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사물의 일터신학

무엇을 일하고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 1,912
  • 페이스북
  • 블로그
확대보기

원용일

브니엘(도)

2019년 10월 22일 출간

ISBN 9791190308038

품목정보 145*210mm272p340g

가   격 14,000원 12,600원(10%↓)

적립금 7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33072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1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함께 보면 좋은 상품이예요

지금 당신이 서 있는 곳은 어디이며,

당신의 인생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당신 손에 들린 사물은, 그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일터에서 왜 일하고, 어떻게 일하며

누구와 일하고, 일의 목적이 무엇인지

우리의 손에 들린 사물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우리가 겪은 모든 일이 우리 인생에서 다 유익하다.

그래서 단 하루도 허투루 버릴 날이 없다.

 

성경 속 사람들은 사물을 가지고 일했다. 그 사물은 주로 일하는 도구였고, 그 사물 속에는 하나님 나라의 신학이 담겨 있다. 엘리사는 멍에를 맨 소 두 마리로 밭을 갈다가 엘리야 선지자의 부름을 받았다. 모세는 목자와 지도자일 때 그의 손에 들린 지팡이로 일과 사명을 감당했다. 바울은 두란노 서원에서 일하다가 손수건과 앞치마로 치유사역을 했는데, 이 작업도구는 일하는 선교사 바울의 소명과 사명을 잘 보여준다. 하나님은 성경 속 사람들을 부르면서 사물을 활용하셨다.

일하는 도구도 분명히 나타나 보인다. 다윗의 물맷돌은 세상 속에서 크리스천이 무엇으로 일하는지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도구이다. 가인의 곡식과 아벨의 어린양은 일과 예배가 연관된 사물이다. 솔로몬의 칼은 일을 통해 사람을 살린 멋진 도구이다. 칼을 들어 보이는 것만으로도 그의 지혜를 잘 나타내준다. 그리고 리브가는 물동이로 손님을 대접하는 미덕을 잘 표현했고, 결국 이삭과 결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윗은 전쟁에서 승리한 후 전리품을 통해 바람직한 관계를 모색했고, 불의한 청지기의 채무증서는 세상에서 불의한 사람에게도 배울 수 있는 제자의 지혜를 잘 보여준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필수 아이템인 인공지능이 이야기되기 전부터 이미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우리 살림살이 가까이에 다가와 있다. 스위트홈이 아닌 스마트홈을 말하는 시대가 되었다. 시대가 변해서 우리의 일과 삶을 표현하는 사물은 달라졌어도 그 사물의 정체는 여전하다. 왜 일하고, 어떻게 일하며, 누구와 일하고, 일의 목적이 무엇인지 우리는 우리의 손에 들린 사물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일터에서 명확한 정체성을 나타내 보여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우리가 겪은 모든 일이 우리 인생에서 다 유익하다. 그래서 단 하루도 허투루 버릴 날이 없다. 그 어떤 사물도 불필요한 사물은 없다.

 

 

책 속으로

 

또한 열두 겨릿소에서 중요한 사실 하나는 엘리사가 열두 번째 겨릿소와 함께 밭을 갈고 있었다는 점이다. 엘리사가 일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엘리사는 일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소명의 중요한 요소가 여기에 있다. 여기서 열두 번째란 밭을 가는 겨릿소의 순서와 위치를 말해준다. 앞쪽에 종이나 품꾼들이 각각 열한 겨릿소로 밭을 갈도록 하고, 아마도 엘리사는 맨 뒤에서 그들의 작업을 지켜보면서 일했던 것 같다. 밭갈이를 책임지는 관리자의 역할도 하면서 자신도 역시 일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엘리사는 일하는 관리자, 플레잉 코치였다. 하나님은 이렇게 자신의 일터에서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을 선지자로 부르셨다. 자신이 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이 선지자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이런 상식이 얼마나 자주 무시되고 있는가? “나는 이 직장일이나 사업은 관심도 없고 잘할 생각도 없지만 하나님이 교회를 섬기는 사역자로 부르시면 정말 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이나 자세가 결코 바람직할 수는 없다. 하나님은 열심히 일하던 사람을 불러서 새로운 사명을 맡기셨다. 그런 예를 성경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다.

22쪽 엘리사의 열두 겨릿소 중에서

 

이렇게 모세는 지팡이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냈다. 목자의 작업도구인 그 지팡이가 이런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했다. 오늘 우리의 지팡이를 통해서도 하나님은 능력을 나타내실 수 있다. 목자의 도구인 그 흔한 지팡이는 마술의 도구가 아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니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냈을 뿐이다. 모세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낼 때 그 지팡이는 이적의 도구가 되었다. 그렇게 하지 못할 때 모세의 지팡이는 더 이상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지 못했다. 오늘 우리도 우리가 가진 직업의 도구, 그것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야 한다. 우리도 준비되기만 하면, 하나님에게 헌신하고 큰 믿음을 갖기만 하면 우리의 지팡이가 하나님 능력의 도구가 된다.

