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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아

그리스도는 진정한 자아의 살아있는 원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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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균(2)

대장간

2023년 04월 28일 출간

ISBN 9788970716145

품목정보 135*200*13mm192p2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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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관한 관심을 잊은 채

모든 것이 끝나고, 나는 나 자신을 버렸다.

그제야 나 자신이 되었다.


“우리 마음속에는 모든 것을 다 알고 모든 것을 원하고 우리 자신 보다 모든 것을 더 잘 해내는 누군가가 살고 있어.”


에크하르트는 인간은 두 가지 존재, 즉 “창조된 자기 자신 안에서의 존재”와 “태어나지 않은 신 안에서의 존재”를 갖는다고 했다. 그러므로 인간은 피조물로서의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나, 신 안에서 ‘창조되지 않고, 창조될 수 없는’ 존재로 다시 태어남으로써 신과 하나임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회복과 변화뿐 아니라 수많은 이야기를 통해 삶의 근본 문제가 그리스도 안에서 해결되어 가는 것을 아름답게 보여준다. 우리 원래의 형상인 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가 자신의 참 자아를 찾도록 이끌어가는 여정에 당신을 초대한다!


그리스도를 보고 있습니다.


당신이 말한 그 말에 의해서만 아니라,

당신이 고백한 그 행동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방법으로

그리스도는 표현됩니다.


아름다운 미소를 띨 때인가요?

당신의 이마가 거룩하게 빛날 때인가요?

아닙니다. 당신이 활짝 웃었을 때

나는 그분의 임재를 느꼈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가르친 진리가 아니었습니다.

당신에게는 명확했지만, 저에게는 희미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나에게 왔을 때

당신은 그분의 향기를 전해주었습니다.

당신의 눈 속에서 그분은 나에게 손짓합니다.

당신의 가슴에서부터 그분의 사랑이 솟구칩니다.

나는 당신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보고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목차


제1장•참 자아 발견의 중요성


제2장•진짜 나와 가짜 나


제3장•그리스도는 나의 산 원형

1. 나의 원천과 원형

2. 그리스도는 살려주는 영

3. 죄악 원형을 치유 변화시키는 그리스도 원형

4. 한과 사망을 이긴 부활의 산 원형

5. 신인일체인 원형

6. 그리스도의 상징은 진짜 나


제4장•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을 이루는 나


제5장•하나님 영광의 찬송인 나


미주


본문 펼쳐보기


p12.

“모든 사람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연구대상은 자신이다. 말하자면 그의 영적 존재인 것이다.”


p14.

하나님의 크신 손 안에서

달팽이는 달팽이답게 가고

닭장 들꽃은 닭장 들꽃답게 피고

청개구리는 청개구리답게 울고

하나님의 크신 손 안에서

나는 나답게 산다.


p19.

자기 영혼의 얼굴이 있는 사람만이 자신뿐 아니라 하나님과 얼굴을 마주 대하여 볼 수 있다. 이 영적인 얼굴을 가진 사람만이 하나님의 얼굴빛을 비춰줄 수 있다.


p40.

“…그들은 그들 자신이 되었다. 하나님은 모든 영혼을 다 다르게 빚으셨다. 그래서 마침내 이 육체의 진흙이 다 벗겨지는 날, 하나님의 빛은 각자의 영혼을 정말 아름답고 생기 있고 전혀 새로운 빛으로 비추실 것이다.”


p49.

“하나님이 주신 나만의 독특한 얼굴이 분명히 있는데 나는 그 얼굴을 언제 한 번 제대로 본 적이 있는가?”


p59.

“사람이 먼저 하나님의 얼굴을 응시하고 난 후에 자신을 살필 수 있을 때까지 참된 자기 지식을 결코 얻을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한 것이다.”


p66.

“그리스도가 우리의 몸을 깨울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깨어난다.

만일 우리가 진정으로 그를 사랑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깨어난다.

그는 우리를 완전히 진짜로 만든다.”


p136.

“인간은 본래의 자기 형상으로 해방되어야 한다.”


p144.

그리스도가 사는 참 자아를 보고, 헤르만 헤세는 데미안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마음속에는 모든 것을 다 알고 모든 것을 원하고 우리 자신 보다 모든 것을 더 잘 해내는 누군가가 살고 있어.”


p155.

“백합화 속에 나에 대한 관심을 잊은 채, 모든 것이 끝나고, 나는 나 자신을 버렸다.”


p175.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본래의 나’를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된 자는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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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균(2)
1958년 7월 10일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으며, 애즈베리 신학교, 달라스신학교, 프린스톤신학교에서 수학하였고, 풀러신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소재 성산장로교회 담임목사이며, GMU 기독교 상담학과 교수로 있다. 풀러신학대학원 주최, ‘목회자와 가족의 건강’ 컨퍼런스 강사였고, L.A. 생명의 전화 상담원 교육 강사이기도 하다. 한국군 장교, 교관, 조종사로 군복무를 마쳤다. 중독치유상담사(CATC-V)자격증 소지자로서 무료로 술, 마약 및 도박 중독된 이들을 활발하게 상담 치유해 오고 있다. 저서로는 『참 자아를 찾아서』(CLC), 『내게 새겨진 하나님의 형상 참 자기』(예영)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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