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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이지만 권력집단의 이데올로기로 변질되면 폭력과 억압을 불러온다. <신앙과 형제 살인>은 기독교가 동일한 성서신앙에 기초를 두고 발전해 온 유대교에 대하여 저지른 억압을 폭로하고 있다. 기독교는 유대교와 형제자매의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그 복음을 이데올로기화해서 유대인들을 살해했던 것이다.
저자는 기독교의 그 반유대인적 성향의 출처와 기원을, 예수를 그리스도로 선포했던 교회의 메시지에서 찾아내고 있다. 로즈메리 류터가 `기독론의 좌파`라고 보았던 기독교의 반유대교적 사상은 이미 신약성서 안에 형성되어 있었고, 교부들을 통하여 반유대인 전승으로 발전되었으며, 마침내는 로마 시기부터 나치의 유대인 학살 시기에 이르기까지 서구의 기독교 역사 속에서 인종차별적인 사회-정치적 반유대주의로 변질되었던 것이다. 저자는 만일 기독교회가 오늘날 자기의 생명과 메시지를 진정으로 살리기를 원한다면 이 좌파적인 기독론을 제거해야만 된다고 주장한다.
<신앙과 형제 살인>은 그런 의미에서 종교 사이의 권력과 물질 지향적인 세속적 현대교회의 억압된 역사를 직시하며, 참된 신앙을 갖기 위하여 고민하는 평신도, 신학생,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공동체 의식과 신학적 지평을 열어주는 길잡이다. 저자는 이 책으로 미국에서 저술상을 수상했다.
제1장 유대인들에 대한 부정적 신화의 그리스적 근거와 유대적 근거
1. 이교적 반유대교: 기독교적 반유대교의 한 요소
2. 보편화와 영화(Spiritualizing): 그리스 유대교의 긴장 관계
3. 예언자와 메시아: 종파적 유대교의 긴장관계
4. 유대인의 하나님에 대한 악마화 : 유대 영지주의
5. 제2성전 멸망 후 그리스 유대교와 종파적 유대교에 대한 바리새인의 반응
제2장 심화된 반목: 유대인들에 대한 신약성서의 배척
1. 공관복음서, 사도행전의 '하나님의 참 백성'과 '유대인들'에 대한 배척
2. 바울, 히브리서, 그리고 요한복음의 반유대교적 철학화
1) 히브리서
2) 요한복음
제3장 유대인들에 대한 교부들의 반증
1. 교부들의 반유대인 전승의 특색
2. 유대인들의 배척과 이방인들의 선택
1) 범죄로 얼룩진 유대인의 역사
2) 구약성서의 '두 백성들'
3) 이방인들의 선택
4) 유대인의 영벌
3. 유대인의 율법, 제의, 그리고 성서 해석에 대한 비판
1) 율법에 대한 비판
2) 율법에 대한 영적 이해
3) 제의에 대한 비판과 영적 이해
4) 성서에 대한 기독론적 이해
4.교부 시대의 신학적 논쟁과 유대- 기독교 관계
1) 기독교의 논쟁에 대한 유대교의 반응
2) 유대화와 반유대교: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설교들
제4장 유대인들에 대한 부정적 신화의 사회적 결합
1. 콘스탄틴부터 유스티니안까지 기독교 로마 제국의 유대인들
2. 6세기로부터 십자군까지 비잔티움과 서방의 유대인들
3. 십자군으로부터 해방까지: 게토의 시기
4. 계몽운동으로부터 홀로코스트까지: 해방의 실패
제5장 기독교의 반유대교적 신화에 대한 신학적 비평
1. 심판과 약속의 분리
2. 특수주의와 보편주의의 분리
3. 문자와 영의 분리
4. 근본적인 문제: 기독론
5. 새로운 계약신학을 향하여
6. 새로운 관계형성을 위한 교육
역자 후기
찾아보기
1. 인명
2. 성구
1. 공관 복음서, 사도행전의 '하나님의 참 백성'과 '유대인들'에 대한 배척
메시아적 미드라쉬와 반유대교적 미드라쉬는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공관 복음성의 전승 속에서 동일하게 발전해 온 것들이다. 반유대교적 사고의 특성은 그것이 기독교 전승 속에서 기독론적 해석의 부정적 측면으로 간주되기까지 정확하게 평가될 수 없을 것이다.
메시아적 미드라쉬의 반유대교적 미드라쉬 사이의 이 상호관계는 교회의복음주의의 경험 속에 근거를 두고 있었다. 교회는 자신의 기독론적 성서해석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사제와 서기관 계층들의 전통적 미드라쉬와 특별히, 서기관 전승의 새로운 지도자들이었던 바리새인들은 이 해석을 반대했다. 따라서, 반유대교적 미드라쉬는 공적 유대교가 성서에 대한 교회의 메시아 해석에 대하여 보였던 이러한 부정을 부인하기 위하여 발전했던 것이다.
