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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한 잔의 은혜

먹고 마시고 걷고 사랑하는 모든 순간 속에 계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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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수

국제제자훈련원(DMI)

2025년 11월 28일 출간

ISBN 9788957319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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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에서 은혜를 발견하게 하는 

믿음의 눈




일상에 스며든 은혜를 다시 느끼는 법


우리의 일상은 늘 빠르게 움직인다. 눈앞의 과제, 사람들의 기대, 끝나지 않는 비교 속에서 마음이 지쳐간다. 신앙은 어느새 ‘큰 사건’에서나 느끼는 특별한 영역이 되어버리고, 하루의 대부분은 하나님의 손길을 놓친 채 지나간다. 많은 이들이 요즘은 기도가 잘 안 되고, 말씀이 건조하게 읽히고, 마음이 자꾸 얇아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영적 침체는 거대한 사건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일상의 무뎌짐에서 시작된다. 


《라떼 한 잔의 은혜》는 바로 그 지점을 응시한다. 우리 삶을 이루는 소소한 순간들—식탁 위에 놓인 밥 한 공기, 아침에 내려 마시는 라떼 한 잔, 반려견의 눈빛,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같은 평범한 장면들— 안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하고 계심을 알려준다. 저자는 “은혜는 멀리 있지 않고, 하나님은 일상에 먼저 와 기다리고 계신다”는 사실을 하나하나의 이야기로 조용히 확인시킨다.


저자의 딸이 데려온 새끼 강아지 ‘뽀리’의 에피소드는 일상 속 은혜를 다시 보게 하는 대표적인 순간이다. 겨우 7주 된 작은 강아지를 돌보기 위해 온 가족이 밤새워 울음을 달래고, 식사를 챙기고, 사고 치는 걸 치우며 ‘개고생’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그 돌봄의 과정에서 저자는 생각하게 된다. “작은 생명 하나를 위해서도 이토록 세심하게 마음을 쓰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얼마나 정교하게 살피실까.” 이 깨달음은 우리 내면의 감각을 되살려준다. 힘든 순간조차 하나님의 시선과 손길이 숨어 있는 자리임을 다시 보게 한다. 


이 책은 ‘은혜를 다시 느끼는 능력’을 회복시키는 책이다. 버거운 삶 속에서 잃어버린 영적 촉수를 다시 세우고, 땅에 떨어진 마음의 온도를 조용히 덥힌다.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다. 눈에 띄지 않는 순간들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부르시고, 다시 일으키고, 다시 숨 쉬게 하신다. 이 책은 바로 그 일상의 부르심을 조용하지만 단단한 필치로 따라간다.



일상의 6가지 프레임: 하나님을 다시 배우는 영성의 지도 


《라떼 한 잔의 은혜》가 특별한 이유는, 평범한 일상을 통해 하나님을 이해하는 6가지 프레임이 놀랍도록 직관적이라는 데 있다. 신학이 어렵게 느껴질 필요도, 영성이 추상적으로 들릴 필요도 없다. 먹고, 보고, 마시고, 만지고, 키우고, 걷는 ‘평범함’ 속에서 복음이 따뜻하게 스며든다. 

1) 도그 영성 — 조건 없는 충성의 얼굴

반려견 찰리와 뽀리를 통해 ‘집중력’과 ‘충성’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찰리가 먹을 것에 몰입하는 모습은 우리가 말씀과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하는 태도를 비춘다. 반대로 뽀리의 조건부 순종은, 조건이 맞을 때만 움직이는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게 한다. 더 나아가 41일 만에 주인을 찾아 돌아온 진돗개 ‘손홍민’의 이야기에서는 충성의 무게, 지속의 힘, 일관된 믿음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2) 스포츠 영성 — ‘기록’이 아니라 ‘헌신’으로 완성되는 신앙

야구 ‘희생타’는 자기 기록을 포기해 팀의 승리를 돕는 플레이다. 우리의 신앙도 그렇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드리는 섬김, 아무도 모르는 순종, 인정받지 못하는 헌신이 하나님 나라에서 진짜 기록으로 남는다. 

