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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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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2)

(도)사도행전

2020년 08월 20일 출간

ISBN 9791195801671

품목정보 152*225mm403p5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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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믿는 한국 기독교인의 현실과 예수 신앙의 핵심을 짚어낸

솔직한 고백, 그리고 따뜻한 제안


“전광훈 목사의 출현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한국 기독교의 자화상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19 이후, 한국사회에 드러나고 있는 한국교회의 비합리적인 모습과 치부는 예수를 믿지 않는 기독교인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예수 신앙에 대한 바른 이해와 실천이 뒤따르지 않게 되면서 소위 짝퉁 예수를 믿고 붕어빵 기독교 현상이 번져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기독교는 과연 생존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보수와 진보, 목회자와 평신도를 아우르는 100분 토론 형식으로 예수 믿지 않는 기독교인이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신랄하게 파헤친다. 나아가 예수 신앙이 살아 움직이는 교회다운 교회가 되기 위한 따뜻한 대안과 제안을 담아내고 있다.​ 

 

 

■ 출판사 서평  

 

코로나 사태 이후 한국교회는 더욱 추락할 것인가?


이 책은 이미 10년 한국 사회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책이다. 당시 기독교 서적 베스트셀러는 물론일반도서 분야에서도 인기도서로 판매되었다. 그럼에도 다시 이 책을 출간하는 이유는 10년 전 기독교보다 더욱 심각하게 변질되고 있는 한국 기독교의 모습에 다시 한번 경종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기독교를 믿지 말고, 예수를 믿어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한 책

- 코로나 바이러스 19 이후, 한국사회에 드러나고 있는 한국교회의 비합리적인 모습과 치부는 예수를 믿지 않는 기독교인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예수 신앙에 대한 바른 이해와 실천이 뒤따르지 않게 되면서 소위 짝퉁 예수를 믿고 붕어빵 기독교 현상이 번져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한국기독교는 과연 생존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보수와 진보, 목회자와 평신도를 아우르는 100분 토론 형식으로 예수 믿지 않는 기독교인이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신랄하게 파헤친다. 나아가 예수 신앙이 살아 움직이는 교회다운 교회가 되기 위한 따뜻한 대안과 제안을 담아내고 있다.

- 오늘날 기독교가 알면서도 터부시했던 교리적 신앙의 문제와 짝퉁예수와 붕어빵 기독교로 오염된 현대 교회의 심각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 한국 교회와 기독교의 드러난 현상뿐만 아니라 성경 속 진정한 예수와 기독교의 본 모습을 잃고 관념화된 신앙과 소위 짝퉁예수로 변질된 교회의 근본적인 문제까지 신랄하게 분석했다.

- 예수 신앙에서 벗어난 한국 교회와 기독교에 대해 진보와 보수, 목회자와 평신도, 신학자와 비평가 등 다양한 관점을 담은 100분 토론이라는 대화의 방법으로 대안과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예수 안 믿는 기독교인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가 예수와 관련된 종교라고 생각한다. 또 기독교는 예수에 의해 만들어진 종교이며,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즉 예수와 기독교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믿어왔던 이런 뻔한(?) 인식에 대해 날카로운 메스를 들이대고 있다.
이 책은 초기 기독교는 예수님과 밀접한 관계였지만, 지금은 교회와 기독교가 올바른 신앙의 모습을 상실하면서 성경 속 예수님과 상관없는 기독교가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오염된 신앙에 의해 소위 붕어빵 기독교로 변질되고 있으며, 참 예수님이 아닌 짝퉁예수를 믿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기독교가 예수 신앙에서 점점 멀어지게 된 것은 로마시대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 공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앙공동체로 존재했던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공인이 되면서 하나의 종교로 체계화되는 과정을 겪는다. 그 과정에서 예수에 관한 기존의 지식들을 모으고 교리로 체계화하는 가운데 초대교회 공동체처럼 예수의 정신과 뜻을 온전히 담아내고 실천하는 ‘예수의 종교’라기보다 ‘예수에 관한 종교’로 바뀌기 시작한다. 여기에 나타난 문제점이 오늘날 기독교와 예수의 관계에까지 이어지면서, 현대 기독교에 잘못된 구원관과 왜곡된 신앙에 의해 어떤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예수 없는 기독교, 예수님의 뜻이 구현되지 않는 교회의 모습을 지적한다. 그러면서 예수 안 믿는 기독교인의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고, 온전한 참 예수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어떤 신앙으로 거듭나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다.

