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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없는 나에게 가족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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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경

우리가본책

2025년 05월 16일 출간

ISBN 9791196498580

품목정보 131*223*21mm250p32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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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순간마다 도움을 주었던 사회적 가족, 혈연을 넘다.”



어린 시절의 저는 ‘내 편이 없다면 내가 내 편이 되자’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도움이 간절한 순간마다 손을 내밀어 준 좋은 어른들, 친구들 덕분에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혈연을 넘어 사회적 가족을 통해 성장해 온 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누구나 든든한 혈연 가족이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혈연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많기에, 제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가족의 힘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라도 진심으로 의지할 수 있는 공동체가 곁에 있다면, 우리는 더 연결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이, 그리고 저의 경험이 그런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_박인경 저자의 '누군가에게 곁을 내어 주는 손길'



출판사 서평


“피보다 더 또렷하게 우리를 이어주는 건, 어떤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곁을 지켜 주는, 마음으로 만난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막막한 길 위에서 오늘도 애쓰는 당신,

쉽게 무너지지 않고 견디며 여기까지 와 준 우리의 걸음마 곁에

조용히 건네는 다정한 손길과 따뜻한 눈빛이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인경 작가의 『가족 없는 나에게 가족이 있다는 것』은 상처투성이의 어린 시절부터 자립 준비 청년으로 성장한 현재까지의 진솔한 기록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되짚어 주는 글이다. 작가는 폭력과 결핍 속에서 혈연으로 얽힌 가족을 떠났지만, 이후 만나게 된 ‘마음으로 맺어진 가족’들과의 관계를 통해 진짜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한다.


글은 단순히 작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넘어, 사회적 관계와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잔잔하게 성찰하고 있다. 홀로 힘겹게 살아왔던 시간들, 다시 만난 부모와의 복잡한 감정들, 그리고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찾으며 성장하는 모습이 세밀한 묘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안을 준다.


이 책은 오늘날 '가족의 형태'와 '고립된 삶'이라는 사회적 주제에 대한 강력한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우리 곁의 작은 연결들이 모여 어떻게 삶의 버팀목이 되는지, 또 그 온기가 다시 어떻게 사회적 선순환을 이루는지 따뜻한 어조로 이야기한다.


지금 막막한 현실 앞에 선 누군가에게, 그리고 자신이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듯한 불안을 느끼는 젊은이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내 편이 없다면 내가 내 편이 되자


가장 무섭지만 가장 의지했던, 아버지 (부제: 나의 어린 시절 1편)

분노와 안쓰러움이라는 양가감정 (부제: 나의 어린 시절 2편)

애가 애를 키운다는 것 (부제: 장애인인 내 동생)

내가 가출한 이유 (부제: 살려고)

지금 어디로 가는 거예요? (부제: 아동 보육시설 그룹홈)

참 닮고 싶은, (부제: 그룹홈 목사님 사모님과의 소중한 인연)

실례지만 자랑 좀 하겠습니다. (부제: 즐거운 대학 생활)

부모님은 뭐 하시니? (부제: 맹장 수술과 보호자)


돈은 없지만, 미국은 가고 싶다면 (부제: 정부 지원 해외 인턴 프로그램)

미국엔 있고 한국엔 없는 것 (부제: 미국 생활과 문화)

사치인 줄 알았던 미국 여행의 가치 (부제: 밤과 바다 그리고 선인장)

어학연수 하러 갔다가 911을 부른 이유 (부제: 어학연수 그리고 구직)

미국 회사에 한국인 인턴이 일하면 좋은 점 (부제: 싱크탱크 인턴 생활)

코로나 시기, 미국에서, 동양인으로 산다는 것 (부제: 코로나가 바꾼 미국 생활)


고시원 생활 : 견딜만한 지옥

고시원 탈출 : 견딜 수 없는 지옥

백수 1년 차, 이것저것 하다 이도 저도 안 된

백수 2년 차, 그래도 밥벌이는 해야 하니까

가족이 없었는데요, 있었습니다. (부제: 사라진 아버지, 나타난 어머니 1편)

엄마가 없었는데요, 있었습니다. (부제: 사라진 아버지, 나타난 어머니 2편)

3년 차 백수를 집에서 나오게 한 것은 (부제: 자립 준비 청년 셰어하우스?)

첫 방송 출연이라고 너무 오버했나? (부제: 생애 첫 방송 출연 1편)

20대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뭐 하고 싶으세요? (부제: 생애 첫 방송 출연 2편)


아이들 가르치며 터득한 ‘잘 가르치는 법’ (부제: 영어 요리 강사가 된 주디쌤!)

사회적 가족, 혈연을 넘다 (부제: 든든한 사회적 관계망이 있다면)

몸치고요, 영어 뮤지컬 강사입니다. (부제: 영어 뮤지컬 강사가 된 주디쌤!)

