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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 기도의 길

다시 깨어나는 거룩한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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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드발

이민희 역자

비아토르

2023년 12월 13일 출간

ISBN 9791191851823

품목정보 138*220*18mm336p4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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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와 이야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만물에 대한 경이와 경외를 회복하다!


켈트 문화와 역사, 민속과 전례, 시와 노래를 통해 배우는 삶의 리듬


현대 사회와 교회 안팎에 존재하는 불평등과 소외를 변화시킬 신학적 상상력과 신앙 언어를 소개하는 ‘사회 속의 교회, 교회 속의 사회’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자, 켈트인들의 삶 속에 깃들어 있던 그리스도교 영성을 우리 시대와 사회로 연결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 서방세계의 가장 변두리에서 유래된 켈트 그리스도교는 로마가톨릭교회에 비해 고대 그리스도교의 관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그 전통은 12세기의 번성한 대학들이 유럽인의 정신에 가져온 이성적이고 분석적인 접근법의 발전에서 비롯된 지성과 감정, 정신과 마음의 분리를 넘어선다. 여러 가지 천을 잇댄 조각보처럼 다채로운 켈트의 기도 방식은 기도와 삶이 분리되지 않음을, 기도와 노동은 서로에 흘러들어 삶이 기도로 점철됨을, 곧 삶은 기도임을 알려 준다. 그리고 기도란 우리 삶의 노래요, 공감이며, 동시에 하느님 찬미임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예배와 일상, 교회와 세상의 경계가 사라지고, 탄생과 죽음, 빛과 어둠, 강함과 약함이 결국 하나임을 고백하게 된다.

지금도 불안과 불확실성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영적 여정에 켈트 그리스도교의 전통과 영성은 확실히 생기와 활력을 주는 큰 원동력을 제공한다. 나를 온전하게 담는 기도, 내 인격을 충만히 아우르는 기도, 말로 하는 기도에서 나아가 이미지와 상징을 사용하고 깊은 상상력의 샘에 이르러 마음과 감정을 다해 기도하는 법을 알려 준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의 기도 여정에 필요한 영감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움을 풍부하고 사려 깊게 들려준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켈트 그리스도교 전통와 영성에 대하여 _김홍일 

머리말  어둠과 고통을 부인하지 않는 영성 

들어가는 말  기도로 향하는 여정 

1장 여정 

2장 이미지와 노래 

3장 삼위일체 

4장 시간 

5장 하느님의 현존

6장 홀로 거함

7장 어둠의 힘 

8장 십자가 

9장 성인들 

10장 찬미

11장 세상의 치유 

주註 


본문 펼쳐보기


필자는 켈트 그리스도교 전통과 영성에서 이 시대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무엇보다 생태적 감수성이라고 본다. 기후 위기와 지구촌에서의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교회가 회복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생태적 영성과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p.15(“한국어판 서문”)


우리는 자신이 머무는 장소에 뿌리를 내릴 때 비로소 어딘가를 향해 나아갈 수 있고 내면과 외면의 새로운 경계를 열 수 있다. 달리 말해 거듭되고 결코 멈추지 않는 전환과 변화의 삶을 시작할 수 있다. 내 뿌리를 찾는다는 것은 지금의 나보다 아주 오래전 나의 일부로 돌아가는 일이며, 당연히 이는 켈트 유산이 지닌 힘이다.  -p.24(“들어가는 말”)


내가 땅에 발을 디딘다는 것은 땅과 내가 함께 관계를 맺는다는 상호작용의 의미이지 않을까? 나는 대지를 경건히 대하고, 또한 대지는 나를 키운다. 켈트인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은 나와 대지의 관계를 잊지 않도록 도와준다.  -p.51(“1장 여정”)