3) 푸드 영성 — 영혼을 살리는 ‘밥심’

누군가는 밥이 별것 아니라고 하지만, 밥은 한국인의 가장 기본적인 힘이다. 말씀도 그렇다. 매일 조금씩 먹는 것이 영혼의 기력을 지킨다. 여기에 ‘깍두기 영성’도 나온다. 깍두기는 사이드 메뉴인데도 밥상을 풍성하게 한다. 교회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 소박하고 눈에 띄지 않지만 공동체를 붙잡아주는 영혼들. 그들을 존중하는 마음이 건강한 믿음의 맛을 만든다.

4) 드링크 영성 — 믿음은 “섞임”에서 자란다

라떼는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섞여야 제 맛이 난다. 믿음도 마찬가지다. 예배와 삶, 말씀과 일터, 주일과 평일이 섞일 때 비로소 진짜 신앙이 된다. 또한 코카콜라 광고처럼, 복음은 삶으로 흘러가야 한다. 억지 광고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향기처럼. 

5) 트리 영성 — ‘버티는 시간’이 나를 만든다

나무는 성장의 본질을 드러내는 선생님이다. 가지치기, 뿌리의 깊이, 계절의 변화 속에서 나무는 버티고 자란다. ‘버티는 게 은혜’라는 말은 쉽게 흔들리는 현대인의 신앙에 필요한 단단함을 상기시킨다. 

6) 라이프 영성 — 작고 닳은 인생도 여전히 쓰임받는다

신용카드, 달고나, 몽당연필과 같은 사소한 물건에서 복음의 핵심을 끌어 올린다. 몽당연필처럼 닳아버린 인생도 하나님의 손에 들릴 때 여전히 쓰임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처럼 우리는 예수님의 ‘신용’으로 살아가는 존재임을 떠올리게 한다. 독자는 어느 순간 깨닫게 된다. 

“아, 하나님은 늘 여기 계셨구나. 내 하루가 이미 은혜였구나.”


은혜는 늘 우리가 생각하지 않은 곳에서 시작된다


《라떼 한 잔의 은혜》는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은혜가 충분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책이다. 일상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고, 그 연결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임을 섬세하게 일깨운다. 반려견, 음식, 커피, 나무, 생활용품 같은 일상의 조각들을 통해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하시고, 여전히 돌보시고, 여전히 우리를 훈련시키신다.

바쁜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이 책은 신앙의 감각을 다시 세우는 ‘일상의 예배’를 회복시키는 안내서가 된다. 하루의 속도를 조금 늦추고, 한 잔의 라떼처럼 깊고 따뜻한 은혜를 다시 마주하고 싶은 이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영적 쉼표다.



목차


추천의 글 


여는 글 | 평범한 날의 은혜 



1장. 도그와 영성 | 충성으로 배우는 순전한 믿음

1__찰리보다 못한 인생? 

2__하루가 개판이 되어도 사랑이다 

3__하나님, 솔직히 이건 예상 못 했습니다 

4__달리기보다 충성 

5__‘손홍민’을 아십니까? 


2장. 스포츠와 영성 | 경기장에서 배우는 인생의 룰

1__공은 둥글고, 믿음은 곧다 

2__아웃처럼 보여도 기록은 남는다 

3__레전드와 신앙의 품격 

4__뜻대로 되지 않는 공, 뜻밖에 오는 은혜 


3장. 푸드와 영성 | 먹는 일상 속에 깃든 은혜

1__밥심〔飯心〕 

2__하나님 나라의 깍두기 

3__내 영혼의 소울푸드가 있습니까? 