고용불안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줄도 모르고 (부제: 입사 그리고 퇴사)

더 많이 실패하기 위해 (부제: 앞으로의 인생을 위한 지침서 만들기)


에필로그내 편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작가의 말감사 인사



본문 펼쳐보기


“나는 한 번도 조건이 다 갖춰진 상태에서 뭔가 시작해 본 적이 없어.” 

“완벽한 상태에서 하려고 하면 너무 늦어.” 

“뭔가 하나 시작하면 크든 작든 마무리해야 해.” 

“하고 싶은 것들을 잘게 쪼개서 부담 없는 것부터 하면서 늘려나가는 거야.” 

“즐기는 자는 간절한 자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 

“나중에 수확하려면 여름에 힘들어도 일을 해야 해.” 


저를 잘 이해해 주고, 제게 필요한 조언을 해주고, 함께 고민할 수 있 는 어른이 있다는 것이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항상 제게 강조하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귀찮다고 밥 굶지 말아라. 나중에 병난다.” 


밥은 굶지 말라는 목사님의 따뜻한 잔소리까지 듣고 나니 다시 도시에 있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른 게 뭐겠어. 그냥 이런 게 가족인 거야. 같이 살고 밥도 같이 먹고.” 

p. 44~45



저를 오래 보아온 친구의 말에 한편으로는 참 고마웠습니다. 잘 이겨내는 것처럼 보였을지는 모르겠지만, 잘 이겨낸 것 같진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니 친구들에게 신세도 많이 졌고, 아쉬운 점들도 많았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어려움들도 잘 이겨내고 싶은 사람으로서, 언젠가 삶을 돌아보면서 ‘내가 힘들 때 어떻게 이겨냈었는지 글로 한 번 정리해 봐야겠다’라고 했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오답 노트를 만드는 것처럼 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짧은 삶의 여정을 통해 느낀 것은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데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살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해 온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성향들도 환경에 따라 바뀌곤 했습니다. 상황이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고립의 상황이 심화할수록 비관적인 생각을 하는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습니다.

p. 240~241



추천의 글


작가가 이 책에서는 자신에 관한 모든 얘기들을 꺼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떻게 잘 살아갈 수 있을까?'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이 밀려들 때면 항상 일기를 썼습니다. 덕분에 지금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기억은 저편으로 사라지지만 기록은 언제라도 들여다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작가는 자기 자신과 제대로 대면 한 것이지요.
이병남|전 LG 인화원 사장, 작가

어린 학생이 감당하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밝고 당당한 인경 학생의 모습은 제 게 큰 감동으로 다가웠습니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포기하지만 않으면 전쟁 같은 경쟁 사회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해 주었지만, 마음속으로는 인경 학생은 이미 어떠한 난관도 견디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우진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저자는 우리 그룹홈의 자랑이고, 우리 아이들에겐 기쁨이고 큰 언덕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당당한 자존심으로 세상에 맞서며 꿋꿋하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세상에 자신에게 있는 모습 그대로를 드러내는 자신을 향한 고백이고, 자립 준비 청년들을 사랑의 눈으로 보듬어 달라는 부르짖음이다.
최인석창조의 집 그룹홈 시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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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경
인천교대를 나와 동두천초등학교 교사로 일했고,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에 편입해 졸업 후 6년간 조교로 일하며 캠퍼스 사역에 헌신했다. 일산장로교회 담임목사 사모로 섬기다 2011년에 남편과 사별 후 본격적으로 코칭의 길에 들어섰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코칭아카데미 전문과정을 마쳤다. 2005년부터 한국심리상담연구소 소속 P.E.T. 강사로, 한국코치협회와 다움상담코칭센터 전문코치로 강의와 코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 관계 회복 및 의사소통 훈련 전문으로 일대일 코칭(총 792시간)을 진행하며 여러 교회와 기관에 초청받아 ‘박인경 코치의 부모학교’를 통해 수많은 가정을 살리고 있다. 자녀를 키우면서 어쩔 줄 몰라 쩔쩔매는 이 땅의 부모를 돕는 크리스천 상담가이자 코치.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사역자의 아내가 되었지만, 그 역시 첫아이를 낳고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몰라서 똑같이 괴로워하는 초보 부모였다. 하지만 세상의 방법으로 자녀를 키우고 싶지는 않았다. 하나님께 간절히 도와달라고 부르짖으며 구했을 때 주신 응답에 따라 성경 말씀과 전문적인 부모 교육을 배우며 두 딸을 키워냈다. 실제적인 부모 교육을 통해 자신이 먼저 변화되고 도움을 받으면서 다른 부모들도 돕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다. 저자는 ‘학부모’로만 살아가는 이 시대 부모들에게 ‘부모 됨’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배워야 한다고 일깨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사명을 가진 자녀를 부모에게 맡기셨고, 그 큰 권한을 위임하셨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는 ‘부모 면허’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성경적이고 전문적인 부모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구체적인 의사소통 기술과 관계와 소통법을 습득하라고 강권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모가 먼저 변하고 치유됨으로써 자녀가 변하고 치유를 경험할 것이다. 저자 연락처 saemmul04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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