붕어빵 기독교와 짝퉁예수

이제는 기독교인들에게도 개독교나 먹사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다. 기독교와 기독교인이 비판과 비난의 대상이 된 데에는 교회가 교회다운 모습을 잃고, 기독교인들도 예수를 믿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교회와 기독교가 본 모습을 상실하고 점점 변질되어 붕어빵 기독교의 모습을 나타내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단적인 예로, 지금 기독교는 점점 더 사람들의 욕구에 맞는 ‘쉬운 기독교(easy Christianity)'를 선전하고 있다. 즉 예수라는 에스컬레이터를 가만히 타고만 있으면 저절로 천국 가게 된다고 말한다. 어떤 실천이나 수행도 크게 필요 없고, 천국 가는 표를 따 놓았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도 천국에 간다고 광고하면서 편하게 기독교인이 되라고 한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제자, 따름, 십자가 같은 표현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즉 예수님을 믿는 길이 아주 편하고 쉬운 길처럼 환상을 심어 주고 있다. 또한 점점 기독교 안에서 본래 참 예수님의 모습은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에 짝퉁예수가 앉아 있어서 기독교들이 참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체험하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다. 이런 짝퉁예수가 나타나는 이유는 요즘 기독교인들에게 짝퉁예수의 말이 훨씬 더 쉽게 소화될 뿐 아니라 잘 팔리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 교회와 기독교가 성경의 예수 신앙에서 벗어나 붕어빵 기독교와 짝퉁예수가 나타나는 현상을 실제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이렇게 기독교가 왜곡되어 나타나는 이면에 있는 잘못된 신앙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온전한 참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재조명하고 있다.

예수에 대한 믿음과 예수의 믿음을 회복해야

한국 교회와 기독교가 내외적으로 종교로서의 기능을 상실해가고 신뢰를 잃어가는 데에는 참 예수님을 따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짝퉁예수를 믿게 되면서 참 믿음보다 사람들의 입맛에 맞고 믿기 쉬운 예수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신앙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처럼 전락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한다. 그리고 이 짝퉁예수의 이미지와 그로 인해 왜곡된 신앙 때문에 기독교인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온전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거나 믿지 못하는 모습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짚어내고 있다.

저자는 한국 교회와 기독교의 진정한 개혁과 회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다른 정화 노력보다도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복음서에 나타난 진품예수가 어떤 분이었는지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수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예수가 어떤 분이신지, 또 어떤 말씀과 행적을 보이셨는지, 그리고 지금도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그것이다. 그리고 예수에 대한 믿음은 예수‘의’ 믿음과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우리의 믿음이 힘을 발휘한다고 말한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에 대해 지녔던 믿음을 우리의 믿음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예수의 믿음이 우리의 믿음이 된다는 것은 ‘예수의 믿음을 소유한다’기보다 ‘예수의 믿음이 나를 통해 흘러간다’는 것이다. 즉, 우리는 예수의 믿음이 흘러가는 통로이자 파이프이며,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즉 나라는 파이프를 통해 예수의 믿음이 세상에 흘러가게 하고, 예수의 사랑과 평화가 다른 사람들과 세상으로 흘러가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독자]

- 기독교와 예수를 구분할 줄 모르고 “기독교를 믿어 구원 받는다”고 착각하는 기독교인들
- 코로나 19 이후, 기독교와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목사들
- 한국 기독교와 교회의 비신앙적 행태 및 성경과 괴리감에 불편함을 느꼈던 기독교인들
- 한국 교회 내부 깊숙이 있으면서 문제점을 직시하고 해결을 고민하는 목사 및 신학생

- 습관화된 종교 생활에서 벗어나 예수 신앙을 돌아보고 회복하고 싶은 기독교인​ 

 

 

목차

 

추천사 l 이정구 신부(전 성공회대 총장), 정갑신(예수향남교회 담임목사, CTCK 이사장)·

책을 펴내며 l 기독교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을 위하여·
언로보도 l
토론 출연자
프롤로그 l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

1. 기독교는 예수와 관계있다, 없다?
예수와 기독교의 관계 이해 l 예수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l 기독교는 예수에 ‘관한’ 종교

2. 붕어빵 기독교
난소가 제거된 기독교 l 간판만 찍어 내는 붕어빵 기독교 l 붕어빵 기독교 현상들 l l코로나바이러스 19 이후의 한국 기독교개독교와 먹사 l 안티기독교와 안티예수

3. 붕어빵 기독교의 원인들
성경해독력의 저하 l 문자는 뜻을 담는 그릇일 뿐 l 하나님 구원의 축소 l 예수천당 불신지옥? l 믿기 쉬운 가벼운 기독교 l 예수는 로또복권 l 맘몬신앙에 물들어가는 기독교 l 부자도 천국에 갈 수 있다! l 사랑이 있는 나눔이 되어야 l 누가 부자인가? l 바리새인보다 더 의로워야

