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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숲 그림 묵상

그림으로 하나님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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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두란노

2021년 11월 24일 출간

ISBN 9788953140981

품목정보 147*174*15mm208p4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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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손에 나라는 붓이 들릴 때

나는 굉장한 일을 할 수 있다


우리의 이야기가 만나

천국의 숲을 이루기를


광야 속에서 그림 묵상을 시작했고

그 묵상 나무들이 모여 숲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묵상의 숲은 

많은 사람에게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어 주었습니다.


누구나 인생에 광야가 있다. 아무도 그 곳을 피해갈 수 없다. 그 속에서 나의 죄를 발견하고 뼈아픈 회개의 시간들을 겪고 나면 비로소 하나님을 직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자유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저자도 삶에서 동일한 경험을 했다.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여러 문제를 겪으며 광야를 지났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체험했다. 삶의 이 모든 과정에서 느낀 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고, 그 묵상들을 ‘천국의숲’이라는 이름으로 나누었다. 이미 SNS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공감과 위로와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저자는 그것이 하나님이 저자에게 주신 사명이자 비전이라고 생각해 꾸준히 그림 묵상을 나누고 있다. 이 책은 그런 그림 묵상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모르던 작가의 삶에 이정표가 되어 주시고, 세필을 닮은 작은 저자를 들어 그림을 그려 주신 하나님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삶에도 찾아가 만나 주시고 위로해 주실 것이다.


“내가 붓을 들면

하나님은 세필을 닮은 나를 들어

그림을 그려 주신다.

그러면 그 그림은 많은 것을 그리지 않아도

굉장한 힘을 가지게 된다.”


맹목적으로 믿기만 하는 신앙이 아닌, 삶에서 깎이고 부딪히며 느끼는 생각과 그와 함께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는 책이기를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경험

부르심 / 하나님 탐구 생활 / 함께 보기 / 하나님 뜻대로 / 예배가 시작되는 자리 / 충만 / 자유로의 구속 / 하늘 점선 나라 / 누림의 미학 / 물 속의 은혜 / 숨은 은혜 찾기 / 하나님의 긍휼과 성실하심이 / 하나님의 영광 / 신뢰 


Part 2. 문제 속에서

고난 / 고통 중에 기뻐하기 / 무게 중심 / 통증 / 착시 / 순종의 유익 / 제어 장치 / 집중해야 할 것 / 두려움 / 아버지는 자녀에게 / 우리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 기대어 살기 / 기다림 / 오뚝이처럼 / 나는 향기롭습니다 


Part 3. 광야와 죄

그분을 만났다 / 광야 / 보호하심 / 틈 / 벌레가 지나간다 / 자기 의 / 대속 / 이처럼 / 과거로부터 / 보는 것 / 빛 


Part 4. 믿음과 사랑

나는 지금 / 온전함을 향하여 / 영적 유목민 / 그곳에는 / 깨어 있음 / 예측 가능한 미래 / 믿음 뒤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전능하심 / 믿음은 / 매력적인 신앙인으로 / 싸움의 대상 / 관계 회복 / 탈출 / 힘의 방향에 대하여 / 권리 포기 


Part 5. 비전

드리밍 드러머 / 하나님이 그리시는 그림 / 재능 / 창조력의 바른 쓰임 / 세상의 소금 / 효율성 / 비전 / 흔적 / 오래달리기 / 죽음이라는 소망 


에필로그



본문 펼쳐보기


<’하나님 탐구 생활’ 중에서>

하나님 탐구 생활

우리에겐 참 많은 질문이 있다.

삶에 대한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삶에 대해 답을 내릴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이유들이 밝혀지고,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모습이 보인다.

하나님은 자신을 목적지로 우리의 삶에 길을 내시고,

택한 사람들로 그 길을 걷게 하신다.

그러니 삶의 목적 되시는 하나님이

궁금할 수밖에.

나로부터 출발한 물음은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열망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하나님의 본체에 다가감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전부를 알 수는 없지만

그분의 손가락 끝에 내 손이 닿을 때

그 커다란 존재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난’ 중에서>

우리 앞의 고난은,

잘못된 길로부터 돌이키려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공의와 사랑’ 중에서>

처음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을 때 말할 수 없이 기뻤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알게 되었을 때,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나는

절대 용서되고 구원받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믿음 뒤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전능하심’ 중에서>

온 세상이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기에

모두가 하나님을 알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분의 존재와 전능하심을

바늘구멍보다도 더 작은 믿음의 문 뒤에

숨겨 놓으셨기 때문이다.

그 작고 작은 문을 통과했다면

믿음을 꼭 쥐고 살아가야겠다.


<’세상의 소금’ 중에서>

우리는 소금이다.

소금은 변화를 일으킨다.

소금과 같은 사람이 있는 곳엔

반드시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난다.

우리에게 쌓인 신앙의 결정체들이

공동체를 좋은 맛으로 이끌고,

공동체가 부패하지 않도록 건강함을 유지시킨다.

소량의 소금이 그 역할을 해 내듯,

소수의 신앙인들이 이 세상에서

자신을 녹여 내는 삶을 살아간다면

세상 곳곳에 반드시 좋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소금이 되는 것도,

소금이 되어 녹아지는 일도 쉽지 않지만,

그 일이 가능하기에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소금이라 불러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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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였으며, 워크샵 S.A.W(spiritual art workshop)로 그림 예배자들을 세워 왔다. 《폴 투르니에의 선물》(새물결플러스), 《단순하게, 산다》(더좋은책)의 그림 작업을 했다.

저자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그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끝 지점엔 그림이 있다.

2009년부터 SNS에 ‘천국의숲’이라는 이름으로 그림 묵상을 연재했다.
살아가며 그가 만난 하나님이 그림이 되고
그 묵상들이 하나둘씩 모여 숲이 되었다.
오늘도 그가 지나온 길을 따라 그려지는 그림 묵상들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위로를 주고 있다.

인스타그램 @songofdrawings
인스타그램 @his_forest
이메일 artistle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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