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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길에서 띄우는 목회 편지

복음적인 삶의 지표를 세우기 위한 실천적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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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혁

두란노

2011년 09월 14일 출간

ISBN 9788953116412

품목정보 150*220mm2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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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적인 삶의 지표를 세우기 위한 실천적 지침서!

한국 복음주의 교계의 거목 김명혁 목사가
평생을 통해 깨달은 귀한 교훈!
이 땅의 크리스천들에게 사랑을 담아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따뜻한 권면의 메시지!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을 따라가고 싶은 이들에게
구체적인 인생길이 펼쳐진다.

인생은 나그네 길, 하나님만 바라보라
한평생 살면서 깨달은 인생길의 왕도를
따뜻한 사랑을 담아 아낌없이 전수한다.

나그네 길에 들어선 그대에게,

지금 나는 어느 길 위에 서 있는가?
과연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옳은 길일까?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고 싶은가? 그 길은 어디에 있는가?

이 책은 이 모든 물음에 대한 해답을 친절하고도 명쾌하게 제시한다. 인생을 더 값지게 살아가고 싶은 크리스천들은 더 이상 방황
하거나 고민할 필요가 없다. 평생 나그네 길에서 은혜로, 감사로 살아온 저자는 뜻깊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복음적
인 삶을 살라고 독려한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귀한 삶을 영위하며 은혜로만 이어지는 나그네 삶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서문]

1부 목회자들에게 드리는 편지


1장 첫 번째 편지 : 복음 삼도의 깨달음

십자가 복음

세상을 살아가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깨닫고 배우는 일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여러 가지 깨달음들 중에 십자가 복음의 특
징에 관한 것이 있는데 저는 그것을 세 가지로 요약하여 “복음 삼도(三道)”라고 부릅니다. “복음 삼도”는 예수님이 사신 삶의 모
습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것을 “약함과 착함과 주변성”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강해지기를 소원하지만 십자가의 예수님은 약해지
셨고, 우리는 유능해지기를 소원하지만 십자가의 예수님은 착해지셨으며, 우리는 중심이 되기를 소원하지만 십자가의 예수님은
자기 중심이 아닌 주변으로 땅 끝으로 향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사신 삶은 “약함과 착함과 주변성”의 삶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
리도 예수님처럼 약하게 착하게 그리고 주변을 향해서 살기 위해 예수님의 삶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약함의 삶
첫째로, 예수님이 사신 삶은 ‘약함’의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태어나신 순간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지극히 약한 삶을 사셨습니다.
태어나실 마땅한 곳이 없어서 구유에 태어나셨습니다. 헤롯이 잡아 죽이려고 하자 애굽으로 피난을 가셨습니다. 33년 동안의 삶
은 가난하고 약한 삶이었습니다. 마지막에 골고다로 끌려가실 때는 너무나도 약한 모습이었습니다. 때리면 맞고 침을 뱉으면 그
대로 침을 맞고 죽이면 그대로 죽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십자가는 약한 것이고 어리석은 것이라고 묘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전 1:25).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도 모두 약했습니다. 때리면 맞고 죽이면 죽었습니다. 반기독교 세력의 중심인 로마제국을 향해서 항의시
위나 규탄대회를 여는 대신 때리면 맞고 죽이면 죽으면서 순교의 피를 흘렸습니다. 기독교의 복음은 역설적입니다. 약할 때 강하
고 어리석을 때 지혜롭게 되는 것이 기독교의 복음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교회 문제는 너무 강해지고 너무 지혜로워졌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기독교 지도자인 존 스토트 박사는 2000년 7월 영국 케직 사경회에서 ‘약함들을 통한 능력’(Power through
weaknesses)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독교의 근본적 진리의 하나는 약함과 어리석음에 있다. 십자가의 복음 자체가 약하고 어리석은 것이다.”
또한 스토트 박사는 참된 복음 전도자의 특성도 자신의 약함과 어리석음을 깊이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파벌
을 만들어 분쟁하던 고린도교회가 지도자들을 지나치게 높이며 우상화하려고 했을 때 참된 지도자 사도 바울은 그와 같은 시도를
단호하게 거부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자신을 묘사했습니다. “아볼로가 무슨 물건이며 바울이 무슨 물건이냐?”
바울은 자기 자신을 지칭하는 명사를 남성명사 대신 중성명사를 썼습니다. 심지어는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단어로 “아무 물건도
아니라”는 멸시적인 말까지 썼습니다. 영어로는 ‘nothing’이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기 자신을 표현하며 “나는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고 했습니다. 그다음에는 “나는 만물의 찌꺼기”(scum of the earth), 즉 시궁창에 내버리는 음
식물의 찌꺼기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습니다. 존 스토트 박사는 오늘날 세계 곳곳을 다녀보아도 바울처럼 자기의 약함과 어리석
음을 드러내는 진정한 기독교의 지도자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고백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 지도자들은 모두 너무 강하고 너
무 지혜롭고 너무 부요하게 되었습니다.
존 스토트 박사는 또한 복음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자격도 약함과 어리석음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
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고전 1:26, 27).
초기의 조선 교회는 참으로 약했고 가난했고 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선 교회는 겸손히 땅에 엎드려 하늘을 바라보며 하나님
만 의지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약하고 가난하고 힘이 없는 조선 교회를 축복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한국 교회는 너무
커지고 너무 강해지고 너무 지혜로워졌습니다. 한국 교회 지도자들은 너무 위대해져서 거의 우상화 되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의
능력을 상실하게 되었고 사회로부터 실망과 불신을 받기에 이르렀는지 모릅니다.
한국 교회는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약해져야 하고 어리석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이 약해지셨고 가난해지셨고 비천해
지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약할 때 우리와 함께하시고 그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머물게 하십니다. 우리가 어리석어질 때
우리와 함께하시고 그의 지혜에 머물도록 허락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약함을 통해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강함과 능력을 체험해
야 할 것입니다. 또한 어리석음을 통해 역사하는 그리스도의 지혜를 체험해야 하겠습니다.