4. 붕어빵 교회
교회가 공동체라는 말은 이젠 옛말 l 돌발 인터뷰 l 교회에 없는 것, 섬김 l 교회에 없는 것, 치유 l 교회에 없는 것, 쉼 l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l 교회다운 교회 l 예수공동체의 특징

5. 짝퉁예수를 진품예수로 우기는 기독교
짝퉁예수란? l 졸지에 개가 된 염소 l 설교에서 소외되고 있는 진품예수

6. 짝퉁예수의 모습
숭배의 대상으로 변질된 예수 l 뜬구름 잡는 예수 l 세상에 너무 가깝거나 먼 기독교인들 l 성공의 화신, 예수 l 지성주의에 갇힌 미지근한 예수 l 짝퉁예수에 대한 믿음의 결과들

7. 진품예수를 찾아서
예수에 대한 그리움 l 죄인을 찾아오신 예수 l 불과 분열을 일으키러 오신 예수 l 향유의 도둑질?

8. 예수에 ‘대한’ 믿음
교리적인 믿음 l 예수에 대한 참 믿음

9. 예수‘의’ 믿음
예수의 믿음 1 : 천지회통 l 예수의 믿음 2 : 하나님의 영을 받은 존재 l 예수의 믿음 3 :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 l 예수의 믿음 4 :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 l 예수의 믿음 5 : 하나님나라가 지금, 여기에 l 예수에 대한 믿음과 예수의 믿음을 하나로!

에필로그 l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본문 펼쳐보기

 

“이 책,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가 출간된지 벌써 10년이 되었다.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책 제목에 공감을 표시하는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흥분하며 비판하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논쟁도 뜨거웠다. 그리고 10년이 지났다. 

서울시장 시절 ‘서울을 하나님께 받치겠다.’ 공언했던 기독교인, 한국의 세 번째 장로 대통령은 현재 갖가지 죄목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감옥에 갇힌 신세가 되어 기독교인의 얼굴에 먹칠하고 있다. 그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예찬한 한 대형교회 목사는 온갖 탈법과 편법을 동원해 결국 주님의 교회를 자식에게 대물림하는 세습 목사가 되어 한국기독교의 치부를 드러냈다. 또한 ‘빤스 목사’로 잘 알려진 목사는 이제 대놓고 ‘하나님 죽어!’라는 막말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 간덩이가 부어도 이만저만 부은 것이 아니다. 이런 기독교인들을 향해 사람들은 여전히 묻는다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
- 서문 중에서

바리새파, 율법 학자, 사두개파 사람들이 과연 하나님을 믿은 사람들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분명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연구하고, 계율을 만들고, 또 성전을 관리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믿은 사람들이라고 할 수 없어요. 물론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마음으로는 믿지 않은 사람들이었어요.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 사람들이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4절에서 바울은 비신자들이 ‘세상의 신’에 사로잡혀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한다고 말했는데, 지금은 기독교인들조차 ‘세상의 신’ 때문에 예수님과 복음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똑같이 잘못 생각하는 것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제자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심판받을 대상이라고 생각할 뿐이었습니다. 이는 긍휼과 자비의 마음이 없는 비인간적인 태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비록 자신이 배척을 받았지만, 정반대의 마음을 가지셨고, 사마리아인들을 심판하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은 바로 이런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설사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에게 불을 떨어뜨려 심판하는 것을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거나, 그들에게 불이 떨어지기를 기대하는 마음과 태도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분명한 것은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는 구호에서는 예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설사 그것이 사실이라면 더더욱 그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긍휼히 여겨야 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마음 자세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마음이요, 하나님 마음 아니겠습니까?
- “예수천당 불신지옥?” 중에서

저를 포함해서 듣는 교인들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사실 설교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어떻게 선포되든 각자 자기가 이해하고 싶은 대로 소화하고 결론짓는 성도들이 많잖아요? 자신이 경험한 틀과 내용에 들어오지 않는 예수님은 아예 받아들이지도 않고요. 그러다 보면 예수님에 대한 생각은 축소되거나 변질될 수 있겠지요. 결국 짝퉁예수는 신학자나 목사님 또는 특정한 사람들의 작품이라기보다 상호 반응의 결과 같아요.
- “설교에서 소외되는 진품예수” 중에서

지금 기독교는 점점 더 사람들의 요구에 맞는 ‘쉬운 기독교’를 선전하고 있어요. 이 기독교는 ‘이미 한 번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했기 때문에 어떻게 살고 행동하든 관계없이 무조건 천국에 간다’고 선전하면서 예수 제자로서의 삶은 외면해 버립니다. 사실 이런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면 사람들이 싫어할 뿐 아니라 교회에 나오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기독교가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입맛을 좇아가는 거죠.
- “믿기 쉬운 가벼운 기독교” 중에서