4__좋은 신앙은 좋은 식습관과 같다 


4장. 드링크와 영성 | 한 잔의 음료에 담긴 믿음의 온도

1__믹스되지 않으면, 진짜 커피가 아니다 

2__나 때 말고, 하나님의 때 

3__라떼보다 뜨거운 3요 세대 

4__쓴맛 속의 단맛 

5__코카콜라가 막대한 광고비를 쓰는 이유


5장. 트리와 영성 | 뿌리와 가지로 배우는 성장의 신비

1__열매의 수가 아니라 뿌리의 깊이로 산다 

2__올리브나무의 영성 

3__흔들림은 약함이 아니라 생명의 증거 

4__사람을 세우는 것이 가장 오래 남는다 

5__버티는 게 은혜다


6장. 라이프와 영성 | 평범한 하루에서 피어나는 신학

1__신용카드 신학 

2__달고나 신학 

3__몽당연필 신학 

4__사과 신학 

5__연어 신학 


닫는 글 | 라떼 한 잔에서도 하나님을 느끼다



본문 펼쳐보기


하루는 커피 한 잔처럼 시작된다. 따뜻한 김이 피어오르고, 그 향이 코끝에 머무는 순간 굳게 움츠러 있던 마음의 주름이 슬며시 풀린다. 삶은 언제나 그렇게 다가온다. 식탁 위의 소박한 음식, 아침 햇살이 비치는 커피잔, 반려견의 맑은 눈빛, 운동장의 함성, 바람에 몸을 맡긴 나무 한 그루까지. 그 평범한 순간들 속에서 하나님은 오늘도 조용히 다가오신다. 신앙은 먼 곳의 신비가 아니다. 그것은 일상의 틈새에서 피어나는 작은 기도, 눈에는 보이진 않아도 우리를 감싸는 은혜의 숨결이다.

여는 글_ 16면 


찰리는 먹을 것 앞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주인이 뭘 먹고 있으면 자기도 먹고 싶다며 처량한 눈빛으로 주인을 뚫어지게 쳐다봤습니다. 그 시선은 음식을 든 손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찰리는 어디서든 음식을 따라다녔습니다. 또한 먹는 걸 위해서라면 온갖 재롱을 다 부렸습니다. 앞발 내밀기, 두 발로 서기, 뒤로 돌기, 점프, 뒹굴기, 엎드리기…. 어떤 명령이라도 순식간에 해냈습니다. ‘나에게도 찰리 같은 집중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에 그렇게 집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말씀을 먹기 위해서라면 찰리처럼 기꺼이 재롱이라도 부리고, 그 말씀을 온 마음으로 빨아들일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믿음의 자세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찰리보다 못한 인생?_ 25-26면 


그레이하운드 신앙은 ‘보이는 것’에만 반응하는 신앙입니다. 형통할 때는 힘차게 달리지만, 눈앞에 목표가 사라지면 쉽게 낙심합니다. 상황에 따라 감정이 흔들리고, 계산과 조건에 따라 움직이며 결과에만 반응하는 신앙입니다. 반면 진돗개 신앙은 ‘오직 주님만 섬기는 신앙’입니다. 세상이 변하고 사람의 관계가 달라져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주인으로 모시는 믿음입니다. 타협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나뉘지 않는 단단한 믿음입니다. 진돗개가 한 주인에게 끝까지 충성하듯 그런 신앙이야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변함없는 믿음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신앙은 상황이 아니라 진리 위에 굳게 서게 됩니다.

달리기보다 충성_ 35-36면


‘공은 둥글고, 경기는 90분 동안 계속된다.’ 축구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공이 둥글다는 건 인생처럼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경기의 흐름은 언제든 바뀌고, 인생의 판도도 언제든 뒤집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과를 서둘러 단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늘 남아 있고, 그분은 종종 ‘추가 시간의 기적’을 준비하십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지금은 지는 것처럼 보여도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는 아무도 결과를 모른다는 뜻입니다. 그의 인생이 증언합니다. ‘지금은 지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마지막 이닝에 반전을 준비하신다.’

공은 둥글고, 믿음은 곧다_ 42-44면  


밥 한 그릇에서 지혜를 배우고, 밥 한 숟가락에서 인내를 배웁니다. 밥은 생명이며, 일상이며, 사랑의 언어입니다. … 우리에게 ‘밥’이 육체의 힘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밥심입니다. 우리는 이 영적인 밥인 하나님 말씀을 매일 먹고 힘을 얻습니다.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혼은 서서히 굶주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비한 음식입니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탈이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먹을수록 강건해지고 지쳐 있던 영혼이 다시 살아납니다. 말씀은 우리 안에 참된 만족과 기쁨, 평안과 소망을 채워줍니다.

밥심〔飯心〕_ 61-62면  


커피는 대개 검은색이고 크림은 흰색인데, 그렇다고 해서 크림을 넣은 커피를 흑백black and white 커피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커피와 크림이 섞이면 더는 둘을 나눌 수 없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 안에서 예수님과 십자가는 분리될 수 없습니다. 크림 없는 커피가 허전하듯 십자가 없는 신앙은 비어 있습니다. …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그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습니다. 십자가 없는 구원도 없습니다. … 믿음이란 결국 그분의 길과 하나 되어 살아가는 삶입니다. 이것이 바로 한 잔의 커피에 담긴 ‘신학’입니다.

