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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문 (하나님의 사람 2)

북미 선교사들의 영원한 심장 젊은 5인의 순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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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엘리엇

윤종석 역자

복있는사람

2003년 06월 20일 출간

ISBN 9788990353054

품목정보 124*185mm3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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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요한계시록 5:9)


1956년, 다섯 명의 젊은 선교사가 에콰도르의 살인 부족 아우카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다 죽임을 당한다.... 그것은 풍요와 번영 앞에서 잠자고 있던 북미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을 흔들어 깨운 충격적 사건이었다. 하나님을 방패와 방벽으로 믿었던, 죽님을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이, 왜 창에 찔려 죽도록 방치되어야 했을까?


" 다섯 남자들은 오래 전부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 아낌없이 자신을 바쳤다. 자신들이 아는 한 그들은 평범한 선교사였다. 그러나 작은 일들이 아는 한 그들은 평범한 선교사였다. 로저는 앗슈아라족에게, 짐과 에드와 피트는 키추아족 에게, 네이트는 비행기로 정글 전 지부를 섬기는 일에 보냄받은 보통 선교사였다. 그러나 작은 일들이 일어난다 (네이트가 아우카 부족이 살고 있는 집 몇 채를 발견했다). 작은 결정들을 내려지고(그는 짐과 에드에게 말했다) 그것은 더큰 결정들로 이어진다(그들은 아우카부족에 들어가는 문제를 놓고 새로이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결국 한 남자의 개인적 선택은 중대한 고비에 이른다. 사랑하는 처자식을 둔 평범한 보통 선교사들이 생사가 달린 결단에 직면했다. 그들은 명성은 고사하고 무슨 큰일을 찾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아우카 부족의 영적 필요가 단순히 그들의 절대명령이 되었던 것이다... 다섯 남자 자신들을 돌이켜본다. 다른 선교사들의 모험에 가담해야 할 지 쉬 결정하지 못하던 피트의 고민, 마릴루가 임신 8개월 임에도 모든 일이 잘될 줄 확신하고 가려했던 에드의 열정, 로저의 우울과 선교사로서의 깊은 패배감, 네이트의 극도의 조심성과 굳은 결의, 무모하리 만큼 들떳던 짐의 열의를 떠올린다... 그토록 하나님을 방패와 방벽으로 믿었던 그들이 왜 창에 찔려 죽도록 방치 되어야 했는지. 우리들에게 그것은 최종적으로 답해질 수 없는 것이었다."



<감사의 말>


에콰도르 정글에서 뉴욕의 마천루에 이르기까지 많은사람들이 이 책의 집필을 도와주었다. 다른 네미망인 바바라 유데리안, 마즈세인트, 마릴루 맥컬리, 올리브 플레밍은 하루아침에 이중의 책임을 떠안게 됐음에도 시간을 내어 남편들의 일기와 편지며 기타 글들을 수집해 흔쾌히 내주었다. 에콰도르 키토의 선교사 라디오 방송국 HCJB의 에이브 C.밴더 퍼이는 클래런스 W.홀이 작성한 [리더스 다이제스트] 기사용 자료를 수개월을 들여 모아 주었다. 그 일부가 동 잡지 1956년 8월호에 실렸었다. 나는 기사의 증보판이랄수 있는 이 책에 그 자료를 마음껏 가져다 썼다. 매그넘포토사(社)의 코넬 카파는 선교사들의 순교소식이 미국 언론에 타전된 지 몇 시간 만에 [라이프]지 사진을 찍으려 에콰도르로 날아왔다. 말로 다할 수 없는 이야기의 일부를 그는 통찰력과 감수성이 넘치는 사진으로 들려준다. 그의 노련한 지도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었다. [라이프]지는 코넬 카파가 찍은 사진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아량을 베풀어 주었다. 매그넘의 연구임원 조제파 스튜어트는 출판사의 광범위한 추가 데이터 수집을 위해 특별히 에콰도르까지 왔다. 내가 이 책을 쓰는데 필요한 데이터였다. 아우카 인디언에 관한 많은 사실은 조종사 선교사인 네이트의 누나 레이첼 세인트한테서 온 것이다. 그녀는 부족을 도망쳐 나온 원주민에게서 정보를 얻었다. 네이트 세인트의 형 샘은 우리 다섯 미망인의 고문 겸 공식대표로 남다른 역할을 해주었다. 우리 능력을 벗어나는 결정들을 샘은 국제전화, 개별 상의, 편지를 통해 우리와 협의하여 내렸다. 그가 우리를 위해 헌신한 시간과 여행거리는 헤아릴 수 없다. 하퍼 & 브라더스 편집진은 책다운 책을 만드느라 혼신을 다했다. 그들의 조언과 격려는 천금과도 같이 귀한 것이었다. 이 모든 

