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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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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향한 진심을 기록하다.”
『박진희의 세상 사는 이야기』는 엄마로, 아내로, 그리고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한 여성의 깊은 고백과 일상의 기도를 담은 영적 에세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기도와 사랑, 감사와 회복의 이야기. 저자는 일상의 기쁨과 고단함, 가족과의 관계, 교회와 공동체에 대한 애정, 그리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본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여정을 날짜별 에세이 형식으로 구성하여, 독자가 마치 일기를 엿보듯 저자의 삶과 마음을 따라가게 한다. 각 글은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며, 독자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일상 속에서 다시금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이끈다.
추천사
설대억 목사|샬롯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정지호 선교사|SEED 소속 과테말라 선교사
이혜연 권사|샬롯제일장로교회
장순면 장로|샬롯제일장로교회
저자 서문
제1부|2023년 이야기
화 2023-01-03|새해 첫 나의 고백
월 2023-01-09|연인이고 친구인 그가 남편이다
월 2023-01-16|서로 사랑하자!
월 2023-01-23|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월 2023-01-30|사랑하는 친구에게
월 2023-02-06|생장점!
월 2023-02-13|내가 오늘 관심 갖는것
월 2023-02-20|절기 ‘우수’와 사순절 작정
월 2023-02-27|베이비시터
월 2023-03-06|감사할 것을 찾아
화 2023-03-14|26일 날, 26년만에
화 2023-03-21|시간 보내기
토 2023-03-25|후회
월 2023-04-03|새로운 경험을 향하여
일 2023-04-09|매일 새로운 날 1
월 2023-04-17|매일 새로운 날 2
월 2023-04-24|돌아온 내집!
화 2023-05-02|햇빛 좋은 날!
월 2023-05-08|갑작스러운 방문!
월 2023-05-15|가장 귀한 선물
월 2023-05-22|만족하며 사는 삶
화 2023-05-30|나에게 주어진 하루
화 2023-06-13|내 기도하는 그 시간
월 2023-06-19|오늘은 아버지날!
화 2023-06-27|6월 순모임
화 2023-07-04|7월 연휴
월 2023-07-10|인생은 60부터!
월 2023-07-17|대책 없는 문제들
화 2023-07-25|2023년 하반기를 보내며
화 2023-08-01|여름나기 77
월 2023-08-07|하나님이 받으실 영광!
화 2023-08-15|의사소통이 멀지 않음은
월 2023-08-21|우연을 가장한 행복한 계획
월 2023-08-28|입 안에 돋은 혓바늘
화 2023-09-05|화합!
월 2023-09-11|내 것이 내 것이 아니다
월 2023-09-18|행복해 보이는 모습!
월 2023-09-25|감당하고 견뎌야 할 것이 있다
월 2023-10-02|어느 가을날
월 2023-10-09|바뀌어 가는 것들
월 2023-10-16|기대하며 기다리는 시간
화 2023-10-24|더 좋은 모습으로 변화되길
화 2023-10-31|그곳은 여전히 아름답다
화 2023-11-07|늘 힘이 넘치는
화 2023-11-14|그 상처 누가 주는 것일까?
화 2023-11-21|여행 3일째!
월 2023-11-27|캐나다 여행 이야기
월 2023-12-04|일에 차이
화 2023-12-12|삼한사온
화 2023-12-19|어제와 다른 오늘
화 2023-12-26|여러분의 삶은 편안하세요?
제2부|2024년 이야기
화 2024-01-02|새로운 마음으로 기대하며 시작합니다
월 2024-01-08|한복에 관하여
월 2024-01-15|남편은 부재중
월 2024-01-22|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것!
월 2024-01-29|균형
월 2024-02-05|다른 이를 위한 기도
월 2024-02-12|예쁜 말, 바른말
월 2024-02-19|둘째와 막내아들 이야기
화 2024-02-27|행복의 척도
월 2024-03-04|3월입니다
월 2024-03-11|다만, 말을 아낄 뿐이다
월 2024-03-18|구경꾼, 싸움꾼, 일꾼
월 2024-03-25|오늘 저녁엔 뭘 먹을까?
