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언급한 성경 구절과 강단한 삶의 간증은 읽는 이에게 저절로 그와 같은 믿음을 심어 주며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 권위를 두게 되며, 하나님께서 얼마나 후히 주시어 누리게 하시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헌금에 관한 이론서나 헌금했더니 이렇게 축복받았다는 간증서가 아닙니다. 이 책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말씀과 성령을 따라 인도 받는 법과 믿음으로 행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목차

역자 서문

제1장 재정분야의 순종

제2장 순종와 십분의 일 드리기

제3장 순종과 치유

제4장 순종과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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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5~19쪽 '제2장 순종과 십분의 일 드리기'중에서]

내가 목회하던 오순절파 교회의 주일학교 교사 한 분은 다섯 명의 자녀를 둔 과부였습니다. 그녀와 다섯 자녀는 백 개의 목화를 따고 40센트씩 받았습니다. 그들은 남의 집 뒤안에 있는 낡고 작은 집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토요일날 목사관에 찾아와서는 "해긴 형제님, 우리는 음식을 조금 살 수 있도록 몇 불을 벌었습니다. 여기 십일조가 있어요. 나는 이 돈을 써버릴 것을 알기 때문에 내일까지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 나는 돈이 절실히 필요하니까 가지고 있으면 쓰게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 돈을 받아들고 그녀가 목사관을 떠나자마자 문을 닫고는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내가 그 돈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만일 거절한다면 나는 그녀가 받을 복과 유익을 빼앗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10센트를 가지고 집에 와서는 "우리는 오늘 1불을 벌었습니다. 여기 10센트가 있습니다. 여기 십일조를 드립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맏딸은 1학년에만 7년을 다녔지만 자기 이름도 쓸 줄 몰랐습니다. 그 딸은 늘 1학년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학교 당국을 그녀에게 딸을 더 이상 학교에 보내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녀는 14살이나 되어서도 7세의 아이들과 늘 같이 놀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와 같이 경제공황하에서는 이런 미진아를 위한 특별반이나 주립학교가 없었습니다. 교회에서 그녀는 3~4세 아이처럼 행동했습니다. 그 아이의 정신 연령은 그 정도였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앉아 있지 않을 경우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바닥에 배를 대로 의자 밑으로 기어가 다른 자리에 앉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어린 아기처럼 의자 위에 엎드려 자곤 했습니다.

부흥회가 있던 어느 날 밤, 아무도 요청하지 않았는데 이 아이는 강단 앞으로 나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 아이는 구원받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으며 방언을 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놀라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전에는 목욕도 하지 않았고 무시를 당하면 그 아이의 얼굴은 불쌍하게 일그러지곤 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룻밤 사이에, 바로 그 다음 날부터 그 아이는 교회에 들어와 앉더니 18세 된 처녀와 똑같이 행동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머리는 예쁘게 빗어져 있었으며 옷도 단정하게 차려입고 멋있게 행동했습니다.

우리는 처음에 우리 눈을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영생을 받아들이자 하나님의 본성이 그녀의 정신 상태를 90%나 증가시켜 놓았던 것입니다! 이 사건은 제가 본 가장 위대한 기적 중의 하나입니다.

2차대전의 초기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녀가 친척집을 방문하여 잠시 머무는 동안 이웃 농장에 살고 있는 한 소년이 데이트를 요청했습니다. 그녀가 너무도 멋져 보이고 또 멋있게 행동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평생 데이트를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좋아하기 시작하였고 그녀는 그의 구혼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전쟁에 끌려간 후 그녀는 시어머니와 잠깐 살았으며 그동안 시어머니는 그녀에게 읽고 쓰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나는 복음 전도자로서 사역을 하게 되어 그 교회를 떠났습니다. 세월이 지나 나는 한 노인의 장례식 때 설교를 하기 위해 그 곳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내가 교회의 비서에게 "그 처녀는 어떻게 되었습니까?"라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녀는 나를 밖으로 인도하더니 "그녀의 남편이 트럭 사고에서 죽은 것은 아시죠?"라고 말했습니다.

"네, 알지요." 내가 대답하자, 그녀는 "수십만불의 보상금을 보험회사로부터 받았습니다. 저기 개축한 집이 보이시지요?"라고 멀리 있는 한 집을 가리키며 그녀가 말했습니다.

나는 이 작은 도시에 몇 채의 새 집들이 들어 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비서는 계속해서 "그녀가 저 건물을 짓고 있답니다. 그녀는 스스로 자기 집을 짓고 이 모든 재정 관리도 스스로 다 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요!"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거기 서서 또 한번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종류의 눈물이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나는 내가 하나님께 순종하여 그녀 어머니가 드린 적은 돈의 십일조를 받기 잘 했다고 생각하며 기뻐했습니다. 그녀도 십일조하는 것을 물론 배웠습니다.

그 교회 비서는 "나는 아직도 그 교회의 비서입니다. 나를 믿으실 수 있으시지요? 그녀는 매주일 맨 앞자리에 그녀의 두 어린 아이들과 함께 앉습니다. 그들은 교회에서 옷을 가장 잘 입고 아이들은 교회에서 버릇이 가장 좋습니다. 그녀의 십일조와 감사헌금 봉투는 매 주일마다 드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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