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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한 구절

말씀이 삶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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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외

잉클링즈

2021년 10월 11일 출간

ISBN 9791197598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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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인의 그리스도인이 피를 토하듯 고백하는, ‘내 인생의 성경 말씀 한 구절’


“글 하나하나에서 피맛이 느껴진다”

이 책에 실린 글 하나하나에서 피맛이 느껴진다. …유혹이 찾아올 때마다 이 책의 저자들을 지켜 준 것은 한 구절의 성경 말씀이었다. 그 말씀은 유혹이나 시험으로부터 그들을 지켜 주는 방패가 되기도 했고, 어두운 길을 비추어 주는 등불이 되기도 했다. 께느른한 태도에 가하는 정문일침이 되기도 했고, 거짓 자아를 부수는 망치가 되기도 했다. 소크라테스는 뭔가 그릇된 결정을 하려 할 때마다 ‘다이몬’의 소리가 들려와 그를 제지했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다이몬이 아니라 말씀의 안내를 받는다. 그 말씀은 우리 안에 사건을 일으킨다.

우리는 다른 이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삶을 정립한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 삶의 저자이지만, 인생을 정직하게 돌아보면 다양한 저자들이 우리 삶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사람은 이야기를 만들지만 이야기 또한 사람을 만든다. 믿음을 따라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구원 이야기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치열하게 몸부림치며 자기 한계를 넘어서려 한 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 김기석/청파감리교회 담임목사‧문학평론가, ‘서문: 이야기는 이야기를 부르고’에서


김기현 김병년 김영봉 김영준 김유준 김종원 김종호 손주환 

우주현 이수연 이승한 이진혜 장석윤 장승익 정갑신 최영규 최헌영

유명무명의 열일곱 그리스도인 저자들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써내려간 ‘내 인생을 이끈 한 구절의 성경 말씀’ 이야기! 엎드리게 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고, 이토록 살아가게 한, 치열한 삶 이야기와 절절한 신앙 고백이 읽는 이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다시금 각성하게 한다. 

17인의 저자들이 들려주는 자기 빛깔의 삶과 신앙 이야기에는 서로 다른 ‘한 구절’의 성경 말씀이 담겨 있다. 저마다 다른 출신 배경과 성장 과정을 살아온 그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은, 어떤 이유와 상황에서든 성경 말씀을 읽고, 주의하여 듣고, 곱씹고, 그에 따르는 삶을 살았다는 사실이다. 그로 말미암아 그들은 각기 자기 욕망의 실체를 맞닥뜨리거나, 인생 행로를 바꾸거나, 포기한 생명에 대한 소망을 다시 품거나, 삶의 목적을 새롭게 다지거나, 소유의 욕망 대신 나눔의 열망을 붙드는 이야기를 살아가고 있다. 이들 17인의 삶 이야기가 우리 삶을 일깨우고 성찰하게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한국 개신교 독립월간지 <복음과상황>에 연재된 글 열세 편에 새로운 글 네 편을 더하여 펴낸 이 책은, 기록된 성경이 죽은 문자가 아니라 ‘지금 여기’의 인생 길을 비추는 등(lamp)이요 빛(light)임을 다시 깨닫게 할 것이다.



◉ 17인의 저자들  


김기현 

말과 글을 통해 하나님과 이웃과 교회 섬기기를 열망하는 책벌레로 부산 수안동 로고스교회와 로고스서원에서 일한다.


김병년 

자전거와 등산과 커피를 애호하고 일평생 ‘예수 잘 믿는 목사’ 되기를 꿈꾸면서 서울 공릉동 다드림교회에서 일한다.


김영봉 

영성 고전에서 만난 스승들과 구약의 시편을 통해 ‘사귐의 기도’에 천착해 온 영성가로 미국 버지니아주 와싱톤사귐의교회에서 일한다.


김영준 

문학과 그림을 좋아하고 발달장애인, 이주민 가정 등 작은 자들과 함께하는 삶에 보람을 느끼며 경기도 김포 민들레교회에서 일한다.


