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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비유

본문 해석 그리고 설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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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The Parables of Jesus

최갑종

이레서원

2001년 09월 27일 출간

ISBN 9788974351519

품목정보 153*225*23mm470p6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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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비유는 처음부터 연구의 대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기 위한 구두설교로써 예수님 당대 유대인들에게 주어졌다. 그리고 예수님의 비유들은 복음서에 기록될 때까지 사도들이 초대교인들에게 설교로 전달하는 가운데서 전파되고 보존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님의 비유는 설교로 시작되었고, 설교로 전파되었고, 설교로 전승되었다. 이처럼 예수님의 비유의 자리는 연구하는 서재가 아니고 설교 현장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예수님의 비유를 어떻게 하면 우리의 삶과 교회 설교 현장에까지 가져갈 수 있는가를 고심하였다. 그 일환으로 본서에서는 비유 하나하나를 해석할 때마다 말미에 해석된 메시지를 설교 / 적용 현장까지 가져갈 수 있는 장을 별도로 설정하였다.


목차


머리말

약호


제1장 비유와 그 해석: 예수님의 비유를 어떻게 접근하고 해석할 것인가?

제2장 장터에서 노는 아이들의 비유

제3장 씨 뿌리는 자의 비유

제4장 겨자씨 비유

제5장 가라지 비유

제6장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

제7장 용서하지 않는 종의 비유

제8장 포도원 품꾼들의 비유

제9장 아버지와 두 아들의 비유

제10장 달란트 비유

제11장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

제12장 한밤중에 찾아온 친구의 비유

제13장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비유

제14장 악한 농부의 비유

제15장 임금의 아들의 혼인잔치의 비유

제16장 무화과나무 비유


부록 1: 비유 설교의 예

(1) 어느 가정 이야기(눅 15:11-32)

(2) 은혜에 대한 오해(마 20:1-16)

(3) 이야기 속의 이야기(눅 10:25-37)


부록 2: 복음서의 기원, 수집, 정경 형성 그리고 올바른 사용


일반 참고문헌


본문 펼쳐보기


요즈음 선거철을 맞아 신문과 TV에는 총선시민연대의 국회위원 부적격자 명단 발표와 그들에 대하 낙선, 낙천 이야기로 떠들썩 합니다. 총선시민연대는 국회위원 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그 근거와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명단에 들어가 있는 현직 국회의원들과 이번에 국회위원으로 출마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그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자신들의 무혐의와 정당성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저는 신문과 TV를 통하여 이들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이번엔 발표 명단에 들어있지 않는 국회위원들과 후보자들, 과연 이들이 명단 발표자들보다도 더 청렴 결백하고 도덕적으로 나으냐? 라는 문제와, 그리고 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하는 총선시민연대 위원들, 과연 이들이 저들이 반대하여 발표한 자들보다도 도덕적으로, 양심적으로 더 우월한가? 라는 문제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렇든 저렇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나라에서는 국회위원을 뽑든, 대학입학생을 뽑든, 교수들을 뽑든, 회사원들을 뽑든 어떤 기준과 잣대와 법을 정해놓고 선발하고 있습니다. 그 기준과 법이 참으로 정당한가 하는 문제에 대한 깊은 검토 없이 때때로 정한 법과 기준에 따라 한 사람의 미래가 결정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문제를 제기하고 싶은 것은 이 세상의 나라가 이렇다면 하나님의 나라는 어떠한가 하는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어떠한 기준과 법에 따라 사람이 평가되고 선발되는냐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어떤 사람이 선발되고 어떤 사람이 부적격자로 탈락되느냐의 문제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의 나라 모습과 하나님의 나라 모습은 어떻게 서로 다릅니까? 이 세상에서 통용되는 방법과 기준과 법이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통용되는 것입니까? 무엇이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게 합니까?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선발 기준과 평가 방법은 무엇입니까? 저는 이 문제를 마태복음 20:1-16에 있는 예수님의 포도원 비유를 통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포도원에 품꾼들을 고용하는 어떤 포도원 주인의 예외적인 행동에 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아침 6시, 9시, 12시, 오후 3시, 5시 등 직접 다섯 차례 시장터에 나가서 손수 품꾼들을 불러 자신의 포도원에 보냈습니다.


아침 9시, 12시에 나가서 추가로 품꾼들을 고요한 것은 혹 예상외의 일감이 많아서 그렇게도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하는 시간이 3시간 혹은 1시간밖에 남지 않은 오후 3시와 5시에 다시 가서 품꾼들을 불러 자신의 포도원에 보냈다는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듭니다.


노동 시간이 끝나는 오후 6시가 되어서 포도원 주인은 청지기를 불러 품꾼들에게 임금을 지불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두 가지 특별한 지침을 주었습니다. 그 지침은 첫째, 당시 사회의 관례대로 고용 순서대로 제일 먼저 임금을 지불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통상적인 임금 지불의 순서를 바꾸도록 하였습니다.


둘째는 오후 5시에 고용된 사람이어나 아침 6시에 고용된 사람이나 구분 없이 모든 품꾼들에게 하루 종일 일한 품삵인 한 데나리온을 지불하도록 하였습니다. 즉, 당대의 임금은 노동 시간에 비례한다는 통상적인 임금 계산법을 따르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청지기가 주인의 특별한 지침을 따라 임금을 지급하자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즉, 여전히 임금은 노동 시간에 비례한다는 세상적인 기준과 원리에 집착하여 주인의 임금 지불 모습을 지켜본 하루종일 일한 사람들은 저들이 일을 더 많이 하였으니 당연히 한 데나리온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_ p. 405-407 (2. '은혜에 대한 오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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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종
고신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도미하여 개혁 신학대학원, 칼빈 신학대학원,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신약을 전공하였다. 아일립 신학대학원, 덴버 대학교 대학원에서 성경을 전공, 성경학 박사 학위(Ph. D. in Biblical Studies)를 받았다. 1992년 귀국하여 백석대학교 신약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예수님의 비유』, 『예수님이 주신 기도』, 『바울 연구』, 『로마서 듣기』, 『갈라디아서』, 『칭의란 무엇인가』 등 20여 권의 책을 집필하였다. 「목회와신학」, 「성경과 신학」, 「신학연구」, 「신약논단」에 30여 편의 논문을 기고하였으며,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한국개혁신학회, 한국신약학회,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등에서 주제 논문을 발표하였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2010-2012)과 백석대학교 제6대 총장(2012-2017)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미국 조지아 센트럴 대학교에서 신약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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