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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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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이

포이에마

2013년 09월 24일 출간

ISBN 9788997760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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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그림에서 나를 발견하다!”
성경 속 21인의 갈등과 고통, 실수와 좌절에서 찾아낸 공감과 치유의 심리학
마음의 문제에 걸려 넘어진 당신을 일으켜 세우는 깊고도 따뜻한 그림 이야기
성경 인물들이 심리 치료를 받는다! 《힐링 미술관》은 성경 인물들이 겪은 사건과 내면의 갈등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독자에게 친숙한 명화에 대비시켜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그려낸 책이다. 성경 인물의 심리를 정신분석학적으로 설명한 저
작이 이따금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이를 미술작품과 접목한 것으로는 국내 최초의 시도다. 아담, 아브라함, 모세, 삼손, 룻과 나오미,
마리아 등 성경 속 인물은 나와 다름없는 연약한 인간이었고, 우리와 비슷한 심리적 문제를 안고 씨름했다. 때문에, 이들이 갈등과 고
통, 실수와 좌절을 극복해나가는 심리적 과정은 우리 자신의 문제를 돌아보고 해결해갈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성경 인물의 인생이 성서에 기록되어 현대인의 거울이 되었다면, 수천 년이 지난 후에 비슷한 삶의 과제를 안고 살던 화가 또한 자신의
의식과 무의식을 그림으로 남겼고, 이 그림은 현대인의 마음을 대변한다. 저자는 성경 인물도, 화가도, 우리 자신도 같은 문제를 안고
살아간 같은 사람들이었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명화와 심리학, 성경을 오가며 인간사의 다채로운 여정을 세밀
하게 들여다본다. 이렇게 《힐링 미술관》에서는 논리적인 심리학과 정서적인 그림의 조합을 통해 마음의 문제를 인지하고, 분석하고,
치유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 미술관을 거닐면서 독자는 모세와 페르메이르가, 아브라함과 융과 샤갈이 나누는 즐거운 대화
를 듣고, 때로는 이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다.

# 성경 인물과 심리학이 만나다
범접하기 어려운 신앙의 영웅으로만 여겨왔던 성경 인물에게서 나와 비슷한 점을 찾아보면 어떨까. 이때 심리학은 성경과 우리 자신을
깊이 있게 바라보게 하는 돋보기가 되어준다. 성경 인물들은 심리학에서 말하는 ‘원형적 존재’다. 즉, 성경 인물들의 정신과 경험은 역
사 속에서 수없이 반복, 축적되어 현대인의 심리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 그들이 경험한 신앙의 역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 자신의 역
사이며, 지금 나의 고통은 믿음의 선조들이 지나온 고통이기도 하다. 그들의 삶은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 문제를 극복해나간 심리 치유
의 과정이었다. 따라서 성경 인물의 경험을 자세히 살펴볼 때 우리는 자신의 상태를 알게 되며, 현재 겪고 있는 아픔과 상처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그림을 보여주는 이유
성경이 옛 인물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텍스트라면, 그림은 현대인의 마음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어준다. 성경 인물의 오래된 경험은 그
림 안에서 오늘의 삶으로 다시 태어난다. 아들 예수를 잃은 마리아는 콜비츠의 〈죽은 아이를 안은 여인〉이 되어 오열하고, 프리다 칼
로의 〈두 명의 프리다〉를 닮은 자매 레아와 라헬은 서로를 미워하며 고통스러워한다. 성경 속 인물도 우리와 같은 상처를 갖고, 그 아
픔에 몸부림쳤던 것이다. 하지만, 그림 속 인물들은 그대로 주저앉지만은 않는다. 성폭행당한 다말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성화가 니키
드 생팔의 당당한 여인상 ‘나나’로 다시 태어나고, 샤갈의 그림 속 연인은 아브라함과 사라가 꽃피웠던 사랑을 재현한다. 이렇게 그림
은 성경 인물이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의 삶으로 들어올 수 있는 다리가 되어준다.

# 빛의 여정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은혜 없이 살 수 없는 작은 자"임을 고백하는 연약함을 부끄럽게 여긴다. 하지만 내가 어디에 있는지, 내 행동의
의미는 무엇인지, 지금 내 감정의 정체는 무엇인지 정직하게 성찰할 때 삶 속에서 반짝이고 있는 은혜가 드러난다. 제리코가 그린 〈메
두사호의 뗏목〉처럼 잔인한 고난을 욥이 헤쳐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고통을 정직하게 대면하는 한편,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나긴 어둠 속에도 은혜의 조각이 빛나고 있으며, 그 터널 끝에 환한 빛이 기다리고 있음을 이 책은 거듭 이
야기한다. 지혜로운 성경의 인물들과 그림, 그리고 심리치료사의 따뜻한 안내를 통해 독자는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
다.

목차

서문_ 인생의 태피스트리 · 4

1부_ 여성
살로메 어머니라는 이름의 늪 · 14
다말 그 소녀가 울고 있다 · 30
한나 아들을 바쳐 엄마가 된다는 것 · 45
하갈 인생 전부를 거는 꿈 · 57
룻과 나오미 세상을 변화시킨 자매애 · 71
아달랴 퀸 오브 사이코패스 · 91
마리아 아들의 죽음으로 만인의 어머니가 되다 · 106

2부_ 남성
아담 나의 영웅, 나의 적, 나의 아버지 · 122
요셉 부성父性의 두 얼굴 · 136
삼손 울타리 밖에서 몰락한 영웅 · 154
욥 애도를 위해 필요한 것들 · 170
사울 시기심, 그 허기의 독성 · 188
느부갓네살 내면으로 돌아와 꽃을 든 남자 · 200
첫 번째 모세 소박한 자아로 거울 앞에 서다 · 217
두 번째 모세 저항 끝에 나와 대면하다 · 229

3부_ 남과 여
엘리야와 과부 기적과 운명의 연금술 · 244
레아와 라헬, 그리고 야곱 비극이 사랑의 역사가 되기까지 · 257
아브라함과 사라 영원에 이른 어느 부부의 생애사生涯史 · 275
최승이
미술심리치료사.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친구들에게 만화를 그려주며 그림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즐거움에 빠졌다. 숙명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동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가족과의 사별로 힘든 시기를 겪던 중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미술치료 공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술과 심리학, 상징을 해석하는 언어 의 세계를 연결시켜 그림을 통해 세상과 교감하는 길을 걷게 되었다. 숙명여대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아동심리치료 전공 박사 과정 에서 공부했고, 그림 안에 드러나는 인간의 무의식과 현실 사이의 관계성에 관심을 갖고 마음을 다해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1급예술심리치료사, 표현예술심리치료협회 수퍼바이저이며 최승이 심리치료연구소에서 내담자들과 만나고 있다. 명지대 사회교 육대학원 예술치료학과, 협성대 신학대학원, 단국대, 인천가톨릭대, 연세대 사회교육원에서 강의했다. 루터대학교 상담학과 겸임 교수를 거쳐 현재 세종대학교 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섭식장애와 미술치료》(시그마프레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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