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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관으로 본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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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J. 라잇하르트 저

김민석 역자

꿈을이루는사람들(DCTY)

2016년 10월 17일 출간

ISBN 9788968040238

품목정보 148*210mm352p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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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을 위한 셰익스피어 희곡 안내서”

기독교 세계관으로 고전 읽기
셰익스피어에 대한 기독교적 해석

이 책은 셰익스피어 작품을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으로 해석한 책이다. 저자는 작품을 다루기에 앞서 문학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설명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문학 작품을 심미적이나 도덕적 평가가 아니라 세계관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읽기를 말하고 있다. 각 장에서는 시놉시스(요약)를 제시하는데 이 부분에서 기독교 세계관으로 문학을 연구하는 작가의 시각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각 장에는 희곡에 대해 해설을 제공하는 4~5개의 항이 있는데, 특정 주제가 어떻게 작품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더불어 각 장을 읽고 나서, 다양한 질문들을 제시하면서 내용을 심도 있게 읽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저자는 이 책이 희곡을 다루고 있는 만큼 연극이나 비디오를 관람하여 그것이 제작자, 감독, 연기자에 의해서 어떻게 해석되고 있는지를 관찰함으로써 자신의 이해와 시각을 그들의 것과 비교 검토하는 기회로 삼으라는 제안도 던진다. 무엇보다 삶의 위대한 관찰자로 평가되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기독교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학습을 통해 다른 문화 산물을 읽는 세계관을 훈련하는 눈을 갖게 될 것이다.




《저자의 글 중에서》

피터 J. 라잇하르트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극작가로 인정받는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사건과 인물들의 행동 패턴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뛰어난 관찰자’였다. 그는 개인의 관심과 의견충돌, 어떻게 폭력이 폭력을 부르는지, 어떻게 나약한 인간이 가면을 쓰고 자신을 지키는지, 어떻게 책략가들이 욕망을 위해 움직이고, 어떻게 사랑이 증오를 이기고 피어나는지를 알았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이러한 통찰력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오래전부터 성경과 셰익스피어 작품집은 없어서는 안 될 두 개의 책이었다. 삶과 역사를 통찰하는 뛰어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들은 지혜에 대해서 말한다.


추천의 글


사실 성경도 형태적으로는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명제로 짜인 교리 책이라기보다는 창조로부터 새 하늘과 새 땅에 이르는 긴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삶은 시간을 따라 흐르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향해 가지셨던 섭리의 역사를 긴 이야기를 성경에서 보여주신다. 구속의 계획도 철학적 명제나 수학 공식이 아닌 실제 역사와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셨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읽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 이 책이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 신국원(총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목차


추천사 신국원 교수(총신대학교 신학과)
들어가는 말 문학 연구에 대한 기독교적 해석

Ⅰ. 역사극
서론 역사극 History
모든 기독교도 왕들의 거울 <헨리 5세 Henry Ⅴ>
슬프다, 당신은 모든 걸 오해하였소 <줄리어스 시저 Julius Caesar>

Ⅱ. 비극
서론 비극 Tragedy
왕위에 오른 사탄 <햄릿 Hamlet>
탐욕으로 물든 비극 <맥베스 Macbeth>

Ⅲ. 희극
서론 희극 Comedy
그녀가 굴복하기 전까지는 완전히 잡힌 게 아냐<말괄량이 길들이기 The Taming of the Shrew>
그렇게 변하고도 지금의 안목으로 보게 될까?<헛소동 Much Ado About Nothing>
피터 J. 라잇하르트
피터 J. 라잇하르트는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M.A., Th.M)과 영국 캠브리지대학교(Ph.D)에서 신학과 문학을 공부했다. 미국 애틀랜타의 「간산아메리칸 비전」(American Vision)의 편집자와 주필로 일했다. 현재는 미국의 뉴세인트앤드루스대학 대학원 교수며, 성경적·의례적·문화적 연구를 위한 삼위일체연구소(Trinity Institute)의 소장 겸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는 『주린 자는 복 이 있나니 Blessed are the Hungry』(SFC), 『새로운 관점의 구약성경 읽기 A House for My Name』,『하나님 나라와 능력 The Kingdom and the Power』(이상, CLC), 그 외 Deep Exegesis, Defending Constantine, Against Christianity, Between Babel and Beast: America and Empire in Biblical Perspectiv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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