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하나님을 더 잘 알아가고
더 온전히 믿으며, 더 깊이 사랑하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만들어주신 선물이다.

게리 토마스의 베스트셀러, <사랑과 행복, 그 이상의 결혼 이야기>가
표지를 새단장하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결혼은 하나님을 더 잘 알아가고, 더 온전히 믿으며, 더 깊이 사랑하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만들어주신 선물이다.>

당신이 꿈꾸는 결혼 생활을 위한 지침서들은 쉴새없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결혼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 가운데 이루고자
하시는 것이 행복이 아닌 거룩함에 있다면 그리고 당신과 배우자와의 관계가 하나님의 관계보다 중요하지 않다면 어떻겠는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결혼을 완전히 새롭고 다른 시각으로, 즉 하나님을 더욱 온전하고 친밀하게 알도록 만드는 영적 훈련으로
보게 될 것이다. 게리 토마스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배우자를 더 사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비록 책을
읽다보면 그렇게 될 테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그 독생자의 성품을 더욱 정확하게 묵상하게 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깊이 있는 순례"는 금욕주의자, 성자, 고행자, 수도사, 수녀의 본분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과 그분 백성들 사이의 열정적이고 거룩한 관계를 묘사할때 온통 신랑과 신부, 남편과 아내의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의 결혼과 관련된 모든 것은, 그리스도의 성품을 발견하고 드러내는 "예언자적인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다. 배우자의
의견을 따르는 존중, 겸손하게 구하고 자비롭게 베푸는 용서, 환희, 경외감, 사랑을 만드는 순전한 기쁨 그리고 당신과 배우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날 등 결혼 생활 모든 사건과 장면을 통해 이 책은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한 신비를 드러낸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결혼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바뀔수 있다. 누구보다 당신이 가장 확실하게 변화될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수많은 결혼 생활을 절개해 해부하고, 그것이 실제로 어떻게 지속되는지 알아내고, 그 안에 놓인 도전들을 통해
영적인 의미와 깊이 그리고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다. "더욱 친밀한 대화를 나누기 위한 3단계" 또는 "보다 흥미로운 부부 생활을
위한 6단계" 등과 같이 단순한 해법을 추구하지는 않겠다. 이 책의 목적은 보다 더 행복한 결혼 생활로 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데 있지 않다. 이 책은 결혼 생활의 도전과 기쁨, 투쟁 그리고 여러 기념 의식 등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고, 크리스천의 성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17세기의 위대한 기독교 작가
프란시스 드 살레는, 결혼을 하고 싶지만 독신으로 사는 것이 "더욱 거룩한" 일이며, 하나님께 헌신하는 길이지 아닐까 하는
고민에 빠진 한 여성에게 편지를 써 보냈다. "결혼에는 무엇보다 큰 미덕과 지조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끊임없는 고행의
훈련입니다...결혼이라는 사향초의 즙은 속성상 맛이 쓰지만, 거기서 우리는 거룩한 삶의 꿀을 뽑아내고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결혼이라는 사향초의 즙이 쓰다는 데 주목하라. 결혼 생활에서 영적인 유익을 얻기 위해 우리는 정직해야 한다. 어떤 것에
실망했는지 돌아보고, 자신의 태도가 추했음을 인정하며 이기심에 맞서야 한다. 또한 단순히 더 열심히 기도하고, 몇 가지
간단한 원리만 배우면 결혼 생활의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이 "단순한 방법"이 피상적인
단계에서만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우리 대부분은 경험으로 알고 있다. 우리에게는 결혼 생활에서 만나는 사소한 문제들을 "개선"
시키는 차원을 넘어서 제기해야 할 더 깊은 질문들이 있다. 하나님께서 결혼을 보다 "쉬운 것으로" 만들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이 세상이 가장 완벽한 곳인 양 여기며 여기서 행복과 안락을 찾고 마냥 즐거움을 누리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그 이상의 목적을 가지고 계시다면? 단순한 사랑과 행복, 그 이상의 결혼 이야기가 이곳에서 펼쳐진다.

추천의 글

‘행복한’ 결혼에서 ‘거룩한’ 결혼생활로 업그레이드하십시오!!

보통, 결혼에 관한 책들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소개하는 내용이 많다. 그렇지만 그런 비결은 실천하기도
쉽지 않고, 그래서 결혼생활은 더욱 미궁에 빠지기도 한다. ‘내가 이러려고 결혼한 것은 아닌데 ...’ 이들에게 ‘새로운’ 비결은 별
도움이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게리 토마스의 책은 그 동안 읽었던 결혼에 관한 책들과는 구별된다. 이 책은 하나님이 결혼을 주신
목적이 우리의 행복을 위한 게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한다. “가장 큰 목적은 결혼생활을 통해 우리가 이전보다 더욱 거룩해지는 것이다.”
결혼의 행복은 힘든 결혼생활을 통해서 거룩하게 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보너스라는 것이다.
결혼생활이 힘들면 힘들수록 오히려 두 사람에게는 더 거룩해지는 기회가 된다는 그의 말은 위로와 함께 도전을 준다.
이 사실은 나의 결혼생활을 통해 체험한 것이다. 그래서 더욱 실감이 난다. 결혼생활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기쁨으로 추천한다.
-방선기 목사(직장사역연구소 소장, 이랜드 사목)

목차

1장 세상에서 가장 큰 도전
: 행복보다 거룩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

2장 결혼 생활에서 하나님 발견하기
: 결혼에 관한 비유는 하나님에 대한 진리를 가르쳐준다

3장 사랑하는 법 배우기
: 결혼은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4장 거룩한 존중
: 결혼은 상대방을 존중하도록 가르친다

5장 영혼의 포옹
: 훌륭한 결혼은 훌륭한 기도를 만들어낸다

6장 죄를 씻는 결혼
: 결혼은 어떻게 우리의 죄를 드러내는가?

7장 거룩한 나날들
: 인내라는 영적 훈련

8장 거룩한 싸움
: 어려움을 끌어안으며 인격을 빚는다

9장 자신을 내던지기
: 결혼은 용서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10장 섬기는 자 되기
: 결혼은 우리 안에 섬기는 자의 마음을 짓는다

11장 성욕을 지닌 성자들
: 부부의 성관계는 영적 통찰력과 인격 발달을 돕는다

12장 거룩한 임재
: 결혼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를 더 느낄 수 있는가?

13장 거룩한 사명
: 영적 임무인 결혼의 사명과 목적을 계발하라

에필로그
: 거룩한 부부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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