믹스되지 않으면, 진짜 커피가 아니다_ 76-79면  


자이언트 세쿼이아 나무들은 거의 언제나 함께 자랍니다. 혼자 서 있는 나무는 거의 없습니다. 폭풍과 비바람 속에서도 서로가 바람막이가 되어 주며, 숲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생명 공동체를 이룹니다. 셔먼장군나무 역시 혼자였다면 2,200년의 세월을 버티지 못했을 것입니다. … 세쿼이아 나무의 유일한 약점은 의외로 얕은 뿌리입니다. 그럼에도 수천 년을 버텨온 이유는 뿌리들이 사방으로 뻗어 서로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한 나무의 뿌리가 다른 나무의 뿌리를 감싸며 서로를 붙들고 있습니다. … 셔먼장군나무는 약 2,200년을 그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폭풍, 산불, 가뭄 속에서도 뿌리 뽑히지 않고 제자리를 지킨 그 ‘버팀’이 오늘의 위대한 존재를 만들었습니다. 진짜 믿음은 화려한 순간보다 꾸준히 서 있는 시간의 길이로 증명됩니다.

버티는 게 은혜다_ 108-109면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몽당연필입니다.’ 그녀는 자신을 작고 초라한 존재라 여겼지만, 하나님의 손에 들려 세상에 깊은 사랑의 문장을 남겼습니다. … 연필은 쓰임받기 위해 수없이 깎입니다. 칼끝이 닿을 때마다 통증이 있지만 그 과정을 통과해야 비로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그렇습니다. 고난과 실패, 절망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깎이고 다듬어집니다. 깎임은 상처가 아니라 쓰임의 준비 과정입니다. … 연필은 스스로 글을 쓸 수 없습니다. 주인의 손에 들릴 때 비로소 자신의 목적을 완성합니다. 그분의 손에 들린 순간, 당신은 이미 세상을 바꾸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몽당연필 신학_ 120-122면



추천의글


저자는 라떼 한 잔에서 하나님을 느낀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라떼 한 잔의 묵상을 나누고 싶다고 말합니다. 일상에서 길어 올린 두레박 샘물 같은 이야기들이라 정갈하고 따뜻한 향기가 흐릅니다. 졸린 눈으로 읽어도 마음에 스며드는 글입니다. 모든 것이 짐처럼 느껴지는 시대에, 이 책이 독자에게 한 잔의 라떼처럼 작은 행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_이동원 (지구촌목회리더십센터 대표)


노창수 목사님의 글은 바로 그 쉼표가 되어줍니다. 이 책에는 거창한 신학 용어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대신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발견한 크고 깊은 은혜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잊고 지냈던 영적 감수성을 회복시켜 줍니다. 바쁜 일상에서 하나님을 놓치기 쉬운 시대에, 잠시 멈춰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_강준민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문장은 부드럽지만 그 안에 세월이 만든 단단함이 있고, 어조는 고요하지만 깊이에는 복음의 울림이 진하게 남습니다. 읽는 내내 하나님의 은혜가 조용히 스며들어 영혼의 온도가 한층 따뜻해지기를 소망합니다.

_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노창수 목사님의 글을 읽다 보면 평범한 일상이 어떻게 전혀 다른 차원의 ‘특별한 일상’으로 다시 보이는지 놀라게 됩니다. 지금껏 단순히 지나갔던 일상들이 새로운 깊이로 다가오고, 무심했던 하루가 ‘일상의 기적’으로 다시 읽히는 순간들이 책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당신의 평범한 오늘이 새롭게 빛날 것입니다.

_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


오랫동안 곁에서 지켜본 노 목사님은, 글에서 말한 그대로 살기 위해 늘 애쓴 분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목회자이기에 그의 글은 공허하지 않고 가볍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싶은 경쾌함과 깊이가 공존합니다. 푸드 영성은 먹는다는 일상의 단순함 속에서도 영혼을 살리는 은혜가 깃들어 있음을 보여주었고, 드링크 영성은 라떼 한 잔 속에 십자가와 은혜, 삶과 믿음이 섞여 있음을 일러주었다.