월 2024-04-01|He died for me Jesus
화 2024-04-09|어느 천국 환송 예배
월 2024-04-15|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어도
월 2024-04-22|손녀가 주는 행복
화 2024-04-30|생각의 전환
월 2024-05-06|사돈, 반갑습니다
월 2024-05-13|추억을 만든다
화 2024-05-21|기도 제목
화 2024-05-28|오늘 하루도 지나갑니다
월 2024-06-03|지속적인 만남
월 2024-06-10|주는 마음, 받는 마음
월 2024-06-17|기쁨의 잔치!
월 2024-06-24|은혜 아니면
화 2024-07-02|브라질 속에 봉에찌로
화 2024-07-09|북 대서양 산투스에 가다
월 2024-07-15|다시 일상으로
화 2024-07-23|우리에게 맡기신 손자를 만나다
월 2024-07-29|잔칫날!
화 2024-08-06|기도 응답
화 2024-08-13|가족
화 2024-08-20|내 마음의 가시
월 2024-08-26|이렇게 살아 내기
화 2024-09-03|선택된 언어, 좋은 마음
화 2024-09-17|함께 살아온 세월 36년!
월 2024-09-23|내 사랑하는 자손들에게
일 2024-09-30|골프에 관하여
월 2024-10-07|후회하기 싫어서
화 2024-10-15|기다리는 마음으로
화 2024-10-22|가을의 햇살을 받는다
월 2024-10-28|소명
화 2024-11-05|즐거이 부르는 노래
화 2024-11-12|존중하기
화 2024-11-19|필라 방문 1
화 2024-11-26|필라 방문 2
수 2024-12-04|과테말라를 다녀오다 1
월 2024-12-09|과테말라를 다녀오다 2
월 2024-12-23|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
화 2024-12-31|어떤 날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제3부|2025년 이야기
월 2025-01-06|배려
화 2025-01-14|새롭게 시작하기
화 2025-01-21|고드름이 얼었다
화 2025-01-28|사랑의 편지
화 2025-02-04|바라는 것에 실상
화 2024-02-11|해냈다
월 2025-02-17|나 어느 곳에 있든지
화 2025-02-25|생각이 다른 사람이 모여서
화 2025-03-04|자기연민에 빠진 나!
화 2025-03-11|작은 정성이 모여
화 2025-03-18|후회 없는 삶 만들기
화 2025-03-25|제자 양육? 내가 할 수 있을까
월 2025-03-31|텔로스(끝까지) 사랑
화 2025-04-08|엄마의 기도
화 2025-04-15|신기루
화 2025-04-22|고통 중에 얻은 감사
월 2025-04-28|지나간 시간, 다가오는 시간
믿는 우리는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이 질문, 참 어렵게 느껴진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나에게 잘한 사람이나 불편한 사람일지라도 사랑해야 한다. 이는 성경에 명시된 말씀이기에 그대로 행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다가올 때도 있다. 물론,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기에 힘들지만 노력해 본다. 하지만, 사랑이란 단어 앞에 자녀에 대한 사랑은 어쩐지 맹목적인 것 같다. “자녀에 대한 사랑은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다.” 아들의 이 고백이 새삼 마음에 깊이 와닿는다. 내가 키우던 아들이 어느새 장가를 가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 우상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내 믿음보다 한 수 위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나도 한때 아이들을 맹목적으로 사랑했고, 그 사랑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 숭배인 것조차 깨닫지 못했었다.
p. 20
벌써 두 달째, 아침 예배 후 잘 정돈된 운동장을 여섯 바퀴 걷고 있다. 처음 며칠은 아무 생각 없이 힘주어 걷기만 하다가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온전히 가족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기로 했다. 중보기도에 집중하다 보면 정작 나 자신이나 가족을 위한 기도는 잘 못 하게 된다.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첫 번째 바퀴는 남편만을 위해, 두 번째는 큰아들을 위해, 세 번째는 며느리와 손녀를 위해, 네 번째는 둘째 아들을 위해, 다섯 번째는 막내아들, 여섯 번째는 나를 위한 기도를 짧게 드리고, 간략하게 언니들과 조카들을 위해, 그리고 믿지 않는 시댁 식구들을 위해 기도한다.
p. 61
유독 이곳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까? 변하는 세상만큼 사람들의 삶도 바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죄가 만연한 세상, 그 속에서 자라나는 우리의 다음 세대들. 당장 내 손녀, 내 손자들이 걱정이다. 뚜렷한 대책이 있을 리 만무하지만,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들만이라도 다르게 살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며 살아야 한다. 내 것을 다 내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내 것을 나누며, 마음을 나누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진리를 잊지 않고 살기를 소원해 본다.
