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꼿꼿이 선 채 임종을 맞는다 (정학진 시집)
정학진 | 창조문예사
10,000 9,000원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 이어령 시집 (개정판)
이어령 | 열림원
11,000 9,900원
오늘의 기도
박나나 | 무근검
8,000 7,200원
송명희 베스트시집 - 공평하신 하나님
송명희 | 드림북
10,000 9,000원
얻을 수도 없고 잃을 수도 없는
김용삼 | 쿰란출판사
9,000 8,100원
너를 만나러 가는 길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문인협회 | 창조문예사
12,000 10,800원
향긋한 은혜 (쉴만한물가 작가회 시선집 35)
신소정 | 그린아이
12,000 10,800원
침묵 (한국어 프랑스어 동시 수록)
자끄 엘륄 | 대장간
15,000 13,500원
시로 읽는 성경
유희신 | 문암출판사
10,000 9,000원
당신에게 행함의 꽃을 피워 드리겠습니다
이선세 | 토브원형출판사
15,000 13,500원
트라우마 (시시울 시집 25)
김태영 | 시시울출판사
12,000 10,800원
하늘 사역 (장태봉 제2시집)
장태봉 | 그린아이
10,000 9,000원
가슴샘
안봉삼 | 첫창조
18,000 16,200원
눈물의 느낌표 (한영 시집)
김완수 | 비공
12,000 10,800원
구원이시라 그분은
이용자 | 영문
12,000 10,800원
“인생의 전환점을 통과하는 모든 이들에게 소망을 주는 시집”
때로는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내가 지금 바른 길로 가는 것인지를 알 수 없는 때도 있습니다. 이 시들을 통해서 길이 보이지 않는 자들에게 당신은 지금 잘 가고 있다는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하면서 보았던 많은 숲처럼 숲에서는 모든 것이 다 받아들여지고, 그것이 있어야 숲이 된다는 지혜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1. 전체적인 인상
이 시집은 제목 그대로 “숲으로 가는 여정” 같은 감각을 줍니다. 시인은 현실에서 길을 잃고, 어둠 속에서 방향을 찾으려는 인간의 불안과 갈망을 여러 장면으로 표현합니다. 숲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치유와 회복, 자기 성찰의 공간으로 등장합니다. 시 전체에 흐르는 정서는 고요하지만 깊이 있는 사색입니다. 독자는 이 숲을 함께 걸으며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숨을 고르게 됩니다.
2. 주요 주제와 상징
숲과 길
숲은 미지의 세계이자, 동시에 포용과 위안을 주는 공간입니다. 길은 삶의 선택과 방향성을 상징하지만, 시집에서는 “보이지 않는 길”로 묘사됩니다. 이는 불확실성과 두려움을 나타내지만, 시인은 그 길을 피하지 않고 “숲으로” 들어갑니다.
어둠과 빛
시인은 어둠 속에서 눈을 뜨고, 그 안에서 빛을 찾으려 합니다. 여기서 어둠은 단순한 부정적 요소가 아니라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을 상징합니다.
숨결과 호흡
시집 곳곳에서 호흡, 숨, 바람의 이미지가 반복됩니다. 이는 독자에게 “멈춤”과 “회복”을 요청하는 듯한 메시지로 읽힙니다.
3. 언어와 표현
언어는 화려하기보다 간결하고 투명합니다. 짧은 행과 절제된 표현이 많아 마치 숲 속의 잔잔한 공기처럼 느껴집니다. 시인은 일상적인 사물과 자연 이미지를 통해 감정을 전달하며, 인위적인 수사는 거의 없습니다. 덕분에 시의 메시지가 독자의 마음에 곧장 스며듭니다.
4. 감정선과 흐름
초반부는 길을 잃은 듯한 방황과 두려움이 주를 이루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숲에서 작은 빛을 발견하고, 마지막에는 차분한 수용과 평안으로 마무리됩니다. 시집 전체가 하나의 긴 여행처럼 구성되어 있어, 읽고 나면 마치 짧은 순례를 다녀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5. 감상 포인트
자기 성찰의 동반자
이 시집은 빠르게 읽기보다, 한 편씩 천천히 읽고 곱씹을 때 더 깊은 울림을 줍니다.
치유의 문학
힘든 시기, 방향을 잃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메시지가 많습니다. 숲은 두려운 공간이 아니라, 결국 자신을 되찾는 장소가 됨을 보여줍니다.
자연과 인간의 연결
도시적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과 연결되는 감각을 회복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6. 총평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숲으로 가자』는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잠시 멈추고, 숲으로 들어가 보라”는 따뜻한 초대장 같은 시집입니다. 불안, 상실, 혼란 같은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직면하며, 그 끝에서 비로소 얻게 되는 평온을 노래합니다. 감각적 언어와 정제된 표현 덕분에 읽는 내내 마음이 가벼워지고 정화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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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
| 쪽수 | 전자책의 경우 제외 |
| 제품 구성 |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
| 출간일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세화면 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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