_최정권 (한국성서대학교 총장)


‘도그 영성, 스포츠와 영성, 푸드와 영성, 드링크 영성, 트리와 영성, 라이프와 영성’이라는 제목만 봐도 삶의 작은 순간들에서 하나님을 느끼려 했던 그의 신앙적 감수성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라떼 한 잔에서도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던 이유는, 예배와 삶을 분리하지 않고 인생의 씨줄과 날줄처럼 엮어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일상적 에피소드를 성경의 빛 아래 해석해 정갈하고 다정한 언어로 풀어낸 이 글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 ‘향기로운 기억의 조각’으로 남을 것입니다.

_김지찬 (수영로교회 협동목사, 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교수)


우리는 종종 신앙을 먼 곳의 신비나 특별한 사건으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 흔한 착각을 깨뜨립니다. 《라떼 한 잔의 은혜》는 신앙이 바로 우리가 먹고, 마시고, 걷고, 사랑하는 그 모든 순간 속에 하나님이 곁에 머무르는 것임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이 책은 우리의 영혼이 가장 깊은 호흡을 배우는 자리, 즉 평범한 일상이 곧 거룩한 예배가 되는 자리로 독자들을 안내합니다.

_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저자의 글은 일상의 지극히 평범한 순간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이끄는 영성의 세계로 독자를 데려갑니다.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주변의 모든 존재가 새롭게 보이고, 사소한 일상의 순간마저 특별한 의미로 말을 걸어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영성은 오히려 매일의 삶 가운데 조용히 피어나는 한 송이 꽃처럼,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더 깊고 향기롭게 다가옵니다. 

_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고든콘웰신학대학원 객원교수)


노창수 목사는 신앙을 멀리 있는 개념에서 끌어오지 않습니다. 식탁의 뜨거운 밥공기, 운동장의 환호, 마당의 나무 한 그루, 반려견 찰리와 뽀리의 눈빛 같은 평범한 일상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성도의 삶에 머무시는지를 차분하고 단정한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이 책은 말합니다. “하루는 커피 한 잔처럼 시작된다”. 책을 덮고 난 뒤, 저는 습관처럼 컵을 두 손으로 감싸 쥐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오늘도 평범한 순간 속에 머무시는 당신의 은혜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

_강명옥 (국제제자훈련원 부원장)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의 삶 그 자체가 아닐까요? 이 책에서 노창수 목사님은 강아지와 스포츠, 커피와 콜라, 신용카드와 몽당연필 같은 평범한 것들 속에서 영성과 신학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은 일상의 모든 순간을 축복의 영역으로 품으시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조용하지만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이 책은 그런 일상을 함께 만들어준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축복의 고백으로 읽힙니다. 

_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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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수
이민 1.5세대로, 남가주 청소년 시절 ‘천국과 지옥’에 관한 말씀을 듣던 중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다. UCLA 재학 중 동계 수련회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경험한 그는 예수님을 위해 살겠다는 결단으로 바이올라대학교로 전학했고, 졸업 후 댈러스신학교에서 목회학을 수학한 뒤 1989년 PCA 수도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동양선교교회와 선한청지기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긴 뒤, 2003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담임으로 섬기며 전통적인 교회가 ‘제자훈련’과 ‘한 사람 철학’으로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목회 현장에서 실천적으로 증명했다. 이 시기 그는 제자훈련 중심 목회의 본질과 실제적 적용을 깊이 체득하며 교회의 방향성을 새롭게 세웠다.
이후 2012년 10월 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부름받아 교회 3기 사역을 이끌며 B.L.E.S.S. 5대 비전?다음 세대, 이웃 섬김, 평신도 사역, 가정 회복, 선교 명령?을 중심으로 교회의 체질을 세우는 데 헌신했다. 또한 온 성도가 예수의 제자가 되어 하늘의 복을 세상에 유통하는, ‘축복의 유통자’(A Channel of Blessing)가 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달려오다가 2024년 담임목사직에서 은퇴했다. 현재는 M2G 미니스트리(대표)와 SEED 국제선교회(이사장)을 통해 ‘예수의 제자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여전히 우선순위를 두고 섬기고 있다. 
가족으로는 인생의 동반자인 아내 이미영 사모와 사랑하는 딸 한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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