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보류) 천도소원(天道遡源)

  • 3
  • 페이스북
  • 블로그
확대보기

원서명 : Evidence of Christianity

윌리엄 마틴

김현우 설충수 송의원 이고은 역자

동서지행포럼

2024년 04월 20일 출간

ISBN 9791197957017

품목정보 150*225mm380p

가   격 20,000원 18,000원(10%↓)

적립금 1,0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59371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1 0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함께 보면 좋은 상품이예요


명말청초 천주교의 변증서로 마테오 리치의 『천주실의(天主實義)』가 있다면 청말 개신교의 변증서로는 마틴의 『천도소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천도소원』은 기독교 변증서로서 당시 동아시아 지식인들에게 기독교를 논증하는 책으로 소개되었다. 『천도소원』의 저자 윌리암 마틴은 60여년간 중국 선교를 하면서 동문관과 경사대학당의 총교습, 교장직을 수행할 정도로 중국 관료와 문인들과 많은 교류관계를 가졌다. 이런 배경의 영향에서 그의 선교 초기에 나온 『천도소원』은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 자연과학과 계시 등의 방법을 통해 중국 지식인들에게 기독교의 진리가 가장 진실하고 믿을만하다는 사실을 논증하였음을 볼 수 있다.


1888년 7월 The Chinese Recorder는 이 책이 한국어로 번역되는 중이라고 보고하였지만, 이후의 과정은 불투명하고 단지 조지 존스(한국명: 조원시) 선교사에 의해 자연신학 논증에 해당하는 상권 내용을 「신학월보」에 “증거론”으로 편역해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완역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아마도 당시 주로 한자에 익숙한 지식인들에게 원문 그대로 읽혔을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성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구한말 지식인들은 감옥 안에 설치된 도서실에서 기독교 중문서적 중 『천도소원』을 대출해 독서했으며, 그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개화파 지식인 김옥균도 이 책을 읽고 기독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일본에서 기독교인이 된 이수정도 이 책을 읽고 개종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천도소원』은 기독교를 변증하는 형식이나 내용에서 당시 지식인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모습을 지니면서, 지식인들의 기독교 귀의에 영향을 미쳤다.