무엇보다 켈트 전통은 이미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려 주었다. 깊이와 보편성을 지닌 본질적인 이미지들은 그리스도교를 풍요롭게 이해하도록 도와주었다. 오늘날 대다수 사람들은 소비주의 세계에서 텔레비전과 광고 속 피상적으로 연속되는 이미지들에 끊임없이 시달리며 살고 있다. 그런 이미지들의 진정한 의미를 숙고할 시간도 없이 말이다. 이에 불, 바람, 빵, 물, 빛과 어둠, 마음의 근본 이미지를 회복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이런 이미지들은 특정인에게 국한되지 않고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인 상징들이다.  -pp.72-73(“2장 이미지와 노래”)


켈트인들의 고유한 시간 개념을 이해하고, 그들이 삶에서 인식한 시간의 흐름, 리듬, 반복되는 형식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미지가 있다. 바로 아일랜드의 종탑이다. 이는 켈트의 독특한 유물로, 최근 아일랜드를 방문한 덕분에 지금도 그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p.92(“4장 시간”)


그들의 기도는 단순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오독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충만한 감사와 감격을 마음 다해 기도한다. 그들은 하느님께 이것이 필요하다고 저것을 허락해 달라고 애원하지 않는다. 복을 쏟아부으시는 하느님을 알고 그분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물론 하느님은 행하시고 주시는 분이므로 이렇게 값없이 내어 주시는 분에게 복을 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히브리 전통에서 많이 발견된다. 켈트인들의 기도는 모든 좋은 걸 우리만 누리려는 게 아니라 함께 나누기를 바라는 너그러운 기도이다. 그들은 우리가 기도하며 쉽게 놓치는 두 가지를 일깨워 준다. 바로 감사의 영성과 공유와 나눔의 영성이다.  -p.116(“5장 하느님의 현존”)


은수자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진실을 이야기한다. 수도적 삶은 소우주와 대우주의 관계, 내면과 외면이 서로를 비추는 삶이다. 어려운 일은 직면해야 한다. 한 번에 모든 게 끝나는 싸움도 아니다. 해마다 들장미가 번지듯 열린 공간, 숨돌릴 틈을 아무리 열어 두어도 시간이 흐르면 그것은 원래대로 돌아가고 만다. 들러붙는 잡초와 공격하는 가시덤불은 죄와 연약함, 계속되는 실패를 떠올린다. 양쪽 모두 내가 항상 경계하는 것들이다.  -p.159(“6장 홀로 거함”)


여러 차례 언급했듯 켈트 전통이 우리에게 선사한 고유한 선물 중 하나는 하느님의 현존을 직접 느끼는 감각이다. 치유의 주제는 켈트인들이 그리스도와 그의 어머니가 이 땅에서 머문 삶에 대해 얼마나 생생하게 상상하고 느꼈는지를 보여 준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이 땅을 걸으며 온갖 질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하고 고통 당하는 이들을 회복시킨 일들을 기억했다.  _p.301(“11장 세상의 치유”)


추천의글


에스더 드발은 자연과 멀어진 채, 생의 리듬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다시 새로운 생기와 활력을 제공하며, 기도란 우리 삶의 노래이며, 공감이며, 하느님께 대한 찬미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특히 켈트 영성의 순례로 대표되는 수도 전통과 노동하는 인간의 일상에 리듬을 주고, 내적 성찰로 인도하는 생활 속 기도를 친절하게 소개해 준다.

동물들과 우정을 나누는 동화 같은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사막 은수자의 전통, 정주 수도승 전통, 그리고 자연 속에 배어 있는 우주적인, 그러나 참으로 다정하고 여성적인 일상적 기도들을 만날 수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자녀들에게 옷을 입혀 주며 드리는 기도, 내가 일하는 연장들을 축복하는 기도들은  메마른 우리의 영혼에, 아름다운 위안이 되어 줄 것이다.

