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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페 아나니아

원수에게 세례를 베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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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진

홍성사

2019년 07월 30일 출간

ISBN 9788936503628

품목정보 148*210mm152p1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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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지 못한 인물 아나니

핍박자 바울을 형제로 받아들인 사랑,  교회사를 바꾼 벅찬 순종

 

아나니아에게 배우는 제자도

바울은 어둠 속에 자기를 부르는 목소리를 듣는다. “형제 사울아.” 다메섹 도상에서 눈이 먼 그가 눈을 다시 떴을 때 본 사람은 바로 아나니아였다. 다메섹의 경건한 제자였던 아나니아는, 악명 높은 핍박자 바울이 자신을 기다린다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찾아온다. 과연 아나니아는 주님 명령이 반갑기만 했을까? 도망치거나 거부하고 싶지 않았을까?

아델페 아나니아는 바울에게 베푼 아나니아의 용서와 보살핌에 주목한다. 성도를 잡으러 다메섹에 온 바울이, 다메섹 성도들의 보호 아래 피신하게 되는 기이한 상황. 그 사이에는 원수를 사랑한 아나니아가 있었다. 가장 꺼려지는 사람, 외면하고 싶은 사람을 찾아가 치유의 손길이 되어준 아나니아. 땅끝까지 교회를 세우고자 하시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한 아나니아. 아델페 아나니아는 아나니아를 제자의 모델로 제시한다.

제자란 무엇인가? 교회는 어떻게 세워지는가? 아델페 아나니아에서 우리는 평신도와 사도, 유대인과 이방인을 넘어 모든 성도를 통해 일하시는 주님을 만난다. 곳곳에 곁들여진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 집사 빌립의 전도 이야기는 편견과 차별 없이 누구든지 지상대명령에 참여하는 초대교회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주님의 몸

책은 사도행전 9장에 숨은 아나니아의 내적 갈등과, 당시 다메섹의 상황을 장면 장면에 담아낸다. 1부는 불편한 주님 명령에 마주한 아나니아의 씨름에 우리를 초대한다. 왜 박해자의 앞잡이를 만나라고 하시는가? 찾아오시는 타이밍도, 상세주소까지 불러주시는 명령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2부에서 독자는 아나니아의 가슴 시린 순종을 본다. 만감이 교차했을 거리를 지나 집구석에 앉아있는 바울에게 가서, 핍박자를 형제라 부르며 세례를 베푼다. 그다음 다메섹 성도들의 새 식구로 그를 맞이한다.

우리는 바울의 시점이 아닌 아나니아의 시점을 따라, 성도 개인과 그를 통해 살아 움직이는 그리스도의 몸을 본다. 아델페 아나니아에서 아나니아는 온몸으로 그리스도인이란 무엇인지, 그리스도인 공동체란 어떤 것인지를 나타낸다. 아나니아는 바울에게 기적을 베푸는 예수의 손길이자, 자기 마음을 찢어 한 몸이 되어주시는 그리스도의 품이었다. 저자는 말한다. “원수를 사랑하는 복종이 교회를 세운다.” 아델페 아나니아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세례, 용서, 형제사랑,이 모든 교회의 신비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새신자부터 소그룹 리더까지 모두 읽어도 좋은 책이다.

 

 

편집자가 뽑은 문장

 

주님 명령은 아나니아에게 물리적인 보상은 물론이고 정서적인 보상조차 주지 않았다. 아나니아는 하나님의 정의가 실현되었다는 만족감이나, 핍박받던 다메섹 교회가 하나님께 가장 좋은 선물을 받았다는 위로감도 가질 수 없었다. 주님 명령은 아나니아의 마음과 감정이 아니라 온전히 주님만을 만족시키는 명령이었다.

43-44__장면3 남 좋은 일만 꼬치꼬치 당부하시다중에서

 

어쩌면 아나니아는 주님을 만나고 명령을 들으면서, 마치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눈앞이 캄캄해지는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밥을 먹다가 바울처럼 숟가락을 손에서 놓쳐 떨어뜨리면서식욕마저 잃어버렸을지도 모른다. 만약 여러분이 아나니아라면 주님을 만난 것이 기쁘겠는가? 주님을 만났다고 환호성을 지르겠는가?

55__장면5 달갑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중에서

 

그 사도들은 이미 하나님 나라에 가버렸고 이제 주님께 남아 있는 사람들은 지금 여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뿐이다. 만약 우리가 지금을 살아가는 아나니아가 되지 않으면, ‘바울은 여전히 유다의 집 구석방에 쑤셔 박힌 채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한 모습으로 탄식하기만 하고 있을 수도 있다.

68-69__장면6 예약된 순종중에서

 

아나니아는 사도 바울을 향해 마땅히 이 원수 같은 놈아라고 불렀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아나니아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어쩌면 형제여라는 말은, 아나니아의 입에서 나온 표현이 아니라, 문드러질 대로 문드러지고 찢어질 대로 찢어진 그의 가슴 속에서 흐느끼듯 새어 나온 신음소리였을지 모른다.

84__장면8 원수의 이름 형제여 중에서

 

이 일은 억울하게 피해자로 살아왔던 교회와 아나니아와 성도들이, 핍박자였던 바울을 용서하고 그에게 새 삶의 기회를 열어 주는 사건이다. 주님은 심판하시고, 용서와 치유는 피해자였던 아나니아의 손에 맡기시는 사건이다. ‘나는 네가 용서하기를 원한다. 나는 내가 바울에게 짊어지게 한 형벌을 네가 직접 덜어내 주기를 원한다.’ 그리고 아나니아는 원수가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 준다.

96-97__장면10 주님의 심판, 아나니아의 용서중에서

 

어떤 교회가 아름다운 교회인가? 예루살렘 교회처럼 사도들이 목회하고 훌륭한 설교자들이 있는 교회? 예루살렘 교회처럼 순식간에 수천 명씩 늘어나는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 내가 믿기에 그보다 더 탁월하고 아름다운 교회 모습은 바로 원수를 사랑하는 모습이 풍성한 교회, 아나니아 같은 모습이 차고 넘치는 교회이다.

148__나가는 말 원수를 사랑하는 복종이 교회를 세운다중에서

 

 

차례

 

들어가는 말

 

1: 가서 원수를 사랑하라

장면1. 주님이 아나니아를 찾아오시다

장면2. 불편한 만남

장면3. 남 좋은 일만 꼬치꼬치 당부하시다

장면4. 주님 하시던 일 떠맡기

장면5. 달갑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장면6. 예약된 순종

 

2: 넘치도록 순종하다

장면7. 그 집에 들어가다

장면8. 원수의 이름, “형제여

장면9.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장면10. 주님의 심판, 아나니아의 용서

장면11. 바울을 새사람으로

장면12. 평신도가 사도에게 세례를 주다

장면13. 든든한 후원자 아나니아

장면14. 다메섹 식구들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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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진
성경 말씀을 깊이 있게 해석하여 명쾌하게 가르치는 교사가 되기를 소망하는 목사이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후 1996년부터 사랑의교회에서 대학부 전임사역자로 일하였다. 1999년 3월 서울 관악구에 언약교회(unyak.org)를 개척하여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압살롬, 뒤틀린 영성의 길》(홍성사), 《예배, 이 땅에서 하늘을 누리다》, 《나는 예수를 버렸다, 그리고…》, 《주님의 마지막 선물》 등이 있으며, WBC 성경주석 시리즈《요한 1, 2, 3서》, 《에스라-느헤미야》, 《사사기》를, NIV 적용주석 시리즈 《갈라디아서》, 《누가복음》을 우리말로 옮겼다. pastorch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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