[타깃]
- 참신앙인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크리스천
- 평생 하나님의 종으로 결단한 목회자
- 어떻게 살아갈지 몰라 방황하고 갈등하는 평신도
- 믿음의 유익을 누리고자 하는 모든 분들


[독자 유익]
- 크리스천으로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방향을 정하고 결단하게 된다.
- 예수님을 따르는 방법을 배우고 깊은 인생길에 들어 설 수 있다.
- 막연하고 막막했던 삶에서 흔들리지 않는 복음의 삶으로 바뀌는 은혜를 구하게 된다.

목차

1부 목회자들에게 드리는 편지

1. 첫 번째 편지 : 복음 삼도
십자가 복음

2. 두 번째 편지 : 진정한 목회자의 길
내가 걸어온 목회자 인생 / 바람직한 목회자상 / 예수님의 목회 사역 / 바울의 목회, 바울의 설교 / 목회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

3. 세 번째 편지 : 위기에 처한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
세속화된 교회의 모습 /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 진정한 리더십을 향한 갈망

4. 네 번째 편지 : 목회자의 사명
예수님을 닮는 사명 /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 / 해변칠언_사랑과 소명의 회복


2부 성도들에게 드리는 편지

5. 다섯 번째 편지 : 하나님을 향해 깊어지는 삶
하나님께 드리는 참된 회개의 제사 / 하나님께 드리는 긍휼의 제사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의 회복 / 거룩하게 지켜
야 할 주일 /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라 / 외식과 교만을 버리라

6. 여섯 번째 편지 : 땅 끝을 향해 넓어지는 삶
나그네로 사는 인생 / 용서하며 사랑하며 / 민족주의를 넘어서 가슴으로 품는 자 /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 선교에 대한 생각의 편린들

7. 일곱 번째 편지 : 믿음의 선진들에게 귀 기울이는 삶
삶을 꿰뚫는 역사의식 / 믿음의 영적 유산 / 노마지지(老馬之智)
김명혁
김명혁 목사는 신의주제일교회와 평양서문밖교회에서 목회하다가 공산당에 의해 투옥된 부친 김관주 목사 밑에서 철저한 신앙생활 을 하다가 만 열한살이 되던 해에 1948년 8월 가족들을 두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 홀로 38선을 넘어 서울로 와서 정착했다. 그 후 한 경직, 명신홍, 김치선목사 등 많은 믿음의 선진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목회의 길을 가게되었다. 한경직 목사의 조언으로 서울대학교 문리대사학과(B.A.)를 수학한 후 용산에 있는 총회신학교에서 1년 동안 공부한 후 미국 필라델피아 훼이스신학교(B.D. )로 유학길에 올랐다. 그 후 웨스터민스터신학교(Th.M)와 예일대학교신학원(S.T.M.)과 이퀴나스신학원(Ph.D)에서 역사 신학을 전공한 후 풀러신학교, 튜빙겐대학교등에서 연구와 학문활동을 넓혔다. 그 후 한국에 돌아와서 후암교회 교육목사를 시작으로 총 신대강사, 조교수, 부교수, 영안교회담임목사, 강변교회 담임목사, 합동신학교부교수, 교수, 교장을 거쳐 한국기독교총연합회공동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공동회장직을 맡고 있 다. 강변교회 담임목사 은퇴 후 오직 주님이 부르는 곳이며 작은교회이든 외딴섬이든 외국이든 어디든지 달려가 하나님의 복음을 즐겁게 전하는 "나그네" 인생을 목회의지표로 삼고 있다. 또한 한국 사회의 건강성 회복과 평화적 통일을 위해 범종교계 지도자들 모임을 이끌어 오면서 균형잡힌 대안을 제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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