* 박정은 | 미국 홀리네임즈대 영성학 명예교수


아름답다. 《켈트 기도의 길》은 진리와 선함은 물론 아름다움이 그윽하다. 이 책에 담긴 언어는 만물에 대한 경이와 경외를 회복시키며 온 창조물이 깊은 일치를 이루고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예배와 일상, 교회와 세상을 구분하는 이단적 사유는 녹아 없어지며, 걷고 숨 쉬고 일하는 것이 다 기도가 된다. 탄생과 죽음, 빛과 어둠, 강함과 약함이 결국 하나임을 고백하며 이 모두가 주님의 사랑임을 찬미하는 나와 당신이기를.

* 박총 | 작가, 목사, 장애묘 집사


고대 켈트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하느님은 복이었다. 다만, 그 하느님은 인류와 비인류 모두에게 복이어야 한다는 점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 복은 결코 인류가 독점하거나, 여러분과 나만의 복이 될 수 없다. 켈트 그리스도인들은 매일매일 그리고 그들이 발 딛고 사는 땅과 자연을 축복하며 기도하는 게 일상이었다. 그렇게 켈트 그리스도인들은 일상 속의 신비, 신비 속의 일상을 살았다. 또한 어둠 속의 빛, 빛 속의 어둠이 무엇인지 잘 알기에, 삶과 신앙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않고 만물 안에 깃드신 하느님 안에 속해 매일을 살아갔다.

그리고 현대 성공회 신자와 목회자들을 비롯해 모든 그리스도인은 고대 켈트 그리스도인들의 지혜를 따라 독점할 수 없는 하느님의 복이 온 세상과 우리 사회 그리고 교회 안팎에 충만하도록 살아가는 존재다. 우리 각자는 물론이고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할 이웃을 착취하거나 혐오하거나 배제하지 않고, 낯선 서로의 얼굴을 통해 마주하는 낯선 하느님을 만나 동행한다. 이 놀라운 기도와 수행, 실천의 일상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 이경호 |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교구장, 주교


이 책은 성서의 요한 전통에 뿌리 내렸으되 오랫동안 교회 역사에서 뒷전으로 밀렸으나 그 생명력을 간직한 켈트 그리스도교 영성이 복음의 정신을 담아 갈등을 전환하며 공동체를 살리고 화해된 삶을 촉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구체화한다. 이 책의 묘미는 일상의 매 순간마다 요한복음이 전하여 주는 빛의 영성을 회복하는 데 있다. 그것은 한정된 공간과 시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갈등의 심연 안에서도 빛이 어두움을 비추고 있음을 은혜로 깨닫는 것이다. 

현대사회와 교회가 마주하는 모순, 불평등과 소외, 구조적 불의 문제에 답하며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현대 선교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고 전 지구적 위기 앞에 교회와 사회가 함께 공동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구해야 하는 이 시대에, 이 책은 오래된 미래에 담긴 유산을 거울삼아 오늘 여기에서 이 지혜를 적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창의적 해법의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이다. 

* 정미현 |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교수


에스더 드 왈은《켈트 기도의 길》에서 체험적 기도와 수도 생활에 대한 공감, 그리스도인의 기도 여정에 필요한 영감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움 등을 다채롭게 엮어내어 풍부하고 사려 깊게 들려준다. 그가 일깨운 멀고 먼 과거의 세계가 오늘날 그리스도교 세계의 살아 있는 신경을 끊임없이 건드리고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사실에 독자들은 놀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은 영국제도와 아일랜드 안에서의 그리스도교의 기원에 맞닿아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뿌리를 이해하는 작업은 언제나 가치 있기에 모두가 친숙하고 당연하게 이 이야기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 패트릭 배리 | 전 베네딕트회 앰플포스 수도원장


이 책은 우리가 고마워해야 할 켈트 자료의 보고인 동시에 예민하고 감성이 메마른 20세기 지성에 켈트 전통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 주는 개인적 증언이다. 켈트 그리스도교 세계의 도전과 강인함을 단지 낭만적으로 만끽하는 게 아니라 우리 시대 및 사회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특별한 가치가 있다. 

* 로완 윌리엄스 |전 캔터베리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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