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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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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웅

홍림

2021년 02월 25일 출간

ISBN 9788969340269

품목정보 128*183mm226p2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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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8평의 연구실에서 무너질 것 같은 

약 만 권의 책과 함께하는 동거인,

그만의  캐슬


하루도 거르지 않고 책과 함께한 일상과 연구 과정들, 

7여 년간 페이스북을 통해 일기처럼 기록된 자취가 

드디어 책으로 공개된다.



출판사 서평


집과 연구실, 교회와 도서관만 오가는 신학자. 시대와 장소를 거스르며 자료들을 찾고 연구하는 일에만 매진하는 그에게도 일상 중 작은 낙이 있다. 위 베어 베어스 카툰과 <빨간머리앤>을 보고 재밌어 하는 일, 어렵게 구한 책을 손꼽아 기다리는 일이다. 융통성 전혀 없을 것 같은 이 신학자에게도 미덕이 있으니, ‘소확행’과 ‘깜놀’, 불금 등 그와 다소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어휘조차도 재치 있게 소화해 적용하는 위트가 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책과 함께 한 그의 일상과 연구 과정 관련 메모들은 

7여 년간 페이스북을 통해 일기처럼 기록되었으며, 드디어 책으로 공개된다.


『신학자의 서재』는 총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1부 <서재>에는, 용인 양지에 소재한 그의 학교 연구실이 배경이다. 대략 만 권에 육박하는 책들 속에서 일어나는 해프닝들을 모았다.

2부 <일상>에는 학교 연구실과 집, 그리고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들을, 신학자 이상웅 교수 특유의 솔직하고 담백한 표현을 가감 없이 실었다.

3부 <책>은 신학자로서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책들뿐 아니라 종교인으로서 애정을 갖고 있는 책들까지를 포함해 소개한다. 예리한 분석은 물론이고 중간중간에 특유의 입담과 위트가 더해져 책을 소개받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추천 목록이 ‘족보’로 여겨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4부 <신학>은 3부의 <책>에 이어 그가 아끼고 사랑하는 후배 목회자들과 신학대학원생들을 향한 신학적 안내를 담아냈다. 앞서간 선배 신학자들에 대한 균형 있는 해석과 비판도 귀한 읽은 거리다.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연구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집과 연구실을 무한(?) 반복하는 상태로 흘려보낼 수밖에 없었다. 물론 이 책에도 자주 등장하듯 내게 익숙한 연구실에서 학사에 얽히지 않고 오로지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복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1997년에 떠나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학교들을 방문해 보고 싶었던 작은 희망은 물거품이 되어 버렸고, 가까운 계곡이나 바다조차 가보지 못하고 집콕에다가 연구실콕으로 지내고 말았다. 덕분에 이런 저런 연구 작업들이 가능했고, 결과적으로 과제 논문도 시간 내에 무사히 투고할 수 있었다. 

_후기 중.



목차


1부 서재

책들로 복잡하여 미어 터질 것 같은 연구실 / 추운 겨울 토요일 / 두 주만에 들른 연구실 / 37일만의 연구실 복귀 / 1학기가 끝나다 / 논문을 쓰면서 / ‘유진 초이’의 어원 / 아가서 강해 교정 중 / 토요일의 푸념 / 과제물 체크 / 봄을 그리워함 / 볼륨을 높여 설교를 듣다 / 브레이너드와 씨름하다 / 시대를 역행하는 연구실 / 논문심사 보고서를 읽는 일 / 한 해 넘긴 영어 논문 쓰는 중 / 밤 10시 넘어 퇴근하다 / 석·박사 논문 심사철 / 철학과 독일어 / 캘리그라피 / 연구실을 정리할 여유 / 30년 전의 캠퍼스를 본다