김유준 

대학생 시절부터 캠퍼스선교에 열의를 쏟아 왔고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는 희년공동체를 꿈꾸면서 서울 연희동 은진교회에서 일한다.


김종원 

고통과 상처를 알아보는 예민한 촉을 지녔고 음악과 그림과 커피에 조예가 깊으며 서울 숙명여대 앞 효창교회에서 일한다.


김종호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고 자연과 사진과 커피를 즐기는 자전거 애용자로 30년째 IVF(한국기독학생회)에서 일하고 있다.


손주환 

인생계획에 없던 ‘개척’을 코로나19 시기와 맞물려 하게 되었으며 서울 역삼동에 있는 ‘유목형 교회’인 걷는교회에서 일한다


우주현 

건물과 돈에서 자유로운 교회를 꿈꾸었고 암 투병중에도 부산 구서동 그소망교회 교우들의 지지와 격려 속에 일하다 2021년 7월 소천했다.


이수연 

40대 중반에 예기치 않게 시작한 신학 공부를 좋아하는 초보목사로 새맘교회에서 일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중이다.


이승한 

이민 1.5세로 뉴욕에서 도시계획가로 일하던 중 교회 청소년들이 눈에 밟혀 목회의 길에 들어섰고 귀국 후 군포시 산울교회에서 일했다.


이진혜 

기쁨에 거하는 삶을 꿈꾸는 상처 입은 치유자로 ‘미투 운동’에 대한 응답과 연대활동을 펴는 기독교위드유센터에서 일한다. 


장석윤 

죽음 직전의 경험 이후 생명이라는 주제에 몰두해 왔고 이웃을 환대하고 연대하는 공동체를 꿈꾸면서 서울 사당동 나드림교회에서 일한다.


장승익 

유학 중 장애인들과 함께한 경험 이후 변함없이 장애인 사역에 깊이 몸담아 왔으며 서울 관악구의 ‘함께하는교회 예수마을’에서 일한다.


정갑신 

자기 존재 증명의 우상을 깨고 나온 경험 이후 인생의 향방을 새롭게 했으며 현재 화성시 예수향남교회와 예수향남기독학교에서 일한다.


최영규 

일용직 노동자, 카드영업사원 등을 거치며 인간과 노동에 대해 숙고해 왔으며 고양시 신원마을교회에서 일하면서 카페 길갈의 카페지기도 겸한다.


최헌영 

사람을 좋아하고 핸드드립에 진심인 ‘커피덕후’로 정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을 입구에 내건, 하남시 덕풍교회에서 일한다.



목차


서문 이야기는 이야기를 부르고 김기석


1부  말씀이 육신이 되어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우주현

기가 막힐 수렁에서도, 저항의 광장에서도 장석윤

검붉은 상처에 은혜가 돋아나다 김종원

더 기쁜 자랑 김종호

감당할 시험밖에는 없나니 최헌영


2부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김기현

4원 김영준

예수, 희년, 하나님 나라 장승익

홀로 뭍에 계시다가 김유준

사람을 ‘하나님 형상’답게 최영규

젖뗀 아이와 같이 되기까지 김영봉


3부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청소년부 교사는 어쩌다 어수룩한 목사가 되었나 이승한

상처 입은 치유자로 다시 일어서기까지 이진혜

코로나와 함께 시작한 개척교회 손주환

평온함으로 기뻐하는 중에 이수연

세우시는 창조주의 말씀 정갑신

그돈, 네 돈 아니다 김병년



본문 펼쳐보기


원고 청탁을 받고 과연 ‘내 인생의 한 구절’로 내세울 성경 말씀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 그러다 떠올린 말씀이 에스겔서의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였다. 돌이켜 보면 총신대에 입학하여 신학이라는 길로 들어선 그 순간부터 나는 단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다. 이미 언급한 대로 매일매일 살아내는 일들로 너무 버겁고 무거웠다. 학교생활도, 교회생활도, 생계를 유지하는 일도 모두 엄중하게 다가왔다. 게다가 암에 뇌경색까지….

