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위대한 열정 - 칼 바르트 신학 해설

  • 1,658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원서명 : Die grosse Leidenschaft

칼 바르트

박성규 역자

새물결플러스

2017년 05월 31일 출간

ISBN 9791161290164

품목정보 150*225mm536p760g

가   격 22,000원 19,800원(10%↓)

적립금 1,1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15354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1 0 0 1 1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위대한 열정: 칼 바르트 신학 해설』은 칼 바르트의 방대한 신학 사상을 한 권으로 요약해주는 소중한 책이다. 바르트 신학 전체를 한 권으로 요약하는 책으로는 오토 베버(Otto Weber)의 것과 제프리 브로밀리(Geoffrey W. Bromiley)가 쓴 개론서가 있었으나, 이번에 나온 『위대한 열정』은 그 두 권과 비교할 때 차원이 다른 책이다. 앞의 두 저자는 칼 바르트의 신학을 전문으로 연구한 사람이 아니었던 반면에, 『위대한 열정』의 저자인 에버하르트 부쉬는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부터 이미 바르트의 강의에 심취했던 바르트 전문 연구자이기 때문이다. 부쉬는 바르트의 모든 저작을 읽고 연구했으며, 바르트의 마지막 조교와 비서로서 바르트 자신과도 어느 누구보다 깊은 인간적인 관계를 맺었던 사람이다.
에버하르트 부쉬가 쓴 『위대한 열정』은 바르트 사상의 깊은 차원을 드러내어 보여주며, 그의 방대한 사상 전체를 연결하는 맥락을 제시한다. 이 책에는 가장 이른 시기에 젊은 바르트가 갈등하고 내적인 투쟁을 벌였던 주제에서 시작하여 만년에 이르러 미국과 러시아의 냉전 상황을 바라보면서 세계 평화를 위해 인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탐구하는 주제에 이르기까지, 일생 동안 바르트의 영혼의 가장 깊은 곳을 스쳐 지나갔던 모든 사상들이 명확하고 간략하게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다. 칼 바르트 신학에 관심을 갖고 신학생 혹은 평신도로서 그의 신학을 공부해보려고 하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읽도록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서론 첫 줄에서 강조되듯이, 바르트를 먼 곳에서 바라보면서 바르트에 관하여 쓴 2차 문헌이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제1부의 바르트의 생애에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문장이 『교회교의학』에서 직간접적으로 인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부쉬 자신이 쓴 문장보다 『교회교의학』에서 인용된 문장이 더 많은 내용과 깊이를 구성한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바르트의 문장을 가지고 바르트의 신학을 재구성하여 드러내는 책이며, 따라서 바르트의 조교였던 부쉬가 쓴 이차문헌임에도 불구하고, 바르트가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말하는 일차문헌에 가깝다. 바르트 연구를 이차문헌이 아닌 일차문헌으로 시작하라는 것은 서구 신학계의 공통된 권고이기도 한다.
최근에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바르트 신학에 관련해서도 이 문제는 어느 정도 우려스럽다. 칼 바르트에 관한 수많은 신학적 지식과 정보가 돌아다니고 있지만, 그 어느 것도 진정으로 신뢰할 만한 근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버하르트 부쉬의 『위대한 열정: 칼 바르트 신학 해설』은 이런 정보의 혼돈 속에서 가장 믿을 만한 바르트 신학 입문서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 한국에서 바르트 신학을 공부하려고 하는 모든 사람은 꼭 이 책으로 출발하기를 권고한다. 이 책을 충분히 소화했다면, 그 유명한 『교회교의학』으로 건너가는 길이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추천의 글


칼 바르트는 자유주의 신학이 지배하던 19-20세기 유럽의 풍토 속에서 신정통주의 혹은 변증법적 신학을 개척한 인물이다. 바르트 신학의 주요 주제들을 충실히 소개하는 본서를 통해 그의 신학이 "자유주의 신학"이 아니라 종교개혁의 전통을 따르는 “정통주의 신학”임을 보게 될 것이다.
_김균진 연세대학교 신학과 명예교수

바르트 사상의 다채로움으로 인해 상당히 복잡하게 전개되는 역사적 배경을 꼼꼼하게 읽어내는 부쉬의 시각은 경이롭고, 교의학과 영성의 관계를 풀어내는 어조는 큰 공감을 끌어내며,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실존에 대한 호소력 있는 외침은 냉소주의와 패배주의에 잠길 뻔했던 우리 마음을 뜨겁게 달군다.
_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하나님을 마음대로 다루려 하는 자유주의의 오만과 하나님을 경직된 사고의 틀에 가두려 하는 정통주의의 고루함에 대응하여 바르트는 하나님의 실존 앞에서 예배와 기도의 호흡으로 빚어지는 신학, 교회의 선포로 꽃피는 신학을 선보였다. 바르트 신학의 수려함과 방대함, 논리의 치밀함과 탁월함은 나 같은 보수주의자들마저 경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_박영돈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칼 바르트 신학의 크기는 저작의 방대함과 논리적 치밀성뿐 아니라, 그 시대 사회와 교회에 대한 그의 실천적·역사적 응답성에서 드러난다. 에버하르트 부쉬는 바르트의 생애와 신학을 총체적인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_오성현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 교수

