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잘못된 가르침으로부터 돌이켜 세운 종교개혁의 태동은 구원의 문제에 관한 성경적인 이해를 되찾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오늘날의 교회는 외적으로는 성장했으나 내적 성숙에 힘쓰지 못한 결과가 나타나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 일반 성도들은 왜곡된 신학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19장으로 나누어 구성되었고 장마다 ‘나눔을 위한 질문’을 수록하여 개인적 적용이나 가정과 소그룹의 성경공부에 활용할 수 있다. 신앙의 성숙을 위한 ‘은혜와 진리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이다.

출판사 리뷰

바른 복음과 성경적인 신앙고백을 향한 사탄의 집요하고도 교묘한 공격이 끊이지 않는 지점이 바로 구원에 관한 문제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였음에도 이 문제로 이단의 사설에 흔들리는 신자들이 있는 안타까운 현실의 한 가지 원인은 바른 복음에 대한 성경적인 지식과 확신이 부족함이다.

『구원, 길을 찾다』는 바른 복음만을 전하기를 소망하며 목회 현장을 지켜 온 저자의 마음을 담아 집필한 책이다. 지금의 교회가 외적으로는 많이 성장하였지만 내적인 성숙은 미약하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이 책은 일반 성도들이 구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충분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된 구원의 길을 논리적인 순서에 따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의 목적, 죄인을 의롭다 하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 믿음을 통하여 임하는 구원의 은혜에 대하여 차례로 서술하고, 또한 거듭남과 회심, 회개와 죄 사함, 영적 침체, 영적 성숙 등 신자의 삶에서 경험하는 구원의 여러 측면들을 잘 풀어 내고 있다.

특히 개혁주의 신앙의 관점에 서서 구원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일임을 말하며, 신자의 믿음과 구원의 관계에 있어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말의 의미를 정확하고도 쉽게 설명하여, 잘못된 믿음주의에 빠지거나 정반대로 행위 강조에 치우치지 않는 바른 이해를 견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길지 않은 분량의 19개 장으로 나누어 서술되었고, 각 장마다 ‘더 깊은 나눔을 위한 물음’을 수록하여 개인적인 적용을 위해서나 가정과 소그룹이 함께하는 공부 교재로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다.

오늘날은 사회학적으로 교회의 성장세가 멈췄고 반기독교 정서가 팽배하여 전도하기가 매우 어려워진 시대라고들 말한다. 그러나 교회가 교회의 성장 자체를 푯대로 삼아온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성경적인 구원의 길을 바르게 가르치고 전한다면, 성도들은 올바른 구원의 확신과 평안 속에 거하며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고,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로 더하게 하시는 새롭고 거룩한 부흥을 열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구원의 바른 길을 새롭게 알게 된 이들, 이미 알던 내용을 다시 새기게 된 이들 모두가 구원을 작정하시고 행하시는 하나님의 큰일, 죄인을 의롭다 하시는 놀라우신 은혜에 감복하여 이 기쁜 소식을 힘써 전하고자 하는 소망을 함께하게 되고, 삼위일체 하나님과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중심을 둔 신앙을 지닌, 바른 복음과 참된 진리를 아는 일에 힘쓰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목차

추천의 글

11장｜회개와 죄 사함의 비밀은 무엇입니까?
12장｜거짓된 회개를 들어보셨습니까? 
13장｜참된 회개는 어떤 모습일까요? 
14장｜영적 침체는 누구에게 찾아올까요? 
15장｜영적 성숙에 이르는 길은 무엇입니까? 
16장｜끝까지 견고하게 하심이 가능한가요? 
17장｜성도보존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18장｜세상이 감당 못 할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19장｜예수님이 주시는 변함없는 사랑이 있습니까? 

에필로그

추천의 글

구원받은 성도의 행복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목적을 이루어 가심 속에 있다는 요점을 줄기차게 강조하며 영적 입체감을 더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모든 과정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대속의 은혜와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진행됨을 풀어 나가면서 사람의 입장에서 영적으로 궁금해할 질문을 던지고 성경적으로 대답하는 형식을 취하여 거룩한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만든 좋은 책입니다.

교회를 떠받치고 있는 구성원들이 매우 부실한 모양을 띠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깊이 인식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을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라도 넘어뜨리려는 사단의 계략을 통쾌하게 물리칠 수 있는 해답을 제시한다.
서창원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 19장에 걸쳐 구원의 길을 제시하고 나눔을 위한 질문을 통해서 초신자든 기존 신자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집필되어 누구나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구원의 문제로 방황하는 사람, 구원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 구원이라는 주제로 성경 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 가정예배에서 구원에 대해 나누고 싶은 가정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대천 목사｜원당서문교회

구원에 관한 신학적 고찰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늘 들어도 우리에게 신선한 감동을 준다. 그런 의미에서 신동식 목사의 '구원, 길을 찾다'는 성경적이고 삶의 실천을 강조했던 청교도 신학자들의 입장에서 구원의 길을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구원의 그 깊은 진리를 배우고 함께 나누고 싶은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최인우 목사｜천산교회, 칼빈학문연구회 대표

구원의 통로인 믿음은 지식, 동의, 신뢰가 함께할 때 참된 믿음이라는 설명과 함께 구원의 통로로 소망이나 사랑, 온유, 충성, 인내가 아닌 믿음이 선택된 ‘이유’와 ‘역할’을 설명하면서 구원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얻는다는 사실과 함께 구원의 바른 길을 걷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김성고 목사｜높은산 샘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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