p.74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없으면 하지 못하는 것이다. 나에게는 몇 주 전부터 그날을 위해 꽃꽂이를 하라는 마음을 주셨다. 평소에도 한 달에 한두 번은 꽃꽂이하지만, 이번엔 특별히 더 아름답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다른 사람들이 올린 동영상을 자주 보며 어떤 꽃을 메 인으로 할지를 고민했다. 생일 전날이 되어서야 글라디올러스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 동네에서는 잘 보지 못하던 꽃 것이라 걱정이 되었다. 꽃을 사러 자주 가는 곳으로 향하면서도 마음속으로 기도했는데, 트레이더 조 입구에 글라디올러스가 서 있는 것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우리 하나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싶은 마음을 아신다는 걸 느꼈다.
p. 79
나에게는 오직 한 가지, ‘눈물로 기도하는 딸이 되기를’ 소원한다. 모든 것에 절실히 간절하게 기도한다면 눈물이 안 날 수 없다는 것을 이번 남편이 아파 기도하면서 느낀 것이다. 하나님은 내 눈물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셨다는 것을 깨우쳐 주셨다. 2024년 목사님을 위한 기도 모임에 리더가 되었다. 함께 동역하는 중보기도팀과 한마음이 되어 담임목사님을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올려 드리기를 간절히 바란다.
p. 124
집에서, 가게에서 잘 자라고 있는 초록이들을 보면 좋으니 그것도 행복이다. 정해 놓은 운동을 다 했을 때, 계획했던 일들이 잘 이루어졌을 때, 만족함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으니 행복이다. “아들들아! 잘 산다는 것은 물질적으로 풍족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주신 이의 마음을 알고 감사하며 살아갈 때 잘 살아가고 있는 거란다.” 그렇게 적어 보내 본다.
p. 143
얼마 전, 막내아들이 제안하여 잠들기 전에 아들들과 손을 잡고 각자 기도 제목을 내놓으며 함께 기도할 수 있었던 것.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제사장인 당신이 이 가정을 잘 이끌어 주었기에 아들들이 잘 성장한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의 삶보다 하나님께 더 소망을 두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을 믿는다. 우리에게 주실 남은 시간, 더 사랑하며 잘살아 보자. 특별한 저녁 파티는 계획되어 있지 않지만, 우린 분명히 행복한 시간을 가질 것이라 믿는다.
p. 204
신앙생활은 다른 누군가에게 도전을 받고 다른 사람의 신앙생활에서 나의 부족한 신앙생활을 뒤돌아보는 것이기도 한데 요즘은 그렇지 못하다. 40주년을 앞둔 우리 교회, 교회를 떠나가는 사람이 많다. 또한 주중 예배는 빈자리가 대부분이다. 기운이 나지 않는다. 신이 나지 않는다. 그럼 나는 무엇을 하러 교회에 가는가? 책임감, 습관적으로, 나라도 가야 될 것 같아서. 이 이유가 타당할 리가 없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을 이유이다. 그렇기에 마음이 답답하고 답답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오늘도 교회에 예배드리러 간다. “내가 지켜야 할 자리이기에···.”
p. 267
본서는 독자에게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고, 지금 서 있는 자리를 소중히 여기게 만든다. 이민의 길을 걸어온 이들, 혹은 그 길 위에 있는 모든 이에게 조용한 공감과 깊은 격려가 되어 줄 귀한 기록이다. 삶을 품은 글, 이 글이 다시 누군가의 삶을 품게 되기를 바라며 본서를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설대억 목사|샬롯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본서가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일상을 살아 내고, 그 자취를 나누고자 하는 모든 독자에게 격려와 ‘나도 한번’ 도전해 보고픈 마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책이 되기를 기대한다.
정지호 선교사|SEED 소속 과테말라 선교사
본서를 읽는 분마다, 바쁜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하나님의 따뜻한 음성을 다시 듣게 되시길 바란다. 그리고 본서가 이 삶의 또 다른 계절을 준비하는 모든 분에게 작은 위로와 깊은 울림이 되기를 기도한다.
이혜연 권사|샬롯제일장로교회
이민의 삶이 힘들고 어렵지만 저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세상 사는 이야기. 아내의 글을 통해 독자분들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장순면 장로|샬롯제일장로교회
|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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