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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굽는 엄마

무한한 기쁨을 주는 인생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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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5)

바이북스

2018년 11월 05일 출간

ISBN 979115877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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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파이를 구우며 사랑을 나누는 엄마의 뒷모습을 닮고 싶은 아들의 포토 에세이. 20대에 고향인 미국을 떠나 한국이란 낯선 나라에 와서 장애인 학교에서 가르치고 봉사하며 꾸준히 파이를 구우신 트루디 원장님의 이야기를, 깊이 있는 사진과 함께 아들의 묵상으로 엮었다. 지금도 수원 원천동의 작은 커피숍에서 과자와 빵을 구우며 장애 학생들을 돕고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만족하는 모습은 경외감마저 불러일으킨다. 무한소수인 파이의 동음이의어가 디저트 파이인 것처럼 무한한 기쁨을 주는 인생 레시피를 이 책에 담긴 향긋한 파이 향과 함께 음미해보자.


[출판사 리뷰]


파이를 만들기 위해 태어난 운명

“재밌는 사실은 ‘파이’를 발음하는 경우 서양 사람들이 만들어 먹는 대표적인 디저트(Dessert) 중에 하나인 파이(Pie)와 발음이 같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흥미로운 사실 하나가 바로 우리 엄마의 생신이 3.14, 즉 3월 14일이라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엄마는 파이를 만들기 위해 태어난 운명인 걸까?”

버스를 기다리고 있을 때 정류장 근처의 빵 가게에서 갓 구운 빵 냄새가 난다면 참기가 결단코 쉽지 않다.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빵을 아직 보기도 전에 고소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무장 해제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향긋한 파이 향이 나는 책이 김요한의 《파이 굽는 엄마》다.

이 책은 20대에 고향인 미국을 떠나 한국이란 낯선 나라에 와서 장애인 학교에서 가르치고 봉사하며 꾸준히 파이를 구우신 트루디 원장님의 이야기를, 깊이 있는 사진과 함께 아들의 묵상으로 엮었다. 먹음직스러운 파이 사진들도 매력적이지만, 인생의 고비마다 의지가 될 인생 레시피가 충실히 담겨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빵 가게와 같은 이 책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파이를 통해 배우다

“영어로 ‘stirring’이라고 하는 과정은 모든 재료를 ‘섞거나 뒤엎는’ 것이다. 반죽이라고 볼 수 있는데, 우스갯소리로 반죽의 뜻을 ‘반쯤 죽이는 거’라고 하지 않던가? 반쯤 죽어야 결국 부드러워지고, 비로소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물해줄 수 있게 거듭날 수 있는 것이다.”

일상이 지루한 이유는 같은 상황이 반복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듯 반복은 지겨운 것이지만 반복을 즐기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것들도 있다. ‘1만 시간의 법칙’이란 말처럼 끊임없는 반복만이 달인이 되는 비법이기 때문이다.

트루디 원장님은 지금도 수원 원천동의 작은 커피숍에서 과자와 빵을 구우며 장애 학생들을 돕고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만족하신다. 그것이 당신이 하실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이다. 평생 지속한 헌신으로 거칠기 그지없는 엄마의 손을 바라보는 아들의 애잔한 마음은, 쉽게 일상에 지치는 우리에게 무거운 경종을 울린다.


엄마처럼 걷도록 노력해서

“걸으면 사색이 가능하다. 느린 만큼 마음에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좀처럼 걷기가 어려운 세상이다. 다들 바쁘고, 급하다. 최대한 빠른 교통편을 선호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트루디 원장님은 걷기를 좋아하셨고 대중교통을 선호하셨다. 버스, 지하철, 택시를 타실 때도 있지만, 웬만한 거리는 가급적 걸어 다니셨다. 그런데 강연을 위해 뉴욕을 방문하셨을 때 갑자기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껴, 곧바로 수술을 받고 한동안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으셨다.

