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한 몸과 마음으로 남모르는 고통 속에서 벗어나고자 무당을 의지하고 인간적 방법을 사용했지만 빠져나오지 못했던 저자는 하나님을 만난 후 치유와 진정한 자유를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그 후 주님의 신부로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금까지 주님과 동행하며 영성의 삶을 살아간 이야기와 신앙고백을 나눈다. 말씀 묵상과 기도 가운데 주님의 마음과 법을 깨닫고, 일상 속에서 자신의 옛사람 또는 이웃과 갈등하며 고뇌하고 좌충우돌하지만 주님을 다시 바라보고 순종하고자 애쓰는 저자의 모습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안수를 받았지만 여전히 헤어디자이너로서 일하며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깨어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 모습 또한 귀감이 된다.

목차

추천의 글 임양미 목사_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1. 주님의 신부로서 깨어나게 하심

2.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3. 주님의 신부들에겡 바라시는 것은?

4. 성령님이 친히 나의 무의식의 습관을 바꾸고 치료하신다

5. 혼적인 삶과 영적인 삶의 조화와 성장하는 삶

6. 나의 모든 지식, 경험을 내려놓고 주님과의 사랑에만 집중하기

7. 나의 마음속에 내가 만들어 놓은 우상을 하나님이라고 착각했다

8. 주님의 신부의 삶

9. 주님과 더 친밀해 지기 위한 나의 금식

10. 옛사람의 습관의 감옥에서 빠져나와 새사람으로 살아가는 방식

11. 혼과 영의 조화로운 성장

12. 옛사람의 무의식적 습관이 가져오는 악순환을 끊으시는 나의 예수님

13. 행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14. 원망과 오해 가운데 있는 나를 사랑으로 일깨우신 주님

15. 나의 옛사람이 만족과 행복의 근원으로 삼았던 삶을 회개함

16. 말씀대로 행하는 삶은 나의 능력으로 할 수 없다는 데서 시작도니다

17. 내 자신이 쓸모없다고 느꼈을 때 나를 찾아와 함께하신 주님

18. 하늘의 법칙으로 사는 법

19. 주님의 사랑은 나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신다

20. 용서하기로 결정하면 주님의 능력과 사랑이 나를 채우신다

21. 자유의지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

22. 나의 모든 삶의 이유가 주님이셔야 하는 이유

23. 주님과의 사랑은 이웃에게 다시 사랑으로 흐른다

24. 자아의 죽음은 고통은 순간이고 주님과의 사랑은 영원이다

25. 주님을 가장 사랑하는 자는 지혜로운 선택을 한다

26. 나의 영의 살길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길밖엔 없다

27. 우리 영의 시야를 썩어질 사람의 행위에 두지 말아야 한다

28. 성령의 불씨를 담고 의인으로 빚어 가는 자들

추천의글

 마음이 바뀌고 시선이 바뀌는 일은 그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일임을 우리는 안다. 인간의 최대 약점이 본인 마음을 자기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이며 이것이 인간의 연약함이고 우리의 죄성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자는 치열한 순종을 통해 새 마음으로 살아가는 길을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다. 이 책은 주님의 신부가 신랑이신 주님을 만나 그 신랑 때문에 그의 시선과 마음이 새 마음으로 바뀌고 하늘나라를 마음에 이루며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저자는 다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주님 안에서만 안식하며 주님 손 놓지 않겠다고 이야기한다. 주께 순복하여 길을 발견한 사람들에게는 주님의 평강이 그들의 삶 가운데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저자가 맛본 하나님의 사랑과 참평강이 찾아오길 기대하며 모두에게 그 길을 발견하는 은혜가 이어지기를 바란다.

 - 임양미 목사_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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