2부 일상

방중 개혁교의학 스터디 / 손등에 박힌 가시 / 일상이 된 병원 내원 / 아들이 돌아오는 날 / 한파 속 연구실 / 대형사고 날 뻔한 날 / 다시금 성명서 대열에 참여하다 / 연구실이 아니라 생활관에서 / 갑작스러운 설교 초대 / 학회 참석 / 신학교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 수업 정상화와 낯선 연구실 / 보강 / 사람이 우상이 되는 시대 / 전력질주를 하다보면 / 신앙감정론 종강을 앞두고 / 군산 나들이 / 고향과 본향, 그리고 ‘그리움’ / 가을 산책 / 은사의 장례식 / 도서관장이 되다 / 잘 정리된 과제물 / 위 베어 베어스 카툰 / 늦가을의 정취 / 오전강의와 저녁강의 사이 / 겨울 방학 시작 / 범사에 감사할 수 있을까 / 민들레교회 / 한 달의 여정 끝 / 도서관 명칭 변경 / 강의하며 은사를 그리워함 / 귓병 / 아버지 팔순 여행 / 에드워즈 세미나를 마치다 / 연구년 신청 승인 / 주기쁨교회 설교 사역 / 무르익은 가을 양지 / 영화 <톨킨> / 화이트보드에서 만난 강한 메시지 / 파란만장한 하루 / 원우들의 손편지 / <닥터 지바고> / 일상이 된 병원 / 친구의 상처 논문 심사 준비 / <82년생 김지영> / 이른 아침 병원에서 / 빈들로 가고 싶은 날 / 방중 미션 완수 / 겨울 산책 / 또 하나의 논문 완성 / 정전 예고된 연구실에서 / 취소된 졸업식 / 새로운 전기와 며칠간의 씨름


3부 책

『신앙감정론』 / 『마르틴 루터』 / 『아브라함 카이퍼의 정치 강령』 / 죽산 박형룡의 설교집 / 사랑과 그 열매 / 존 오웬의 『성도의 견인』 / 『죽음의 수용소에서』 / 세 종류의 조직신학 전집 / 부흥과 대각성 / 『칼뱅은 정말 제네바의 학살자인가?』 / 로이드 존스가 애독했던 에드워즈 전집 / 서철원의 종말론 / 벨직신앙고백서 / 『인간 본성의 사중 상태』 /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해설 / 빌레몬서강해 양장본 / 에스겔주석 / 화란어-영어 사전 /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령론 / 가옥명의 내세론 / 바빙크문헌들 / 불금에 로이드 존스를 읽다 / 『계시철학』 / 『처음 읽는 마르틴 루터 생애와 신앙고백』 / 싱클레어 퍼거슨 / 존 녹스 평전 /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 이신칭의 / 아우구스티누스의 3부작 / 한국에서의 에드워즈 수용사 / 『성령의 재발견』 / 하나님 나라의 도래 / 바빙크의 기독교 세계관 / 『합당한 예배』 초판본 / 테오도르 베자 평전 /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


4부 신학

교회의 일치를 사모했던 칼뱅 / 메타 파레시스- 담대히 / 성경대로 살자 / 루터에 대한 오해 / 본질보다 현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 소확행 / 길동무 생각 / 구례인선교사 / 독터 로이드 존스와 관련된 가장 큰 논쟁거리 둘 / 미래의 현존 / 정암 박윤선 / 이중의 전가 / 연속강해 / 에드워즈와 신사도운동 / 울게 만든 한 제자 / 우리는 하나님의 소중한 작품 /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신학부 / 물숨 / 그리스도 안에 / 명쾌한 개혁주의 신학자 스프롤 / 리처드 멀러 / 아빠 / 인디언들 가운데 임한 부흥 / 찰스 하지 / 감미로운 고백록 / 사역지 이동 / 푸치우스 학파 / 신사도운동이라는 들불 / 어려서부터 경건훈련이 된 아 브라컬 / 다비 이전의 세대주의? / 성령은 거룩한 영이시다 / 아 브라컬의 『합당한 예배』 / 헤르만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 아브라함 카이퍼와 헤르만 바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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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웅
위 베어 베어스 카툰과 이모티콘을 좋아하고 신종 어휘의 어원에도 호기심이 많은 중년의 신학자다. 살짝 보면 시니컬한데 자세히 보면 위트 넘치는 성격으로, 신학교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매년 상담 잘해주는 교수로 선정되고 있다. 매주일 교회 가는 일과 가끔 당 체크를 위해 병원을 찾는 일 외에는 연구실과 도서관만 오가는 연구자로 안식년조차 연구실에서 나날을 보내며 동네 서점부터 전 세계 고서점에 이르기까지 연구 자료를 찾아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현재 학교에서 맡은 보직 역시 도서관장. 부지런한 논문활동과 학술활동을 인정받아 2020년 가을에 한국개혁신학회 제2회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학교에서 철학을,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을 전공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수학 후 모교 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여 년 동안 현장 교회에서 목회 사역을 한 후, 2012년 9월부터 모교인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에 『작은 서신 안에 담긴 위대한 복음』, 『요한계시록강해』, 『박형룡신학과 개혁신학 탐구』, 『처음 읽는 마르틴 루터 생애와 신앙고백』,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령론』,『주님이 차려주신 밥상』 (이상 솔로몬 출판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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