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 (성탄 묵상 40)

크리스마스의 본질을 되찾는 여정

  • 34
  • 페이스북
  • 블로그
확대보기

김원광

나침반사

2025년 11월 10일 출간

ISBN 9788931816761

품목정보 146*219*11mm216p400g

가   격 13,000원 11,700원(10%↓)

적립금 65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0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75755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2 2 2 2 2 2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함께 보면 좋은 상품이예요

번쩍이는 조명, 흥겨운 캐럴, 푸짐한 선물이 오가는 화려한 계절,

크리스마스. 해마다 돌아오는 이 축제의 중심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기념하고 있을까요?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한 진솔하고 깊이 있는 답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즐거운 날’로 포장되어 잊혀진 성탄의 참된 본질을

다시 보게 하는, 영혼의 눈을 뜨게 하는 안내서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익숙하게 지나쳐 온 크리스마스의 장식과

상업적인 분위기 뒤편에 가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라는

놀라운 사건을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필치로 들려줍니다.

저자는 성경적 맥락 속에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깊이 있게 파헤치면서도,

우리의 일상에 맞닿아 있는 실제적인 메시지를 놓치지 않습니다.

우리가 겪는 삶의 고난, 외로움, 그리고 존재론적인 질문들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갖는 의미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섬세하게 짚어 줍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근거이며,

우리가 받은 가장 강력하고 완전한 위로라는 것을 독자들에게 따뜻하게 전합니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나에게 크리스마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궁극적으로 삶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도록 돕는

진정한 동행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 나침반 편집팀 -



목차


저자 서문


1. 빛으로 오신 예수님

2. 불신앙을 꾸짖는 임마누엘

3. 강보에 싸인 아기 예수는 당신에게 누구인가?

4. 감추고 오신 영광

5. 성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6. 성탄, 영혼의 눈을 뜨는 은혜

7. 참 자유를 주신 성탄

8. 최고의 선물, 예수님

9. 가장 낮은 곳에서 만난 희망: 임마누엘의 진짜 의미

10. 오드리 헵번의 성탄 메시지: 가장 낮은 곳에 임하는 사랑

11. 예수님의 탄생은 기적이다

12. 태초에 계셨던 말씀, 예수님

13.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 당신의 열등감을 품다

14. 우리에게 오신 빛

15.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16. 인류의 희망으로 오신 예수님

17. 지극히 작은 한 사람을 찾아

18. 이방인에게 별빛으로 찾아오신 왕

19.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20. 성탄 유머

21. 성탄 성시

22. 당신의 흙수저 삶을 공감하시는 예수님

23. 섬기러 오신 예수님: 역전의 리더십

24.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예수님

25. 주님을 만난 사람

26. 생명을 풍성히 누리려면

27. 우리가 찾아야 할 유일한 지도자

28. 측량할 수 없는 사랑, 채워주시는 은혜

29. 인생길의 감동과 감사

30. 100년 전의 지혜: 예수 믿어 좋은 아홉 가지 이유

31. 오직 예수님이 자기 왕인 사람들

32. 내 탓이요: 죄의 세상에서 건져 올린 은혜

33. 당신은 이 시대의 계시의 별빛이다

34. 산 자와 죽은 자

35. 산 자와 죽은 자의 결정적인 차이, 사명의식

36. 세상의 빛으로 부름받은 교회

37. 어둠에 속한 자의 결국 현실

38. 빛의 자녀가 누리는 영광

39. 예수님에 대한 제자들의 깨달음

40. 예수님을 만날 때 찾아오는 변화



본문 펼쳐 보기


1. 빛으로 오신 예수님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 12:46)


시 “어둠 속 한 줄기 빛” (작가 미상) 입니다.


밤은 깊고/나의 발걸음은 더디다

무수한 그림자들이/내 앞길을 가로막고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분간할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나는 묻는다/왜 걸어가야 하는지/무엇을 향해 가야 하는지

세월은 파도처럼/나를 밀어내고 또 끌어당긴다/숨 쉴 틈도 없이

가시덤불이든 돌짝밭이든/결국 내가 걸어야 할 길/그것을 알면서도

두려움은/차가운 안개처럼/내 온몸을 적신다

강물이여/내 슬픔을 실어가 다오/바람이여/내 한숨을 날려가 다오

하지만 물은 흐르고/바람은 지나가도/내 안의 어둠은/

여전히 무겁다

누군가 작은 촛불 하나/내 앞에 놓아준다면

희미하게/한 뼘이라도/앞을 비춰준다면

나는 다시/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멀리 돌아온 이 길 위에서/지친 이 무릎으로/다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은 내일을/눈부신 아침을/믿을 수 있을 것이다

오,빛이여/작은 불씨여/희망의 한 조각이여

당신이 오기를/나는 어둠 속에서/눈을 뜨고 기다린다

눈물로./간절히.