우리가 중요하게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기독론과 반유대교는 모두 초대 기독교의 해석학적 전승들이었으며, 혹은 오히려 동일한 해석학적 전승의 양면이었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그 두 전승은 모두 모세오경, 시편, 그리고 예언서에 대한 한 해석학적 양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것들은 교회에 있어서나, 아니면 그 경쟁상대에 대해서도 꼭 마찬가지로 유일한 성서였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이 공동의 성서를 놓고 주로 모세 오경에 기초해서, 할라카 미드라쉬에 대한 자신들의 구전토라를 발전시키고 있던 데 비하여, 교회는 시편과 예언서의 메시아적 미드라쉬 위에다 구전 신약성서를 발전시켰던 것이다.
사두개인들은 구전 전승의 이 모든 발전을 배척했기 때문에 자신이 바른 해석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던 교회의 근본적 경쟁 상대는 바로 바리새인들이었다. 따라서 바리새인들에 대한 적의는 교회의 초기 선교기간 동안에 자라는 말이 삽입되게 되었다.
교회의 해석에 대한 율법 학교들의 강력한 반대는, 교회로부터 오직 교회만이 성서의 전정한 의미를 인식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하여, 이 바리새인 계층의 학문적 권위를 부인하기 위하여 고안된 반유대교적 미드라쉬를 불러 일으켰다.
반유대교적 문서들의 이 미드라쉬 특성은 교부 시기를 거쳐오기까지 사실적인 것으로 지속되어 있었다. 교부들의 반유대인 문서는 계속해서 '구약성서'로부터 수집한 증인들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그곳에는 한두 곳의 신약성서 본문들이 첨가되어 있었다.
오늘날 신약성서의 이 전승 배후 기록된 문서로서 '증언서'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주장은 일반적으로 반박되어 있다. 그러나 첫 번째 기독교 신학은 명백하게 유대인 성서에 기초한 기독론적 미드라쉼의 형식을 취하고 있었다.
반유대교적 전승은 이 기독론적 증언들 전승의 부정적 측면으로 존재하고 있었으며 계속해서 교부 시기까지 이 형식으로 보존되어 있었다. 우리가 이 시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것은 동일한 논쟁의 측면이다.
교회는, 한편에서 주장하기를, 성서의 진정한 의미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예언하는 것에 있다고 본다. 그런데 교회는, 다른 한편에서, 권위 있는 공적 유대 전승이 그 자신의 성서에 대한 이 기독론적 미드라쉬를 반박할 때 그것이 무시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보여 주기 위하여 '반유대인' 문서들을 수집하도록 했던 것이다.
_제2장 심화된 반목 : 유대인들에 대한 신약성서의 배척 p. 95~96 中
계몽운동으로부터 홀로코스트까지 : 해방의 실패
유대인의 중세 신분이 현대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중세의 반 유대교와 나치주의 사이에서 상상되었던 불연속성은 불쾌하게 가까운 사이로 좁혀진다. 우리가 인식하기 시작하는 것은 나치주의가 소생시킨 것은 오래 전에 죽은 태도와 관습이 아니라, 다만 서방에서 최근 해체되었으며, 동방에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었던 세계였다는 사실이다. 그 신화들은 여전히 살아 있었으며, 시뻘겋게 타다 남은 것들은 새로운 불길로 쉽게 타올랐던 것들이었다. 더욱이 해방의 과정 자체들, 그 기초를 이루었던 논쟁들, 유대교에 바랐던 대가는 반유대교를 새로운 모습들로 다시 살아나게 했으며, 유대교인에 대한 모멸의 근거를 신학적으로부터 국수주의로, 그리고 그 다음에는 인종차별적인 이유들로 변형시켰다.
중세가 종교적 이방인을 관용하지 못했던 곳에서, 근대 국가는 외국 국적의 사람을 관용하지 못했다. 중세의 협동국가 속에서 가능했던 것이 유대인의 자치 정부를 위해서는 설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근대 국가 속에서 민족주의자들은 유대인을 `국외자`로 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신학적 근거의 변화 속에는 동일한 모습, 동일한 유형이 심리학적 태도들이 보존되어 있었다. 철학적 자유주의는 노예해방을 위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해 주었지만, 동시에 종교적 반유대주의로부터 국수주의적 반유대주의 운동으로서의 이 전이에 대한 근거도 제공해 주었던 것이다. 개신교 신학과 성서학은 이 문화적 반유대주의 운동을 수용했으며 심화시켰다.
나치주의는 종교적 반유대주의와 세속적 반유대주의 이 모든 유산이 최종적으로 보존되어 있던 곳으로 판명이 되었으며, 유대인들로 하여금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하여 동시에 책임을 지게 하지 않았는가! 인종상의 이론은 새로운 것이었다. 그러나 증오의 모습은 옛것 그대로였다. 영적으로 기독교 신앙과 구원에 대하여 영원토록 음모를 꾸미는 불구대천의 원수, 가공의 유대인은 과거에 중류 계층을 형성했었으나, 이제는 그 계층의 사람들이 전통종교, 문화, 사회 계급조직, 그리고 삶의 양식이 와해되는 것에 대하여 두려워하며 혐오했던 세속적 산업 사회 속에서 모든 것에 대한 속죄양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표현되어 있었다.
_제4장 유대인들에 대한 부정적 신화의 사회적 결합 p. 303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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