그렇게 기어이 하루하루를 살아오면서 이제야 깨닫는 바가 있다. 그건 바로 우리가 믿고 있는 이 복음이야말로 ‘실패자들을 위한 좋은 소식’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믿는 하나님은 언제나 약함의 자리를 준비해 두시는 분이라는 사실이다. 

_25쪽


하나님은 내게 자전거 같은 분이시다. 

내가 어떤 목적지에 이르도록 도와주지만, 차와 달리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하는 교통수단이 자전거이다. 하나님은 내가 넋 놓지 않고, 적극적으로 페달을 밟길 원하시고 사방을 살피며 판단하는 주체가 되어 나아가길 원하신다. 인생은 하나님이라는 자전거에 올라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다.

때로 오르막을 오를 때는 내던져 버리고 싶은 게 자전거다. ‘내가 왜 이 고생을 해야 하나’ 회의가 밀려온다. 그러나 참아 내고 어느덧 정상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면 감개무량해진다. 잠시 후 내리막을 내달릴 때는 천하를 얻은 것 같은 상쾌함을 만끽하게 된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인생이라고 해서 오르막이 면제되지는 않는다. 고단함을 다 겪지만, 그 끝에 말할 수 없는 보람이 기다리고 있다.

_60-61쪽


우리 책방은 원래 카페였다. 카페에서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바리스타 실습을 했고, 이주여성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이제 비영리책방을 운영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돈이 필요할 때마다 기도한다.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길 기도한다. 걸으며, 운전하며, 아쉬울 때마다 성령을 구하며 기도하지만, 분명 돈을 청구하는 것이다. 성령을 구하는 내 기도 속 기의가 돈인 줄 하나님께서 왜 모르시겠는가. 좋은 것을 정확하게 주신다. 성령을 주신다. 성령을 주시지만 “그래도 돈이 있어야” 하기에 날마다 잔고를 확인한다.

9년 전 4원이 찍혀 있던 계좌는 작은 샘이 됐다. 물 마시기 위해 책방으로 당당하게 들어오는 이웃에게 인색하지 않을 만큼 넉넉하다. 그러면 됐다. 충분히 감사하다. 물 마시러 들어온 책방의 공기가 하나님의 숨결이 되길, 성령을 구하며 기도한다.

_104-105쪽


아우구스티누스가 《고백록》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 자신을 위해 지어 놓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에게 돌아갈 때에야 비로소 안식을 얻습니다”라고 했는데, 이것은 시편 131편을 요약한 말이라 할 수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도 하나님의 현존 안에서 진정한 만족과 안식을 발견했기에 이렇게 썼고, 이 문장이 《고백록》의 가장 유명한 구절로 회자되는 이유는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나도 그 무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이 체험을 간증할 수 있게 된 것은 더없는 영광이요 축복이다. 나는 이 시편을 읽으면서 그동안의 영성 훈련을 통해 내가 어디에 이르렀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시편 131편은 지금껏 내 영적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이미지가 되고 있다.

_157쪽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누가복음 6:26)

무엇보다 이 말씀은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자리에서 ‘가짜’였음을 고발했다. 내가 현재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은 분노로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부터였고, 분노로 잠을 못 이룬 것은 나를 분노케 한 자들의 무례함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진정한 문제가 그들의 무례함이 아니라, 그것을 헤아리거나 견뎌낼 수 없었던 나의 ‘자기 존재 증명 욕구’였다는 걸 선명하게 알려 주었다. … 모든 성도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고 박수받는 목사가 되려는 존재 증명의 욕구로 인해 나를 대적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시선, 하나님의 마음을 잃었던 거였다. 그로 인해 주님을 ‘사랑’하기보다 ‘사용’하려는 모든 자 앞에 넓고 깊게 펼쳐진 함정에 빠졌던 거였다.

_214-2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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