36쪽 모세의 지팡이 중에서

 

그런 돌을 던져서 목표물을 맞히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짐작할 수 있다. 무수하게 돌을 던져보고 느낌으로 알아야만 했다. 전에 던졌던 돌, 전에 만졌던 비슷한 무게의 돌, 비슷한 모양과 무게의 돌을 던졌던 경험을 살려 기억하고 분석해서 던져야 목표물에 맞출 수 있다. 맞히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속도가 있어야 했다. 거인의 두꺼운 머리뼈를 깨뜨려야 했다. 거인의 이마에 혹 하나 나게 하는 세기로는 어림도 없었다. 빠른 속도를 유지하면서 정확하게 던지려고 하는데 각각 다른 돌들을 써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무수한 연습으로 통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야말로 다윗에게 빅 데이터가 준비되어 있어야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일이 가능했다. 물맷돌 한 번 던지며 연습하는 것이 취미생활이나 그저 시간 때우는 일이었다면 다윗은 결코 골리앗을 쓰러뜨리지 못했다. 다윗은 무수한 물맷돌 던지기 연습을 하면서 진지하게 평가하고 기록하며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렇게 몸으로 익히는 노력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81쪽 다윗의 물맷돌 중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효과적으로 유혹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 사탄이 베드로의 약점도 파고들었다. 베드로를 어떻게 흔들면 그가 넘어질까 상상하며 그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분노하고 성급함을 잘 참지 못하는 베드로의 다혈질적 기질이 베드로의 약점이었다. 물론 이것은 때로 베드로에게 장점이기도 했다. 추진력과 리더십의 한 요인이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약점으로 나타났다. 베드로의 이 연약한 부분을 어쩌면 좋은가? 욥은 소유물의 시험을 끝내 이겨냈는데 베드로는 어떻게 되었는가? 우리도 이 분노의 칼을 휘두르면 안 된다. 분노하는 원인이 전적으로 사탄의 장난은 아니어도 많은 부분이 그럴 것이다. 물론 때로 의분도 있다. 불의를 보고 분노하여 떨쳐 일어나는 정의로운 분노이다. 힘이 들어도 용기를 내야 한다. 그런데 진정한 의분이라면 보통 칼을 휘두르지는 않는다. 칼로 표현하는 의분은 뭔가 잘못된 경우가 많다.

177쪽 베드로의 칼과 눈물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_ 무엇으로 일하고 살아가는가?

 

Part 1. 소명의 일터신학 : 왜 일하는가?

01. 엘리사의 열두 겨릿소

02. 모세의 지팡이

03. 바울의 손수건과 앞치마

04. 요셉의 곡식창고

 

Part 2. 직업의 일터신학 : 어떻게 일하는가?

05. 다윗의 물맷돌

06. 가인의 곡식, 아벨의 어린양

07. 요셉의 패션쇼

08. 솔로몬의 칼

 

Part 3. 관계의 일터신학 : 누구와 일하는가?

09. 리브가의 물동이

10. 바울의 나무 한 묶음

11. 다윗의 전리품

12. 베드로의 칼과 눈물

13. 사울 손의 창, 다윗 손의 수금

 

Part 4. 성공의 일터신학 : 일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14. 여로보암의 금송아지

15. 가룟 유다의 돈궤

16. 이스라엘 백성들의 만나와 메추라기

17. 불의한 청지기의 채무증서

18. 요나의 박넝쿨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원용일
원용일 목사는 1990년 가을, 신학대학원 1학년 때 <코리아헤럴드> 신문사 신우회를 섬기는 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터사역을 계속해오고 있다. 1997년에 직장사역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하여 지금은 소장으로 섬긴다. 지난 2002년부터 (주)동양물산기업의 직장예배를 인도해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제이에스건설(주)의 직장예배도 인도한다. 한때 월간 <일하는 제자들> 편집장으로 4년여를 일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직장사역연구소에서 월간 <직장사역>과 같은 자료집을 매월 발행하고 있다. 현재 가장 힘써 하는 일은 일터사역학교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교회와 신우회, 크리스천기업의 일터사역 리더들이 직접 강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며, <다니엘 일터선교사 학교> 등 12개의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M.Div)에서 신학공부를 했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학 석사과정(Th.M)을 수료했다. 세광교회, 반월교회, 성도교회, 안암제일교회 등에서 중고등부와 청년부를 섬겼고, 지금은 사랑이머무는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아내 강경남과 대한, 소정 두 자녀와 함께 고양시 일산에 살고 있는 그는 일터와 가정, 문화, 사회 등 세상 속에서 성도들이 살아가는 정체인 흩어진 교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그가 쓴 책으로는 (콜링북5)「직장인 콜링 100일 묵상집」 (콜링북4)「인생은 요셉처럼」 (콜링북3)「리더라면 다윗처럼」 (콜링북2)「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콜링북1)「에녹처럼, 오늘 하나님과 동행하라」 「직장인 축복 기도문」 「흩어진 교회에서 승리하라」 「하나님의 세렌디피티」(이상 브니엘) 「크리스천, 책임을 생각한다」(두란노) 등 다수가 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