목차


일러두기

옮긴이의 말

감사의 말


서문 天道溯原序

서언 序言

인 天道溯原引


상권 上卷

제1장 별들로 증명하다 以星宿爲證

제2장 만물의 생성으로 증명하다 以生物爲證

제3장 인체로 증명하다 以人身爲證

제4장 영혼으로 증명하다 以靈魂爲證

제5장 금수와 곤충으로 증명하다 以禽獸昆蟲爲證

제6장 만물이 모두 주재자의 덕을 드러냄을 논하다 論萬物皆彰主宰之德


중권 中卷

제1장 하늘이 베푼 가르침을 사람이 가벼이 여길 수 없음을 논하다 論天垂敎爲人所不可少

제2장 선지자들의 예언으로 증명하다 以先知之預言爲證

제3장 이적으로 증명하다 以異能爲證

제4장 도의 운행으로 증명하다 以道之行爲證

제5장 교화로 증명하다 以敎化爲證

제6장 진리의 신묘함으로 증명하다 以道之妙為證

제7장 의심의 실마리를 풀어 참 도를 밝히다 釋疑端以明眞道

        경교비문과 서문 景敎碑文并序


하권 下卷

제1장 성서의 원문과 번역문을 논하다 論聖書原文譯文

제2장 혼의 영생, 신체의 부활소생과 말일의 심판을 논하다 論魂之永生身之復甦與末日之審判

제3장 시조가 명을 어겨 사람에게 폐 끼침을 논하다 論始祖違命累人

제4장 예수가 죄를 속하고 사람 구원함을 논하다 論耶穌贖罪救人

제5장 성령이 사람의 본성을 회복시킴을 논하다 論聖靈復人之本性

제6장 세상 사람들이 믿음으로 구원 얻음을 논하다 論世人賴信以得救

제7장 신자는 마땅히 성덕을 힘써 닦아야 함을 논하다 論信者當力修聖德

제8장 신자는 마땅히 항상 마음으로 기도해야 함을 논하다 論信者當恒心祈禱

        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 원문 耶穌敎人祈禱原文

        참회 기도문 형식 懺悔文式 

        일반 기도문 형식 祈禱文式 

        매 식사 감사 기도문 형식 每飯謝恩文式 

제9장 신자는 마땅히 삼가 성례를 지켜야 함을 논하다 論信者當謹守聖禮


부록: 1858년 이후 추가된 장 

  상권 제2장 오행으로 증명하다 以五行爲證

  하권 제10장 삼위일체를 논하다 論三位一體


해제

색인


본문 펼쳐보기


중국에서 삼대[夏, 商, 周] 이전에는 도(道)를 이야기할 때 반드시 ‘천명’(天命)에 근본을 두었다. ‘하늘[天]’이란 지존자의 스스로 그러함[至尊自然]을 가리키는 말로서, 위대한 󰡔역(易)󰡕에서 말한바, “[신(神)이란] 만물을 신묘하게 함을 말한 다.”라고 할 때의 신이 그것이다. 1. 이른바 ‘명’(命)이란 것은, 혹은 그것을 자연의 조화에서 보았으니 때에 맞추어 운행하여 2. 만물이 생성된다는 것 등과 같은 것이며, 혹은 그것을 사람의 떳떳한 본성[彛]3에서 보았으니 양지(良知)와 양능(良能)4 같은 것이 그것이다. 비록 현현(顯現)이나 묵시(默示) 가운데 교훈을 내려 사람을 가르쳤다는 것은 이전의 고대 중국에서 들어보지 못하였지만, 그러나 하늘이 하늘다운 까닭에 대해서는 자체에 확정된 이론이 있었던 것이다.

_(21쪽)


주재자는 누구인가? 참된 하나님[眞神]이 그이시다. 무릇 참된 하나님께서는 시작이 없으시니, 만약 시작이 있다고 한다면 다른 신이 낳은 것이 되고 만다. 곧 하나님께서는 맨 처음에 스스로 계시니, 태어나지도 않으시고 시작도 없다. 태어나지 않으니 죽지 않고 죽지 않으니 어찌하여 다른 신이 그 뒤를 계승하겠는가? 그러므로 이 주재자는 그보다 앞선 것이 없으니 곧 가장 앞선 것으로 근원도 없고, 그보다 뒤에 있는 것이 없으니 곧 가장 뒤에 있는 것으로 신묘하게 존재한다. 성서는 그를 여호와(爺和華)라고 부르는데, 스스로 그러하여 있는 자라는 의미이다.

_(72-73쪽)


󰡔성서󰡕의 요지는 예수께서 자기 몸으로 인간의 죄를 대속하여 구원하신 데 있다. 인간을 구원하는 일은 고대[中古] 한나라(B.C.220-A.D.202) 때에 비로소 나왔으나, 인간을 구원하는 도는 천지가 개벽할 때 이미 나타났다. 예수께서 아직 강림하지 않으셨을 때 선지자라는 성현들이 예언하여 책에 실어놓은 것이 구약성서이다. 예수께서 강림하신 후 평생의 언행을 사도들이 상세히 적어 책으로 기록한 것이 신약성서이다. 구약성서에 예언된 말이 신약성서가 작성된 데 이르러 [이 둘을] 비교하면 딱 맞아떨어져 오차가 없다. 이 두 책을 합쳐 한 권의 『성서』를 이루니, 천부께서 인간을 구원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

_(90쪽)


성서에서는 죽음과 삶의 요지를 세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예수는 복음으로써 썩지 아니할 생명을 비추었다.”라고 말한 것이 있는데, 이것은 사람의 몸이 비록 죽어도 영혼은 영원히 존재하여 멸망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또한 “무덤 안에 있는 자가 장차 인자(人子)의 소리를 들으며 나오리라.”라고 말하였는데, 이것은 장차 몸이 다시 살아나 혼과 합하여 사람이 된다는 말이다. 또한 “사람은 본래 한번 죽고, 죽은 후에는 국문[심판]의 일이 있다.”라고 말하였는데, 이것은 부활 이후에 사람이 장차 국문당하고 선악의 보응을 받는 것을 말한다. 어떤 이들은 몸이 죽으면 영혼은 곧 무(無)로 돌아간다고 의심하는데, 이는 참으로 천리와 인성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_(215쪽)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