분들에게 깊은감사를 드린다. 바바라와 마즈와 마릴루와 올리브와함께 나는, 우리를 이책에 기록된 생애들에 그토록 깊이 동참케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그들을 그들되게 하신 하나님께 우리는 남편들이 죽기 며칠 전에 불렀던 노래를 다시 드린다.


우리를 지키시는 방패, 주님을 의지해.

전쟁은 주님의 것, 찬양도 주님의 것.

영광의 진주문에 우리 들어가는 날.

승리한 우리, 영원히 주님만 의지하리.


-1957년 2월 에콰도르 키토에서 엘리자베스 엘리엇-



목차


감사의 말

어휘 소개

지도

감히 국내에 남을 수 없어

목적지 샨디아

만물이 너희 것이라

무한한 적응력

하나님의 소모품

인간사냥 부족의 선교사

정글의 벽을 뚫고

아우카족

1955년 9월

아우카 작전 개시

비행기와 지상을 잇는 줄

야만부족의 응답

"팜비치"를 찾아서

아우카 방문객

그들이 간 까닭

우리 홀로 가지 않네

금요일의 성공

침묵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에필로그

기념판 에필로그


소개
하나님의 사람 시리즈 (복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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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엘리엇
엘리자베스 엘리엇 (Elisabeth Elliot, 1926.12.21-2015.6.15) 《전능자의 그늘》, 《영광의 문》, 《에이미 카마이클》(이상 복있는사람), 《열정과 순결》(좋은씨앗), 《크리스천 가정 세우기》(은혜출판사) 등 20권 이상의 저서와 방송, 강연,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통해 전 세계 성도들에게 성경적인 방향을 생생하게 제시한 그리스도인이요 선교사다. 선교사 부부의 딸로 태어난 저자는 휘튼대학(Wheaton College)에서 헬라어에 대한 열정에 눈을 떴고, 덕분에 성경을 번역할 수 있었다. 그녀는 하나님이나 그분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하는 일에 소명을 느꼈다. 공식적인 사역 외에 그녀는 헌신적인 아내요 어머니이자 할머니였다. 그녀는 평생 세 번의 결혼을 했다. 짐 엘리엇(Jim Elliot) 선교사와는 결혼한 지 27개월 만에 사별했다. 짐 엘리엇은 선교를 위해 에콰도르 와오라니 인디언 지역에 들어간 그날 인디언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했다. 남편이 순교할 당시 부부에게는 10개월 된 딸이 있었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에도 엘리자베스는 하나님을 등지지 않았다. 힘들수록 하나님의 품을 더욱 파고들었던 그녀는 딸과 함께 2년 뒤 남편을 잃은 그 지역에 들어가 감동적인 선교 사역을 펼치며 수많은 영혼을 예수께로 인도했다. 엘리자베스는 16년 후 미국으로 돌아와 애디슨 레이치(Addison Leitch)라는 신학자와 재혼을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3년 반 만에 그를 암으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또한 저자도 노년에 치매를 비롯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시달렸다. 그러나 그녀는 인생의 골짜기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났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손을 잡아 주고 살아 계신 하나님 품으로 그들을 이끌었다. 그녀의 삶과 사역은 지금도 전 세계 신자들에게 참된 신앙의 본보기로 큰 감화를 끼치고 있다. 그녀가 소천하기까지 오랜 세월 그녀의 곁을 지켜 준 남편 라스 그렌(Lars Gren)은 현재 살아 있으며, 딸 발레리 엘리엇 셰퍼드(Valerie Elliot Shepard)와 여덟 명의 손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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