이 시인처럼 삶이 온통 어둠에 덮인 것 같은 순간들을 마주할 때, 사람들은 한 줄기 빛을 간절히 사모하게 된다. 영어단어에seismologist(지진을 연구하는 학자)/seismograph(지진계)가 있다. 이 단어는 헬라어 “seismos”로부터 유래된 단어다. 헬라어의 세이스모스는 갈릴리 호수를 건너는 중에 제자들이 만난 큰 풍랑(놀)을 의미하는 단어였다. 그들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풍랑을 만나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단지 어둡기만 해도 두려울 터인데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상황에서 풍랑은 만났으니 얼마나 두려웠을지 짐작이 간다. 그런 그들을 주님이 찾아오셨다. 그리고 무서운 기세로 불어오던 풍랑을 향하여 명령하셨다. 그러자 한순간에 사방이 고요해졌다. 풍랑이 잔잔해진 것이다. 풍랑 만난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한 줄기 빛이 되셨다.


혹시 세상의 어둠 속에서 방황하며 간절히 한 줄기 빛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면, 지금도 그들에게 예수님은 소망의 빛, 구원의 빛이 되신다.


『요덕스토리』라는 뮤지컬이 있다.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모습을 그린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에는 예수쟁이로 수용소에 갇혀 있던 이태식이라는 사람의 안타까운 부르짖음이 등장한다. “아버지여! 하나님이여!! 남조선에만 계시지 마시고 공화국 요덕에도 오시옵소서.” 절망과 어둠에 빠진 북한의 모습이 절절히 느껴지는 외침이다. 곳곳에 깃든 어두움 우리는 세상의 어두움을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까막눈 삼디기』라는 책이 있다. 100쇄를 돌파한 어린이 동화책으로 이현미(글), 원유순(그림) 작가가 쓴 것이다. 이 동화에는 아홉 살 초등학교 2학년생 엄삼덕이라는 어린이가 등장한다. 엄삼덕은 글을 읽을 줄 모른다. 자신의 이름도 엄삼덕이라고 소개하기보다, 그저 ‘삼디기’라고 할 만큼 일자무식이다. 이 아이처럼 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흔히 ‘까막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까막눈의 고통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글을 알지 못하는 노인들은 자녀들이 보낸 편지도 읽을 수 없다. 가고자 하는 곳이 있어도 표지판을 읽지 못하기에 길을 찾기가 힘이 든다. 많은 것들이 눈에 보이는데,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거리를 걷는 것은 힘든 일이다. 이러한 지적 어두움은 삶을 암담하게 만든다.


그러나 인생의 어두움은 이런 것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유명 대학들에서 한 여학생이 청소부 아주머니, 아저씨에게 욕설을 퍼부은 일이 있었다. 이처럼 윤리성이 사라진 사회의 모습을 사람들은 어둡다고 표현한다. 또 미국의 명문 뉴욕주립대학에 유학을 간 한 20대 젊은이가 온갖 잔인한 도구들로 사람을 죽이는 게임을 하던 중 갑자기 진짜 사람을 죽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집에 있던 부엌칼을 들고 나가 무작정 지나가던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 이런 세기말적인 사건들을 보면서 우리는 세상이 암담하다고 느끼곤 한다.


대책 없는 미래를 볼 때도 우리는 앞이 캄캄하다고 말한다. 젊은이들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실업자가 되는 현실을 볼 때, 혹은 암으로 곧 죽게 될 것이라는 선고를 받았을 때도 우리는 눈앞이 캄캄해지는 것이 무엇인지 실감하게 된다.


이렇게 사람들이 경험하는 어두움은 매우 다양하다. 우리는 환한 대낮에도 탄식하면서 세상이 어둡다고 한다. 휘황찬란한 네온사인 불빛을 바라보면서도 세상이 어둡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가 세상이 어둡다고 하는 것은 단지 물리적인 빛이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절망적인 시대를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고, 타락한 시대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또한 미래가 보이지 않는 세대의 절망감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고, 사람다움을 망각해 가는 사람들의 세기말적인 암울함을 묘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김원광
(02)3391-9106
pistiswk91@naver.com

중계충성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원광 목사는 말씀과 기도로 성도들과 함께 걷는 목회자입니다. 그는 신학과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복잡해 보이는 신앙의 진리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Th.D.)에서 공부한 김원광 목사는 바른 신학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것을 평생의 사명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의 교육 사역은 한국기독교대상 교육대상 수상으로 인정받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교회의 연합과 건강한 방향 제시에 힘써왔습니다. 특히 목회 현장에서 시작된 ‘어머니 기도회’는 많은 교회로 확산되었고, 『엄마 기도는 하나님 가슴에 닿는다』를 비롯한 그의 책들은 수많은 가정에 기도의 불을 지폈습니다.

저서는 “하나님만이 이기게 하신다”(나침반), “감사하며 삽시다”(나침반), “엄마기도는 하나님 가슴에 닿는다”(두란노), “널 위해 기도할게”(두란노), “이 땅의 백만 어머니를 깨우기까지”(쿰란) 등 10여 권이 있으며, 역서는 “이것이 믿음의 위력이다”, “정선주석 유다서”, “구속사적 관점에서 본 다윗의 생애가 주는 교훈”(나침반) 등이 있습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