에버하르트 부쉬가 쓴 『위대한 열정: 칼 바르트 신학 해설』의 번역 출간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개혁신학이 성경을 읽는 한 방식을 경험한다는 의미에서 독자의 일독을 권하며, 비판적인 관점을 유지할 경우 다양한 유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_유태화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바르트의 신학은 한쪽으로부터는 너무 자유주의적이라고 비판받는가 하면, 다른 쪽으로부터는 너무 정통주의적이라고 외면당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트 신학의 주요 주제들과 통찰들을 적확하고 간결하게 소개한 책이 번역된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_윤철호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바르트 이후 신학자들은 누구나 직간접적으로 그 영향을 받았고, 최소한 바르트라는 거대한 산을 보기라도 해야 신학을 할 수 있었다. 개신교회가 바르트로부터 얻은 영적이고 지적인 통찰력은 거의 결정적이다. 저자는 바르트의 신학을 먼지가 쌓인 유물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는 새롭고 풍부한 영적 자산으로 잘 살려놓았다.
_이오갑 케이씨대학교 신학과 조직신학 교수

바르트 신학의 내용과 방법을 간단명료하게 묘사하자면, 아마도 “시작과 더불어 시작함”(mit dem Anfang anfangen)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이 책은 너무 빨리 노쇠해버린 한국교회를 향해 바르트가 어떻게 “시작과 더불어 시작했”는지를 들려줌으로써, 지금 여기서 그 시작과 더불어 시작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_이용주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조직신학 교수

바르트 신학의 요체는 20세기 초 자유주의 신학과의 대결에서만 유효한 것이 아니다.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의 주인이자 생태계의 파괴자로 군림하며 신처럼 행세하는 오늘날, 성서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바르트의 신학은 여전히 유효하다. 하나님의 생각 앞에 인간을 대면시키는, 참 필요한 책이 나왔다.
_장윤재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부 조직신학 교수

칼 바르트는 “하나님이 말씀하셨다”(Deus dixit)라는 신학의 정신을 열정적으로 구현한 20세기 신학의 교부이자 위대한 현대신학자다. 바르트가 걸어갔던 신학의 여정을 독자는 이 책의 도움으로 편안하면서도 생생한 느낌으로 만날 수 있다. 그가 남긴 “위대한 열정”(Die grosse Leidenschaft)의 유산과 영감은 우리의 현재를 새롭게 조명하고, 우리의 미래를 창조적으로 열어줄 것이다.
_전철 한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2017년, 교회의 개혁이 사회의 개혁으로 이어져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진실성 있게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이 시점에서 칼 바르트의 신학을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 우리말로 번역된 것은 아주 반가운 일이다.
_정미현 연세대학교 신학과 조직신학 교수

바르트의 신학은 21세기에도 여전히 퍼내야 할 것이 무한한 자원이다. 이번에 에버하르트 부쉬의 해설서가 출간되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 더욱 뜻 깊은 일이다. 명저가 믿음직한 번역을 통해 한국 신학의 미래를 풍성케 하는 놀라운 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을 확신한다.
_황덕형 서울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목차


I. 칼 바르트의 생애와 사상
1 프로필
2 그가 나아간 길
3 대표 저서

II. 바르트 신학의 주제와 통찰들
1 시작의 기적—계시론과 하나님 인식론
2 성취된 계약—이스라엘/기독론
3 하나님의 자유—삼위일체론과 예정론
4 낯선 진리—종교의 문제
5 복음과 율법: 윤리학—진지한 요청과 함께 주어지는 권고
6 선한 창조—창조의 근거와 보존
7 죄론과 칭의론
8 승리의 영—성령론
9 함께 나아가기—교회론
10 제한된 시간—시간과 영원의 종말론

참고문헌
I. 칼 바르트의 일차문헌
II. 칼 바르트에 관한 이차문헌들

성구색인
인명색인
주제색인
칼 바르트
20세기 최고의 신학자 칼 바르트는 1886년 5월 10일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났다. 스위스 베른, 독일 베를린, 튀빙겐, 마르부르크에 서 신학을 공부하며 아돌프 폰 하르낙, 빌헬름 헤르만 등 당대의 뛰어난 자유주의 신학자들에게 심취했다. 1911년 26세의 나이로 스위스 자펜빌의 작은 교회에 목사로 부임해 10년간 사역하며, 목회 현장에서 자유주의 신학의 한계를 절감한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하르낙, 헤르만 등 93명의 독일 지성인들이 전쟁에 찬성하는 성명을 발표하자, 큰 회의를 느껴 스승들의 가 르침을 거부하고 새로운 신학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1930년 본 대학교 교수로 부임하나, 1934년 독일 나치 정권에 반대하는 바르멘 선언문을 작성함으로써 교수직을 박탈당하고 독일 내에서 강연하는 것을 금지당한다. 1935년 49세에 스위스 바젤 대학교 교수로 초빙되어 27년간 가르쳤다. 1968년 12월 10일, 82세의 나이로 바젤에서 세상을 떠났다. 34세에 출간한 첫 번째 『로마서 강해』(Der Römerbrief, 1919)와 3년 뒤 출간한 『로마서 강해』 제2판(1922)은 “신학자들의 놀 이터에 떨어진 폭탄“(칼 아담)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당대 신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총 14권의 방대한 『교회교의학』(Kirchliche Dogmatik)은 바르트의 가장 대표적인 저서이며, 그가 1946년 독일 본 대학교에서 행한 강의를 엮은 이 책 『교의학 개요』는 『개신교신학 입문』과 함께 바르트 신학의 가장 대표적 입문서로 꼽힌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