평소에 걷기를 그렇게 즐기시던 엄마가 마음껏 걷지 못하는 모습을 보는 아들의 마음은 한없이 안타깝기만 하다. 빨리 가면 좋은 점도 있지만, 엄마에게 있는 여유와 사색할 수 있는 마음과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아들은 결심한다. 비록 엄마는 잘 걷지 못하시지만, 자신이라도 부지런히 걸어야겠다고. 아무리 바빠도 엄마처럼 걷도록 노력해야만 엄마를 업어드릴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뜸 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엄마가 빵을 굽거나 파이를 만드는 기억들을 더듬어보면, 분명 빵이 쉬고 파이가 쉬는 시간들이 항상 있었다. 대부분 밀가루 반죽을 하게 되니 그 반죽이 부풀어 오를 때까지 기다려야 되는 것이다. 밥으로 치자면 ‘뜸 들이는’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

요즘 ‘워라밸’ 즉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일하는 것만큼 쉬는 것도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rest’ 즉 ‘쉬다’라는 뜻의 영단어는 요리나 베이킹에도 사용된다. 쉴 때 쉬지 않으면 일을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을 이 단어를 통해 알 수 있다.

《파이 굽는 엄마》는 그럼 쉼과 같은 책이다. 트루디 원장님이 만드는 파이와 쿠키가 남다른 맛을 내는 가장 특별한 비결은 ‘기다림’에 있기 때문이다. 급하다고, 까짓 거 대충대충 하자고, 더 빨리 더 많이 만들자고 기다림의 과정을 함부로 건너뛴다면 결코 맛있는 쿠키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 인생을 좀 더 달콤하게 만들기 위해 트루디 원장님의 파이에서 발견한 사랑과 나눔의 방법을 함께 실천해보자.


목차


프롤로그


1. 일(Work)

Hands to work, hearts to God. I 엄마의 망가진 손 I 파이 굽는 장비 I 손놀림 I 파이의 밑바닥 I 가장자리 I 남았지만 남지 않은 것 I 디테일 I Stirring I 베이킹 장비 I 엄마의 앞치마 I 엄마의 교통 수단 I 그 열 발자국 I 엄마의 고향 I 아빠의 숲 I 한 번의 포옹 I 그 엄마에 그 아들 I 내가 가장 닮고 싶은 모습 I 엄마의 뒷모습 I 심플한 예술가 I 엄마의 좌우명 I 인생은 미완성


2. 웃음(Laughter)

엄마는 못 말려 I 총알택시 겁나서 못 타겠어요 I 서툰 우리말 솜씨 I 부엌의 원칙 I 외국인 파출부


3. 만남(Encounter)

온도 조절 I 오븐의 온도 I 트리 I 엄마의 여유 I 머핀의 향기 I 열린 문 I 작은 일에서조차 I 식탁 I 손님 대접 I 손님이 북적이는 우리 집 I 엄마의 편지


4. 쉼(Rest)

한 판의 파이 I 뒤에서, 조용히, 말없이 I 말은 적게, 행동으로 먼저 I 커피 한 잔 I Rest I 특별한 비결 I 기도실 I 혼자만의 시간 I 작은 부엌 I 책 보는 엄마 I 과자 모양을 찍는 도구 I 작은 유리병의 꽃 한 송이 I 엄마의 특기


5. 나눔(Sharing)

구워진 파이 I 빚어지는 삶 I 브렌 머핀 I 엄마는 여왕? I 머핀이 구워져서 선반 위에 올려진다 I 부담을 안 주려는 엄마 I 불알친구 종호의 눈물 I 수원교도소의 최초 영어 교사 I 엄마는 영원한 선생님 I 하나같이 반대를 하고 I 엄마의 무릎 I 엄마는 없다 I 엄마를 뵈러 갈 때마다 I 침실 I 덤 웨이터 I 감동적인 선물 I 엄마는 우렁이 각시


6. 집(Home)