설교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해석하면서 설교하기를 좋아하죠. 그러다 보면 오히려 그 뜻을 분명하게 하기보다 슬쩍슬쩍 비껴가게 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설교자들이 설교할 때 교인들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그래요. 사실 진품 예수님의 진리가 너무도 철저하기 때문에 교인들이 들으면 삶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것을 두려워하는 거죠. 교회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곧이곧대로 전했다가는 교회 내부 혼란과 분란이 일어날 여지가 많아요. 이런 논란을 일으키거나, 교인들의 심사를 건드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애초에 피하기 위해서 그저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서신서 말씀이나 도덕적인 구약성경의 말씀을 골라서 설교해요.
- “설교에서 소외되는 진품예수” 중에서

현대 기독교가 기복주의를 더욱 교묘하고 세련되게 포장해서 전파하고 있는 것이 문제예요. 그런 기독교에서는 예수를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팔고 있어요.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해요. 이때의 예수님은 마치 도깨비 방망이와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리죠. 그들은 눈물로 ‘놀라운 은혜’를 노래하면서 달콤한 목소리로 외치죠.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기도하라! 그러면 예수님은 너희의 모든 갈망과 욕망을 들어 주실 것이다.” 제가 너무 경박하게 표현하는지 모르겠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이것은 사실이에요. 겉으로 그렇게 말하지는 않지만 저 깊은 무의식을 들여다보면 예수님의 이름을 이용하고 활용해서 결국 자신의 복을 채우려는 욕망이 깔려 있어요.

- “예수는 로또복권” 중에서​ 

 

 

추천의글

 

“지금은 무엇보다도 교회와 신앙의 근원적인 정체성을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한국 기독교의 위기 속에서 김진 목사의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의 재출간은 매우 의미가 있다. 이 책은 예수 믿음의 본질을 되새기게 하는 중요한 안내서적이다. 

이 책에 나오는 가상의 출연자 6명은 현재 한국 기독교인들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이들의 대화에서 현재 한국기독교의 문제점과 대안이 새롭게 제시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를 살아가야 하는 기독교인들의 필독서임이 틀림없다.
- 이정구 신부 _ 전 성공회대 총장

“우리는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라는 도발적인 책 제목에서 충격을 받을 수 있지만, 그 후에는 이 제목의 현실적 실재성 때문에 충격을 받고, 더 나아가 놀랍게도 이 질문이 사회적 거대담론을 향한 질문을 지나 결국에는 나의 깊숙한 내면을 향한 질문이라는 사실로 인해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굳이 긍정적으로 보려고 애쓸 필요도 없이 우리는 이 물음이 절규라는 것을 안다. 내 친구 김진 목사가 이런 책을 쓰고 또다시 세상에 알리려는 이유는 그의 캐릭터에 도발을 통한 쾌감의 열망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예수에 대한 지독한 사랑과 그 사랑을 담아내지 못하는 우리의 우상 숭배적 속성에 대한 마음 아픈 눈물이 있기 때문이다. 그와 가까워질수록 그것을 알게 된다.”

- 정갑신 목사 _ 예수향남교회 담임목사. CTCK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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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2)
십 대 때 성경말씀 읽기에 빠져 평생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길을 가고자 신학대학에 입학했다. 신학대학 재학 중, 예수전도단(YWAM) DTS를 마치고 대학부 간사를 했다. 신앙 수도공동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후, 이십 대 중반에 한국인 최초로 스위스 라브리 공동체(L’Abri Fellowship)에서 생활하며 공부했다. 총신대학, 한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 프랑크프트 대학 신학부에서 신학과 종교학의 경계학문인 종교신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았다.(Ph.D) 독일 유학 중, 인도 푸나에 있는 “드 나빌리 칼리지”에 교환학생으로 공부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영성과 수련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귀국 후, 여러 대학에서 신학과 종교학을 강의했고, <크리스챤 아키데미>에서 근무한 후, 인도선교사로 생활했다. 한국 최초의 도심 속 기독교명상 센터 <예수도원>을 개원했고, 40대 초반 인도를 오가면서 10년을 생활하며 “씨알아쉬람”을 개원했으며, 실롱(Silong)에 있는 마틴 루터 대학에서 연구 방문교수로 생활했다. (재)밀알복지재단 사목으로 사역했고, 생활수도 공동체인 <예수나무공동체> 꿈꾸고 있다. 현재에는 북한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주로하는 (사)글로벌블레싱 상임대표로 일하고 있면서 동시에 예수향남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신부와 스님과 함께하는 <삼인삼색> 토크쇼로 KBS <아침마당>, <여유만만> 출연했으며, 현재 SBS 라디오 <시사특공대>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김진의 영성시리즈>, <나의 질긴 외로움을 만지시는 이>, <하나님과 내통하라>, <간디와 대화>, <예수공부법> 등 20 여권의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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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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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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