시대에 신부인 신앙인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영적인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문 속의 여러 표현과 비유 속에 감춰져 있던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명료하게 드러내며, 우리에게 종교적 의무로서의 신앙적 행위가 아닌, 죽음보다 강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랑과의 실제적인 ‘조우’를 소원하게 하는 감동을 줍니다. 원어에 근거하여, 각 절의 주요 단어와 표현, 어구 등을 사전적 정의와 용례 설명 후에 다양한 번역본과 비교합니다. 그렇다고 딱딱한 주석의 형태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서사적·설교적 전개 방식을 통하여 일반 성도가 아가서의 심오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더 나아가, 본문에 대한 필자 자신의 사역(私譯)에 참신성을 더해 신약성경의 관련 구절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엮는 통찰력도 돋보입니다. 그리고 뜻풀이의 마지막에는 성도들이 이 구절을 통해 현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적용 포인트를 두세 가지 제시하여 본문과 삶의 긴밀한 관계를 반추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세상 유혹과 엄혹함 앞에서 죽음보다 강한 신랑의 사랑을 열망하는 신부 된 모든 신앙인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홍성혁 교수서울신학대학교 구약학 명예교수

 

 

「신부의 여정」은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이 싹텄던 그 땅에서 시작된 저술입니다. 차서웅 목사님은 10여 년간 이스라엘 현지에서 거주하며 공부하셨습니다. 저자는 학업 중에 유대인교회 및 한인교회를 섬기며 현지인들 가운데서 여러 사역도 감당하셨습니다. 이것이 저자의 「신부의 여정」이 유대 문화와 언어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을 경험하지 못한 학자들의 글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일 것입니다. 본서는 아가서를 실존했던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 혹은 고대 이스라엘 남녀 간의 사랑 노래 차원을 넘어 궁극적으로 신랑 그리스도와 신부 교회 간의 영적 혼인의 여정으로 조명합니다. 아가서를 유월절에 낭송하는 유대 전통의 맥락과 출애굽-시내산 언약의 의미를 연결함으로써, 아가서를 영적인 ‘혼인 언약서’로 새롭게 제시합니다. 총 8장, 117절인 아가서의 부분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히브리어 원문 분석은 독자들에게 아가서의 어원적, 영적 신비를 풍성하게 전달합니다. 학자로서 동시에 예배자로서, 저자는 아가서를 통하여 ‘신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거하는 신부’의 모습을 120일간의 묵상으로 그려냅니다. 「신부의 여정」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 책을 대하는 믿음의 독자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말씀의 깊은 의미를 찾는 모든 성도에게 큰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권하고 싶은 의미 있고 소중한 저술입니다.

신성윤 박사이스라엘성서대학 교수(구약학),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임강의교수(히브리어)

 

 

저자 차서웅 목사님은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자신의 삶을 신랑 되신 예수님께 다 내어 드리고 살아가는 귀한 삶의 예배자입니다. 이번에 쓰신 아가서 묵상집인 「신부의 여정」은 단순한 묵상을 넘어, 신랑 예수의 사랑을 향한 깊은 체험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아가서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원어와 계시의 눈으로 풀어내어, 신부로 부름받은 교회가 어떤 자세로 주를 기다려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문자 너머에서 들려오는 신랑의 심장 박동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겉모습은 종교적 언어 같지만, 그 안에는 하나님과의 사랑의 연합을 향한 간절한 초대가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단순한 성경 강해를 넘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실제의 삶을 제시합니다. 말씀을 아는 지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말씀 안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신부의 여정」은 잃어버린 첫사랑의 회복을 간절히 외치는 시대의 메시지입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주님을 향한 사랑이 뜨겁게 타오르길 바랍니다.

임창표 목사순천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월드비전커뮤니티 대표

 

 

하나님의 말씀은 오직 그분의 뜻대로 정의되고 이해되어야 합니다. 사람의 이해와 지식적 해석으로는 결코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는 삶을 살아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실제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곧 하나님과의 동행인데, 그 여정에 꼭 필요한 말씀이 ‘아가서’입니다. 차서웅 목사님의 저서 「신부의 여정」에는 저자 자신이 말씀대로 삶을 살아내고자 치열하게 씨름해 온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그 여정 중에 주님께서 깨닫게 하신 아가서 말씀을 비교 분석하여 히브리적 관점으로 저술하고 있어, 오직 신랑의 뜻대로 온전한 삶을 살아내기를 갈망하는 주님의 신부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리라 믿습니다.

오일석 선교사NoAm ministry 대표

 


제가 개인적으로 경험한 차서웅 목사님은 ‘사랑을 가장 잘 이해하는 분’이셨습니다. 가정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한 영혼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교회와 민족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제가 만난 분 중 ‘그 사랑을 가장 잘 이해하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런 목사님의 아가서 강해서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것도 1,000페이지라니, 세상에!) 저는 이 책을 읽고, 차 목사님의 ‘천국 사랑’이 어디서부터 나오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들어 읽어 가기 시작하면, 그 사랑의 비밀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발견’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사랑이 되기 시작하는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솔로몬이 발견했던 ‘신랑 되신 예수님과 신부 된 교회의 사랑’이 우리 삶에 나타나는 은혜가 가득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이 식어가는 마지막 때입니다. 이와 같은 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이 책을 통해 천국 사랑을 이해하는 사람들,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사랑의 비밀을 풀어놓는 아가서가 이 책을 통해 힘 있게 풀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강성민 목사바이블도슨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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