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신문에 3년 7개월 동안 연재한 칼럼을 수필집으로 엮다

화가이자 수필가인 정이녹이 3년 7개월 동안 기독교신문에 꾸준히 연재한 칼럼 모음집이다. 마라나타 다시 오실 예수님을 뵈올 소망을 가지고, 에벤에셀 하나님의 세밀한 도우심을 항상 기억하며, 겟세마네에서 고통하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마음 한복판에 새겨, 항상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찬양하는 글 한 편 한 편마다 깊은 묵상과 복된 소식에 대한 나눔이 담겨 있다.

[저자의 말]

손을 얹고 가슴을 열어 세미한 음성 들으며

조그만 텃밭에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하나로 묶었다.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 언약의 사랑이신 하나님의 그 큰 사랑을 누리시기를······.

그리고 사랑하는 손자 손녀 머리맡에 놓여져서 매일 밤 한 장씩 읽으며 하나님의 사랑에 푹 빠져 살기를 소망해 봅니다.

목차

머리말

제1부ㆍ마라나타

마라나타(maranatha)! 1

마라나타(maranatha)! 2

마라나타(maranatha)! 3

축복의 땅 가나안

에녹처럼

내리사랑

탕자의 비유

뿌리 깊은 나무

아담 유감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

사랑하시는 그 제자

예루살렘 성전

장자권

장자의 명분

유대 민족, 이스라엘

하늘 땅 차이

태초부터

뇌의 용량

믿음은 순종이다

믿는 자만이 순종하고…

죽기까지 순종

욥의 순종

사랑의 확증 1

사랑의 확증 2

안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

베다니 마을의 세 남매

베다니 마을의 나사로 이야기

베들레헴에서 베다니로

갈릴리, 오 갈릴리…

갈릴리 혼인 예식

갈릴리 혼인 잔치

갈릴리의 기적

예수 부활하셨다

성령이 오셨네!

주님 다시 오신다

주께서 그러하심같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

제2부ㆍ에벤에셀

태초에…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빛이 있으라!

하늘과 땅 사이

우리는 하나님을 닮았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돕는 배필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이름 짓기

사랑은 약속이다

하와의 변명

아담의 변명

두 나무가 있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가죽옷의 비밀

의인의 예물

에노스 : 예배의 시작

아담의 계보

기억하라! 사랑하라! 1

기억하라! 사랑하라! 2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하늘이 열리고 깊은 샘이 터졌다

언약의 무지개

하늘나라 천국 언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사흘 길을 함께 걸었다

데라의 족보

하나님의 계산법

여호와 하나님의 열심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유대 민족의 아버지 유다

꿈꾸는 요셉

나그넷길,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다

노아의 방주와 갈대 바구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하나님의 이름 1

하나님의 이름 2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택하신 민족의 훈련 과정 1

택하신 민족의 훈련 과정 2

이 땅을 너희에게 주리니

메추라기 사건

작전명 : 헤렘 진멸의 전투

기생 라합

요단강 물이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여리고 함락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여시고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었다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제3부ㆍ겟세마네

요한, ‘선포의 복음’

태초에…

주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

광야의 소리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

와서 보라

요한이 전한 기쁜 소식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리니

요한의 육하원칙(六河原則)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네가 낫고자 하느냐

이것이 얼마나 되겠습니까마는…

이 말씀은 어렵도다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였느니라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마라

참 이상한 일입니다

베다니 마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나사로 구출 작전

온 집에 향유 냄새가 가득하였다

발을 차례로 씻겨 주셨다

그가 곧 나가니 밤이러라

자기 사람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보혜사 성령

골고다의 여인들

부활의 모습

도마의 확증

큰 물고기 153마리

사랑의 사도, 보아너게 요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제4부ㆍ임마누엘

성령이 임하셨다

베드로가 달라졌다

성령이 오시면 사람이 달라진다

근원적 욕심

스데반의 순교

사울이 주님을 만나다(바울의 회심)

