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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피는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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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ROSEN IM SCHNEE

우즐라 코흐 저

이은자 역자

솔라피데

2009년 02월 02일 출간

ISBN 9788957500347

품목정보 312p4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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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뒤흔든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부인,
카타리나 폰 보라의 삶에 도전하는 이야기!

최초 국내 출간!
가톨릭이 지배하던 전 유럽은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수녀원을 탈출한 수녀와 1525년 결혼하자 그를 조소했다. 한 수도자와 한
수녀가 사랑으로 맺어져 결혼할 수 있음은 당시 확실히 불가능해 보였다. - 마치 눈 속에 피어나는 장미처럼. 그럼에도 오래 된 성
담(聖譚) 하나는 이러한 기적을 이야기 해 오고 있다.

카타리나 폰 보라는 마르틴 루터의 아내가 되기 이전에 먼 길을 걸어야만 했다. 그리고 루터가 그녀에게 약속한 것은 장미정원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녀는 비방과 질병 그리고 돈 걱정에 시달리는 한 가정을 활력과 사랑으로 꾸려 나간다. 위대한 종교개혁의 이
상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마지막 순간까지 용감하게….

카타리나 폰 보라는
세계를 뒤흔든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부인으로 1499년 1월에 독일에서 태어나서 10살이 되었을 때, 독일 님쉔에 있는 수녀원에
들어가 16살에 서원하고 수녀의 길을 갔다. 그 후, 8명의 수녀들과 함께 수도원을 탈출하고 그 위대한 종교개혁의 길을 마르틴 루터
와 함께 하며, 1525년 6월 13일에 당시 전 유럽 사회를 경악시킨 전대미문의 사건이자 불가능해 보였던 사랑의 결실을 이루어 루터
의 내밀한 동역자로 믿음의 길을 걸어 종교개혁의 위업을 이룬 기독교 최초의 목회자 사모로 기록된 인물이다.
우즐라 코흐
독일 중부지방에서 태어난 후,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문학, 사학, 기독교학을 공부했고, 독일의 9년제 중고등학교인 김나지움에서 국어, 역사를 가르쳤다. 결혼하여 두 아이를 둔 우즐라는 수년간 가족과 함께 서아프리카 국가인 버르키나 파 소로 건너가 개발도상국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독일에서 남편과 함께 버르키나 파소의 여성들을 위한 기독교 사업을 지도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가시속의 백합처럼, 구약성서의 여성들」, 「사가랴의 침묵, 신약성서의 여성들」, 「<사랑의 힘, 튀링겐의 엘리 자베트」 등 전기소설, 서정시집들이 다수 있다. 2006년 독일 슈펭에 도시에서 수여하는 “문화지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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