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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rum 시리즈 4) 창조 기사 논쟁 - 복음주의자들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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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해밀턴 외 외 저

최정호 역자

새물결플러스

2016년 03월 20일 출간

ISBN 9791186409473

품목정보 5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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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독교 공동체가 직면한 핵심 과제 하나는 과학과 신학의 관계를 합리적으로 정립하는 것이다. 나날이 새로운 발견과 발전을 거듭하는 과학의 성과물 앞에서 기독교 신학은 과연 어떤 자세와 태도를 보여야 할지, 특별히 성서 해석과 전통적인 기독교 교리가 최신 과학의 주장 앞에서 얼마나 타당성을 갖는지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주의 기원과 인류의 출현에 대해 현대 이성이 제기하는 질문 앞에서 성서 텍스트 해석의 타당성을 따지는 일은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기독교 공동체 모두의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창조 기사 논쟁: 복음주의자들의 대화』는 다섯 명의 뛰어난 복음주의 신학자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의 기고자인 리처드 에이버벡, 토드 비일, 존 콜린스, 트렘퍼 롱맨, 존 월튼은 성서와 과학의 상관관계에 집중하기보다 구약성서의 서두이자 성서 전체의 서두라 할 수 있는 창조 기사 자체에 집중하면서, 이 기사가 지닌 의미를 탐구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인다. 그들은 창세기 1-2장의 문학적 양상, 성서 내 상호텍스트성, 역사적·문화적 배경 및 고대 중동 문헌과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창조 기사 자체가 의미하는 바를 밝히려 힘쓴다.
리처드 에이버벡은 대체로 전통적인 해석을 따르면서도 고대 근동의 문헌과 창조 기사의 문학적 연관성을 밝히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이로써 창조 기사가 고대 근동의 사고방식 혹은 세계관과 무관한 것이 아님이 분명히 드러난다. 토드 비일은 보수적이고 문자적인 해석에 근거해 전통적인 창조 기사 해석을 고수한다. 존 콜린스는 창세기 2장이 말하는 인간의 창조가 실은 창세기 1장의 여섯째 날을 보충 설명하는 기능을 한다고 역설하면서 창조 기사에 아무런 모순이 없다고 주장한다. 트렘퍼 롱맨은 창세기 1-2장이 “신학적 역사”임을 역설하면서 구약 성서 내 상호텍스트를 중심으로 창조 기사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다. 마지막으로 존 월튼은 고대 근동의 인지 환경이 어떻게 창조 기사에 반영되었는지를 증명하면서 창조 기사를 우주적 성전 건축으로 이해한다. 이렇게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고 상대방의 견해를 논평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상대방과의 차이에 주목하는 그 순간조차도 동료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 않는다. 비록 창조 기사 해석에 대한 접근 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저자 모두는 진리에 헌신하고자 하는 열정과 상호 존중이라는 큰 틀 안에서 학자로서 성실성과 전문성을 한껏 발휘한다. 아울러 브라이언 칼리지의 성서신학 교수인 케네스 터너와 주드 데이비스가 오늘날 대학에서 창조 기사를 가르칠 때 유념해야 할 부분과 피해야 할 요소들을 적절히 제시함으로써 이 논의를 현장으로 확장시키는 데도 귀중한 도움을 준다.
한마디로 이 책은 신학적 풍성함, 언어에 대한 통찰, 역사 자료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창세기 1-2장 해석에 집중하면서도 복음주의 공동체에서 흔히 경험하는 소위 “기원 논쟁”에 결여되기 쉬운 상호 존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정수라고 할 수 있겠다.


[엮은이]

J. 대릴 찰스
브라이언 연구소의 책임자 겸 선임 연구원이다. The Just War Tradition: An Introduction, Thriving in Babylon: Essay in Honor of A. J. Conyers 등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폭넓은 분야에서 학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저술 활동을 펼쳐왔다.


추천의 글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학자들이 한곳에 모여 이렇게 대화하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이 책은 매우 보기 드문 대화의 장을 제공한다. 창세기 1-2장에 나타나는 창조 신앙을 폭넓게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김구원 | 개신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성서의 권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성서를 하나님의 말씀이라 고백하는 것이 반드시 문자적 읽기여야 하는지, 오늘날의 우리 역시 바울의 구약 이해를 규범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면 이책은 더욱 유용할 것이다.
김근주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구약학 교수

이 책에서는 다섯 명의 복음주의 구약학자가 창세기 1-2장을 놓고 다층적으로 분석하며 토론한다. 가히 오인 오색이다. 독자들은 해석의 다양성이 주는 고민 속에서도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류호준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창조 기사 해석의 난제들과 복음주의권의 넓은 스펙트럼을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성서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지만 우리의 해석은 같은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철저히 깨닫게 될 것이다.
우종학 |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신학과 공교회의 난맥상 앞에 고통하며 그것을 극복할 실제 방안을 고민하는 성도들이 이 책을 통해 창조의 의미를 깨닫고 새 힘을 얻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고백하며 손잡고 나아가기를 꿈꾸어본다.
유선명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이제 우리는 자신의 해석을 떠나면 신앙을 잃어버리는 것이라며 성마른 목소리로 겁주는 조야한 해석 속에 고립되는 대신, 탄탄한 성서 해석학의 기반 위에 놓인 면밀하고 책임감 있는 여러 해석과 함께 사랑과 지혜로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전성민 |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세계관 및 구약학 교수

이 책은 성서의 무오성을 확신하면서도 각자의 성서 해석이 절대적이지 않음을 인정하는 온건한 복음주의 구약학자들의 진심 어린 학문적 대화를 한데 모았다. 창조 기사에 관한 대부분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창조 기사 해석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차준희 | 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목차

편집자 서문 _J. 대릴 찰스
기고자 정보
출판사 서문
약어
서론 _빅터 P. 해밀턴

1부: 창세기 1-2장을 해석하는 5가지 관점
1장: 문학적으로 본 “날”, 상호텍스트성과 배경_리처드 E. 에이버벡
- 논평
2장: 문자적 해석 _토드 S. 비일
- 논평
3장: 문맥에 따른 해석: 유비적 “날들” _C. 존 콜린스
- 논평
4장: 창세기 1-2장이 주는 교훈(혹은 교훈이 아닌 것) _트렘퍼 롱맨
- 논평
5장: 고대 우주론을 반영하는 창세기 1장 _존 H. 월튼
- 논평

2부: 오늘날의 창세기 읽기
6장: 기독교 대학에서 창세기 1장 가르치기 _케네스 J. 터너
7장: 풀리지 않는 주요 질문들: 복음주의자들과 창세기 1-2장 _주드 데이비스

성서 색인 502
빅터 해밀턴
빅터 해밀턴(철학박사, 브란다이스 대학교)은 미국의 애즈베리 대학(Asbury College)에서 성서와 신학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애즈베리 대학에서 그는 30년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 저술도서 창세기 (2권, NICOT) 오경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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