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사랑의교회 원로목사), 전병욱(삼일교회 담임목사), 고든 맥도날드([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의 저자) 추천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가?

우리는 믿다가 의심하며, 신뢰하다가 혼란에 빠지며, 친밀감을 느끼다가 어느 순간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느낀다. 하나님의 침묵
을 이해할 수 없으며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때 생기는 혼란과 의심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저자는 우리가 직면하
는 싸움, 우리가 하나님에 관해 던지는 거친 질문들을 다루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정직하게 쓴 글을 통해 우리가 하나
의 역설을 보도록 돕는다.

▒ 특징
- 하나님과의 관계 훈련에 초점을 맞춘 영성서들과 달리, 우리가 하나님 자체에 대해 품을 수 있는 의문과 혼란들을 솔직하고 명
쾌하게 다루고 있다.
- 껍데기를 벗고 하나님을 정직하게 대면하는 신자가 되도록 도와준다.
- 하나님을 완벽하게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진실하게 사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 예화와 인용문들이 적절히 섞여있어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 독자 대상
- 하나님에 대해 의문과 혼란을 품고 있는 그리스도인
- 신앙경력은 있지만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없는 그리스도인

완전하게 이해하길 바랐습니다. 그...러...나... 진실하게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믿다가 의심하며, 신뢰하다가 혼란에 빠지며, 친밀감을 느끼다가 어느 순간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느낀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혼란과 의심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미치도록 사랑에 빠져 계시는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을까?

내 마음에 온유함이 있다면 그것은 가슴이 찢어지는 경험에서 온 것이다. 내 지성에 신뢰할 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의심의 모루에서
제련된 것이다. 나의 관계에 어떤 깊이가 있다면 그것은 상처를 통해 온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평

라이프북 코멘트

크리스천이라면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나 혹은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왜 이런 일이 생
기나 싶고 속시원하게 이해가 가면 좀 더 믿기가 쉬울텐데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하지만 의심과 혼란 없이 믿기가 쉬운 일
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해할 수 없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세요? 이 책은 이해할 수 없어도 믿어야 한다, 뭐 이렇게 주장하는 다
른 책들과는 달리 이해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지만 왜 우리가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는지 이야기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신비의 경
이로움을 알려주지요. 즉 이성으로서의 이해가 아닌 하나님의 신비를 납득하게 되는 걸 말하는데요. 이럴 때 우리가 온전히 아는
것을 넘어선 진정으로 신뢰하는 관계 속으로 들어가게 된단 사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데 믿음을 잃지 않는다는
건 이성적인 것을 포기하고 맹목적으로 믿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지만 이 책은 무수한 의심과 회의를 들고 하나님과 싸우면서도 어
떻게 믿음을 잃지 않고 사랑하는 관계에 머물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한마디로 이성과 사랑 사이의 간극을 아주 훌륭하게 연
결 해주는 책입니다. 많은 분량이 아님에도 계속 생각하면서 읽게 만드는 묘미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저자의 정직하고 명쾌한 통
찰 력이 그동안 직면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뚫어주는 속시원함도 있고요. 읽으면서 줄을 그은 부분들을 다 외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 도로 마음에 깊게 새겨지는 책입니다. 이해할 수 없으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을까요? 정말 우리가 왜 하나님을 사랑하는
지 한번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이해할 수 있었던 때보다 더 많이 하나님을 사랑하게 만드는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추천의 글

이 책은 기름부음을 받은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주 멈추어 생각하고, 메모하고, 나 자신의 영적 여정을 돌아보며, 마
지막으로 이처럼 풍성한 생각과 통찰의 향연을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 고든 맥도날드(Gordon MacDonald,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의 저자)

신비는 기독교의 본질적인 영역에 속한다. 그러나 정직한 질문에 대면하지 못하게 만드는 감상주의 복음에는 지적 자살이 따르기
마련이다. 저자는 지적 자살에 이르지 않으면서도 마음과 성품과 뜻과 힘을 다해 신비의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 옥한흠(사랑의교회 원로목사,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하나님을 인쇄된 성탄 카드같이 믿고 소개하는 책들이 많다. 그런데 이 책은 손으로 직접 만든 카드같이, 저자가 하나님을 바로
옆에서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설명하는 느낌이 든다.
- 전병욱(삼일교회 담임목사)

목차

감사의 글
열면서: 하나님과 싸우기

제1부 마음을 다하고
1장 하나님의 배신
2장 하나님의 배타성

제2부 성품을 다하고
3장 하나님과의 거리감
4장 하나님의 침묵

제3부 뜻을 다하고
5장 하나님의 어리석음
6장 하나님의 신비

제4부 힘을 다하여
7장 하나님의 뜻
8장 하나님의 속임

제5부 이웃 사랑
9장 미운 사람들
10장 위험한 사람들

닫으면서: 긴장 속에서 살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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