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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진정한 교제

그리스도를 알고 그를 알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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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브리지스 저

네비게이토출판사

2022년 07월 01일 출간

ISBN 9788937506321

품목정보 155*224mm2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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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도서 > 신앙일반 > 경건

오늘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안에 위기가 있습니다. 교제의 위기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다음과 같은 다윗의 부르짖음에 금방 동일시할 것입니다. "내 우편을 살펴보소서. 나를 아는 자도 없고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아보는 자도 없나이다"(시편 142:4). 아무도 나에게 관심 갖지 않으며 나를 돌아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너무 바쁘고 자신의 일에 빠져 있는 나머지 서로 고립되어 있습니다. 서로 마주칠 때면 "안녕하세요? 잘 지내세요?" 하고 묻지만 상대방에 대한 진정한 관심에서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인사치레로 할 뿐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기에 상대방도 그저 인사조로 "예, 잘 지냅니다" 하고 지나갑니다. 표현은 다정할지 몰라도 내용은 비어 있습니다. 빈말로 물으니 빈말로 대답할 뿐입니다. 만약 잘 지내느냐는 물음에 상대방이 진지한 얼굴로 "정말 내 사정을 알고 싶으세요?" 하고 반문해 온다면 아주 당황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피상적이고 공허한 관계 뒤에 있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왜 교회 안에 교제의 위기가 있습니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 든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신약성경에서 가르쳐 주고 또 초대 교회에서 실천된 것과 같은 '진정한 교제'의 의미를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머리말 중에서 



목차


머리말


 1. 교제란 무엇인가


 2. 하나님과의 연합


 3. 하나님과의 친교


 4. 유기체적 공동체로서의 교제


 5. 영적 교제


 6. 복음에 참여함


 7. 영적 은사의 교제


 8. 물질을 나눔


 9. 전임 사역자들을 지원함


10. 고난의 교제


11. 섬김의 교제


12. 사교적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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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브리지스

탁월한 복음주의 기독교 작가 제리 브리지스는 일평생 영적으로 성장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으며, 그 가운데 얻은 통찰을 나누기를 게을리하지 않은 신앙의 스승이자 인도자였다. 

미국 텍사스주 타일러에서 태어나 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해군 장교로 한국 전쟁에 참전하면서 한국과의 인연을 맺기도 했다. 1955년에 기독교 제자 훈련 선교 단체 네비게이토 선교회(The Navigators)에 몸을 담고 유럽 지역 본부장 보좌관, 본부 사무실 사무장, 선교회 총무 겸 재무관, 선교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이후로도 네비게이토 선교회 소속 간사로 일하면서 대학생들과 다양한 교회와 단체를 섬겼다.

그의 첫 번째 저서 『거룩한 삶의 추구』(The Pursuit of Holiness)는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현대인을 위한 고전의 반열에 들어갔다. 이 외에도 다수의 영향력 있는 기독교 도서를 집필하였는데, 그중 『날마다 거룩함』(Holiness Day by Day)은 2009년 ECPA 기독교 도서상 영감과 은사 부문을 수상했다. 앞서 1995년에는 『은혜의 훈련』(The Discipline of Grace)이 기독교 생활 부문에서 유사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믿음으로 굳게 서라』(Stand: A Call for the Endurance of the Saints, 생명의말씀사), 『경건에 이르는 연습』(The Practice of Godliness), 『넘치는 은혜, 변화되는 삶』(Transforming Grac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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