사도 바울

부르심과 일컬음

좁은 문

나의 멍에를 메고 나를 배우라

한 사람

사랑의 확증

기적은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미리 정하신 그들을 부르시고

사울이 바울 되는 변화의 힘

바울복음

바람 같은 성령

천금보다 귀했다 1

천금보다 귀했다 2

우리나라 금수강산

하늘나라 모국어

양과 염소

일체의 비결

브니엘의 축복

사랑의 언약

연초부터 연말까지

사모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

본문 펼쳐보기

(…) 사랑에는 두 가지 속성이 있다. 사랑은 강하고 능력이 있고 위대하다. 한편 사랑은 약하고 무력하고 무능하다. 비 오는 날 교통사고로 아들이 차에 깔리면 어머니는 그 차를 들어 올릴 수 있다. 사랑은 크고 놀라운 일을 하게 한다. 수많은 기적을 일으키며 병들고 지친 자를 고쳐 주시고 죽은 나사로도 살려 주신다. 그러나 사랑은 탕자가 집을 떠날 때 잡을 수 없고 왼뺨을 맞으면 오른뺨을 내주어야 하고 겉옷을 달라 하면 속옷까지 주어야 한다. 또한 예수님은 죽기까지 십자가 위에서 내려오지 않으셨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눅 14:27)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의 사랑(-)이 플러스, 마이너스로 하늘에서 만나 천둥 번개 치듯이 십자가에서 인류 구원이 이루어졌다. (…)

p. 85~86

(…)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숨길을 본다.

누렇게 메마른 낙엽을 헤치며 연초록빛 작은 새순이 돋아 오르는 것을 볼 때……. 울창한 나무들이 해마다 자신의 나이테를 늘리며 커 가는 것을 볼 때······. 고운 단풍잎을 스스로 떨어뜨리고 당당하게 하얀 서리 눈꽃으로 나뭇가지를 피워 낼 때······.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신비한 사랑에 가슴이 멘다.

깊은 절망과 두려운 암흑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은 운행하고 계시었다. 어둠에서 밝음으로… 혼돈에서 평화로… 미완에서 완성으로… 사망에서 부활로… 죽음에서 영원한 안식으로 나아간다.

저녁이 되고, 그리고 새날이 온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는 “저녁이 되며 아침”이 온다.

이 세상이 끝이 아니다.

새 역사를 이루기 위한 훈련장이다.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어 가기 위하여

하나님의 영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우리 곁에서 운행하시며

주님의 날개 아래, 그의 가슴으로 품어 주신다. (…)

p. 95~96

(…) 나사로를 살리신 이야기는 요한복음에만 있다(요 11-12장).

초기 복음서 기자들은 나사로 부활 이야기를 침묵하기로 한 것 같다.

“유대 사람들이 예수가 거기에 계신다는 것을 알고, 크게 떼를 지어 몰려왔다. 그들은 예수를 보려는 것만이 아니라, 그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나사로를 보려는 것이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은 나사로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

많은 세월이 지나 나사로를 죽이려고 모의하던 대제사장들의 눈을 피해 나사로는 살해 위험에서 벗어났으리라.

초기 교회 시대에 ‘나사로 살리기 작전’이 있었던 것 같다. (…)

p. 254

(…) 예수님께서 당신의 멍에가 쉽다고 하신 것은, 잘 맞는다, 가장 적합하다, 무겁지 않다, 기쁘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 단어의 뜻은 한 걸음 나아가, 잘 익은 포도주와 같이 달콤하다는 의미이다.

오른편에 계신 하나님과 함께 멍에를 메고 짐을 대신 져 주심을 경험하고 배우는 것이다.

‘쉽다’의 헬라어는 ‘크레스토스’인데 몸에 꼭 맞는다, 편안하다, 부드럽다는 뜻이 있다.

멍에가 내 몸에 꼭 맞으면 무겁지 않고 힘들지 않다. 주님이 만들어 주신 멍에는 부드럽고 편안하여 내 몸에 꼭 맞는다.

아버지 요셉이 목수셨으니(마 13:55; 막 6:3) 우리 예수님께서 멍에도 만드셨을까? 즐거운 상상을 해 본다.

아무리 무거운 짐도 내가 좋아서 하면 가볍게 느껴지는 것이다. 여기서 가볍다는 말씀은, 무게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정말 가벼운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 말을 어거스틴(Augustine)은 새의 깃털에 비유하여 설교하였다. 새의 깃털이 창공을 자유롭게 날 수 있는 것만큼, 가벼운 것이라고 하였다.

오래 신은 신발 같은 멍에는 새의 깃털처럼 가볍다.(…)

p. 306~307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