그림 I 엄마 노래 I House와 Home의 차이 I 응접실 I 램프 I 하트 모양 액자 I 엄마의 뱀 사냥! I Home is where the mom is! I 엄마, 제발 학교에 오지 마! I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에필로그


본문 펼쳐보기


파이의 맛을 결정짓는 것은 위에 올린 화려한 장식이나 속에 들어 있는 내용물보다도, 오히려 보이지 않는 바닥인 ‘크러스트’라고 할 수 있다. 크러스트가 너무 두꺼우면 파이에 들어간 내용물 맛보다 밀가루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크러스트가 얇을수록 좋다. 하지만 크러스트는 바닥에 깔려 숨겨져 있다. 눈으로는 거의 확인이 불가능한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 자리한다. 그렇다고 겉으로 보기에 더 화려해 보이는 파이의 다른 부분보다 보잘것없는 것은 분명 아니다. 파이의 맛을 결정짓는 것은 보이지 않는 크러스트에 있다고 늘 이야기하시는 엄마의 말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할 때가 있다. 그런데 눈에 거의 띄지 않다 보니, 파이를 만들 때 그 밑바닥을 가장 소홀히 하기 쉽다. 까딱 잘못하면 두꺼운 밀가루 층을 만들어, 맛도 맛이지만 건강에도 도움이 안 되는 결과를 낳는다. 여기서 난 새로운 인생 레시피를 발견한다. 눈에 띄게 보여지는 것보다 잘 보이지 않는 것에 더욱 마음을 써야 한다는 것을. 누가 알아주는 일보다 알아주지 않는 밑바닥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_ p. 30~31


한번은 학교의 수영장을 청소하는 엄마를 발견한 학부형이 너무나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옆에서 같이 일하고 있던 형수님에게 “죄송하지만 저 외국인 파출부 어디서 구하셨어요” 하며 물어보았다고 한다. 그 뒤로 ‘외국인 파출부’ 하면 웬만한 학교 관계자들은 누구를 지칭하는 말인지 알 수 있었다. 뒤늦게 엄마를 알아본 그 학부형은 민망한 얼굴로 엄마를 찾아가 몇 번이나 사과의 말을 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건강도 좋지 않으신데 제발 일을 하시지 말라고 옆에서 아무리 말려도, 조금만 한눈을 팔면 어디론가 조용히 사라지는 엄마. 뒤늦게 집 안을 살피면 어딘가에서 엎드려 청소를 하고 계신다. 예수님이 오신다면 예수님께 부탁드려 엄마께 붙은 청소 귀신 좀 쫓아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은 심정이다. _ p. 100~101


‘하우스(House)’가 말 그대로 집이라면 ‘홈(Home)’은 사람이 사는 곳을 가리킨다. 그래서 사람이 없으면 그냥 하우스다. 보통 하우스는 겉모양으로 평가하는데, 크냐 작으냐 안에 가구와 같은 살림살이가 얼마나 채워져 있느냐 등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런데 홈은 차원이 다르고, 느낌도 다르다. 가족이 같이 살고 있는 공간이 바로 홈이다. 그곳이 크든 작든 화려하든 초라하든 전혀 상관없이, 홈은 말 그대로 가족이 함께 있어 홈이기 때문이다. ‘No place like home’이란 말은 집이랑 비교할 수 있는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말이다. 아무리 고급스러운 호텔 방이나 경치 좋은 카페가 있을지라도 어떻게 집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하우스를 채우는 것은 이런저런 물건들이다. 하지만 홈을 만드는 것은 물건이 아닌 사람, 즉 가족이다. 그것은 값비싼 물건이나 가구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는 것이다. _ p. 21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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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5)
미국 시카고 휘튼 칼리지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한국에서 윌로크릭코리아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WAFL(www.iwafl.com)의 대표로, 그리고 함께하는 교회 대표 목사로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목사님, 오늘도 청바지 입으셨네요》,《인생 비타민, 응원》,《Mom: 한국인으로 살아온 미국인 엄마 이야기》, 《예술이 마음을 움직입니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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